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세계에서 경제학자들이 가장 많은 곳을 걸어다녔다. 바로 다름아닌 D.C에 있는 World Bank, US Treasury(미 재무부), Federal Reserve Board(연방준비기금, 미 중앙은행) 이다. 블럭 몇개를 사이에 두고 늘어서 있는 이 곳에는 근처에 있는 책방도 Economics에 전문화된 책방이 있을 정도로 경제학자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다.
같이 수업 듣는 Justin이 속한 International Economics and Finance Society(IEFS) 학회의 Field Trip과 내가 수업듣고 있는 Reinhart 교수의 남편이 FRB 소개를 해준다는 것을 겸사겸사해서 수업 두개를 모두 제끼고 가게 되었다. (수업 째는건 참 처음이다.. --;) 바로 옆에있는 IMF를 못가본게 아쉬웠지만, FRB나 US Treasury 같은 곳은 US Citizen인 나는 가기 힘든 곳이기에 만족한다. IMF에는 쉽게(?) 갈 수 있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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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나게 추운 날씨에 D.C를 활보하고 다녔다.. 보면 볼수록 D.C가 맘에 들고 있다. 왜? 이 도시는 뭔가를 만들어 내는 도시이다. 미국을 움직이든, 세계를 움직이든, 뭐를 움직이든지 간에 이 곳에서 사람들이 하는 일은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어찌보면 답답한 건물 속에서 살아가는 것 같지만, 그 속의 사람들의 부지런한 움직임은 무언가를 생산해내고 있는 것이다.
Posted by Moka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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