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19 13:28
시험기간..
대학와서 4월, 6월, 10월, 12월이 편했던 적은 한번도 없는 것 같다.
내 공부 방법의 문제일 수도 있고, 내 성격의 문제일 수도 있겠지만..
나는 공부를 하는 시간이 다른 사람보다 많이 드는 것 같다.
그래서 스스로에게 과부하가 걸리기도 하고..
항상 시험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수업시간때 이해 안되던 것.. 평소에 이해 안되던 것이..
시험기간때 미친듯이 파고들면 이해가 된다..
이것은 내가 천재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거 같다..
천재라면 들었을때 이해했을테니까..
시험기간때는 그 때만의 樂이 있다.
뭐랄까.. 이해 안되던 것을 깨닫는 앎의 즐거움이라고나 할까??
등록금이 아깝지 않게 느껴지는 유일한 시간이다..
뭔가 위에서 내려다 보며 "아~ 이건 이렇지"라고 느끼게 되는..
그래도.. 시험기간은 극도의 긴장시기이기 때문에 싫다.
항상 혼자 말하곤 한다.. 언제쯤 시험을 안보게 될까..
음.. 지금 생각으로는 향후 약 10년간은 계속 시험 보게 될 듯 싶다.. @.@
그리고 솔직히.. 시험을 봐야 공부한다.. 내가 나를 아니까.. 쩝..
시험 보는 것도 좋고.. 다 좋은데...
시험 끝나고 나서.. 머릿 속에 좀 남았으면 좋겠다..
시험 보고나면 왜 머릿 속에 남는게 거의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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