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자려고 하는데 6자회담 타결 소식을 보았다.
참 힘든 회담이었던 것 같은데 타결되었다니 다행이다.

신제도주의(Neo-institutionalism)가 현실에서 통할 수 있다는 좋은 사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제도적 틀을 통해서 평화를 이룰 수 있다는 것.. 그리고 생각했던 것보다 더 진일보된 내용이 있다고 보아서 더 좋은 것 같다. 북-미 정상화와 한반도 평화조약을 위한 노력이 그것이다.

핵문제만 다룰꺼라고 생각했었는데 그 이상의 것도 다룬 것에 의미가 있다고 본다.
어짜피 한반도 문제는 남북 두당사자만이 해결할 수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런 제도의 틀에서 풀어가는 것이 좋다고 본다.
단, 통일에 있어 또다른 외세의 영향력 개입이 허용되서는 안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이번 6자회담.. 한국 외교의 멋진 성과이다.
북한과 미국 사이에서 힘든 위치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중국을 도와서 중간에서의 조정자 역할을 잘 해낸 것으로 보인다.
한국 외교의 힘이 없다 없다 하지만, 이번에 한국외교의 힘을 본 것 같다.
정동영 통일부장관 특사파견, 북한의 회담 복귀 시사, 6자회담 재개, 끝장토론-창조적 모호성 도입 등..
한국이 많은 일을 했다. 자랑스러운 외교적 성과이다..^^

내가 군대에서 이병일때 시작된 2차 북핵위기였는데.. 이제 3년이 지나서 어느정도 해결되는 것 같다. 마지막까지 잘 되었으면 좋겠다..
Posted by Moka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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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09/19 06:56

    그곳에서도 열심히 뉴스를!^-^

  2. 2005/09/19 15:57

    공부를 안하는게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