2004/09/14 08:09
서울대 경제학부 이준구 교수님께서 예전에 매일경제에 쓰신 글인데..
어느정도 제 생각과 일치하는 부분이 있어서 옮겨봅니다..
분명히 1970년대와 지금 2004년은 세계경제 상황도 다르고 국내 경제 상황도 다른데..
70년대 당시의 잣대를 가지고 우리나라의 경제을 혹평하는 모습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고 봅니다.
심지어는 중국의 경제성장률과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비교하는 언론도 나오고 있습니다.
분명히 우리나라 경제가 하강국면에 접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과거에 비해 성장이 더디다고 해서 우리나라 경제가 '위기'라는 논리는 성립되지 않습니다.
과거의 잣대를 현재에 적용하게 되면, 정작 중요한 문제 해결의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것입니다.
97년 외환위기 당시처럼..
이준구 교수님의 글을 인용하겠습니다.
어느정도 제 생각과 일치하는 부분이 있어서 옮겨봅니다..
분명히 1970년대와 지금 2004년은 세계경제 상황도 다르고 국내 경제 상황도 다른데..
70년대 당시의 잣대를 가지고 우리나라의 경제을 혹평하는 모습은 논리적으로 맞지 않다고 봅니다.
심지어는 중국의 경제성장률과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을 비교하는 언론도 나오고 있습니다.
분명히 우리나라 경제가 하강국면에 접어든 것은 사실이지만..
과거에 비해 성장이 더디다고 해서 우리나라 경제가 '위기'라는 논리는 성립되지 않습니다.
과거의 잣대를 현재에 적용하게 되면, 정작 중요한 문제 해결의 기회를 놓치게 되는 것입니다.
97년 외환위기 당시처럼..
이준구 교수님의 글을 인용하겠습니다.
고속도로에서 빠른 속도로 달리다 시내에 들어오면 자동차가 느림보 거북이처럼 느껴진다.
시속 60㎞라면 느린 속도가 아닌 데도 빠른 속도에 익숙하다 보니 그런 느낌이 드는 것이다.
그러니 늘 고속도로만 달리는 사람은 조금만 속도가 줄어도 짜증이 나는 '고속도로 증후군'에 걸리게 된다.
우리 경제도 이 고속도로 증후군으로 인해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10% 가까운 성장률에 익숙해진 우리들인지라 5%의 성장률에도 조바심을 내기 쉽다.
이 조바심 때문에 무리한 정책수단을 동원하게 되고, 그 결과 경제는 더욱 엉망이 되어 간다.
시내에서 고속도로 속도로 달리는 무리를 범하면 당연히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는 것이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알게 모르게 우리를 떠받쳐 온 것은 고속성장의 신화였다.
그러나 양적 성장의 잠재력을 모두 써버린 지금 고속성장의 신화는 한낱 신기루에 지나지 않는다.
질적 성장의 문턱에도 이르지 못한 지금의 상황에서 지속적인 고속성장 은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사실 외환위기는 성장 엔진이 저속 모드로 바뀌는 과정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데서 불거진 문제였다.
더 이상의 고속성장이 가능하지 않게 되었는데도 과거의 습관 대로 경제를 운영한 대가가 바로 외환위기였던 것이다.
시속 60㎞라면 느린 속도가 아닌 데도 빠른 속도에 익숙하다 보니 그런 느낌이 드는 것이다.
그러니 늘 고속도로만 달리는 사람은 조금만 속도가 줄어도 짜증이 나는 '고속도로 증후군'에 걸리게 된다.
우리 경제도 이 고속도로 증후군으로 인해 심한 몸살을 앓고 있다.
10% 가까운 성장률에 익숙해진 우리들인지라 5%의 성장률에도 조바심을 내기 쉽다.
이 조바심 때문에 무리한 정책수단을 동원하게 되고, 그 결과 경제는 더욱 엉망이 되어 간다.
시내에서 고속도로 속도로 달리는 무리를 범하면 당연히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는 것이다.
지난 수십 년 동안 알게 모르게 우리를 떠받쳐 온 것은 고속성장의 신화였다.
그러나 양적 성장의 잠재력을 모두 써버린 지금 고속성장의 신화는 한낱 신기루에 지나지 않는다.
질적 성장의 문턱에도 이르지 못한 지금의 상황에서 지속적인 고속성장 은 불가능한 일이기 때문이다.
사실 외환위기는 성장 엔진이 저속 모드로 바뀌는 과정에 제대로 적응하지 못한 데서 불거진 문제였다.
더 이상의 고속성장이 가능하지 않게 되었는데도 과거의 습관 대로 경제를 운영한 대가가 바로 외환위기였던 것이다.
계속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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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여러모로 느끼는게 많은 글이군요. 우리나라 상황뿐만이 아니라 제 삶의 자세나...일의 성취에 대한 욕구의 태도등..
많은 생각을 하게됬습니다.
늘 행복하시고 건강하시길...내일도 많이 웃으세요!
[당서~기]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자주 와주세용~~
님도 건강하시고.. 기쁜 삶 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