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고민 속에서 끙끙댔던 지난 주말..

새로운 한 주가 시작할때 하나님께서 그냥 성경책을 펴게 하시고..

내 눈에 보이게 해주신 말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신 8:2~3)



지난 일을 '기억'하라 하시는 하나님..

광야를 걷게 하시는 것은..

'내 마음이 어떠한지', '명령을 지키는지'를 알려 하심이다..


나도 모르는 '내 마음'..

이건지 저건지도 모르겠고.. 무언가 분명한 것을 보고 그것을 쫓기를 원하는 마음..


오히려..

하나님께서 나에게 주시는 나만의 방법..

'나도 알지 못하고, 내 조상들도 알지 못하는' 그런 방법으로..

나에게 역사하시는 하나님..


그 분 앞에 내가 엎드려질 수 밖에 없다.



이스라엘 백성의 생각 가운데.. 과연 '가나안'에 대한 분명한 믿음이 있었을까..

'가나안'은 분명히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존재했는데..

하지만.. 어찌보면..

만나로 먹이시는 하나님과 만났던 시간이 이스라엘 백성들에게는 더 좋은 시간이 아니었을까..

자기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못했겠지만..


다른 사람을 보지 말자..

그들에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방법과, 나에게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방법은 다르다.. 아니.. 달랐으면 좋겠다..

나만의 만나를 먹고 싶은 영적 욕심이 있다..



마음 깊은 곳에서 넘쳐나는 쉐카이나의 영광에 들어가고 싶은 갈망함..

내 영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싶어하고, 기도하고 싶어하고..

지금도 내 마음이 그러한데..

완성된 하나님의 나라에서는 그 갈망함이 차고도 넘치도록 충족될테니.. 기대된다..

바울의 마음을 1/100000 정도 이해할 수 있는..


사랑과 순종.. 나뉘어질 수 없는 진리이다..

그리고..

주인의 말을 잘 듣는 말랑말랑함.. 온유함.. 온유함..



Kyrie eleison.. Kyrie eleison.. Kyrie eleison..

Posted by MokaHoliC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전버튼 1 ... 88 89 90 91 92 93 94 95 96 ... 435 이전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