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03/18 09:57
<요한복음 21:15~17>
15 그들이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16 또 두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양을 치라 하시고 17 세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이르되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양을 먹이라
유학 결과는 나에게 족히 실망스러운 결과였다.
근데, 신기한 것은 내가 원했던 학교를 못 가게 되었다거나, 아니면 뭔가 대박이 터지지 않았기 때문에 실망스러웠다기 보다는, 하나님의 계획을 도저히 알 수 없기 때문에 더 실망스러웠던 것 같다.
함께 유학 준비했던 사람들 한사람 한사람씩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는데..
나에게는 뭔가 특별한 소식이 없는 상태..
도대체 하나님의 계획은 무엇일까?
뭘 원하시는 걸까? 뭘 준비하신 걸까?
확신.. 기대치.. 신뢰.. 모든 것이 무너진 지금..
내가 노력했던 것에 대한 기대감이 무너지고..
베드로와 같이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라고 말하고 싶은 상황..
그때.. 예수님이 물어보신다..
"정환아, 네가 이 사람들 보다 나를 사랑하느냐?"
나는 뭐라고 대답할까?..
베드로처럼 자신 없게 대답할 것인가?
아니면 당당하게 "예! 사랑합니다!" 라고 말할 것인가..
이 고민의 답.. "은혜"였다.. 은혜..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될 그때.. 나에게 소망이 없다고 느껴질 그때..
하나님은 나에게 그분의 사랑을 보이신다..
그게 은혜다.. 은혜다..
인생의 바닥을 칠때.. 소명을 보게 된다..
하나님이 최근 며칠간.. 계속 나에게 물어보신다.. 계속..
"정환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제대로 대답하자.. 똑바로 대답하자..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롬 14:8)
15 그들이 조반 먹은 후에 예수께서 시몬 베드로에게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이 사람들보다 나를 더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어린 양을 먹이라 하시고 16 또 두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이르되 주님 그러하나이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이르시되 내 양을 치라 하시고 17 세 번째 이르시되 요한의 아들 시몬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니 주께서 세 번째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하시므로 베드로가 근심하여 이르되 주님 모든 것을 아시오매 내가 주님을 사랑하는 줄을 주님께서 아시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 양을 먹이라
유학 결과는 나에게 족히 실망스러운 결과였다.
근데, 신기한 것은 내가 원했던 학교를 못 가게 되었다거나, 아니면 뭔가 대박이 터지지 않았기 때문에 실망스러웠다기 보다는, 하나님의 계획을 도저히 알 수 없기 때문에 더 실망스러웠던 것 같다.
함께 유학 준비했던 사람들 한사람 한사람씩 좋은 결과가 나오고 있는데..
나에게는 뭔가 특별한 소식이 없는 상태..
도대체 하나님의 계획은 무엇일까?
뭘 원하시는 걸까? 뭘 준비하신 걸까?
확신.. 기대치.. 신뢰.. 모든 것이 무너진 지금..
내가 노력했던 것에 대한 기대감이 무너지고..
베드로와 같이 "나는 물고기 잡으러 가노라" 라고 말하고 싶은 상황..
그때.. 예수님이 물어보신다..
"정환아, 네가 이 사람들 보다 나를 사랑하느냐?"
나는 뭐라고 대답할까?..
베드로처럼 자신 없게 대답할 것인가?
아니면 당당하게 "예! 사랑합니다!" 라고 말할 것인가..
이 고민의 답.. "은혜"였다.. 은혜..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될 그때.. 나에게 소망이 없다고 느껴질 그때..
하나님은 나에게 그분의 사랑을 보이신다..
그게 은혜다.. 은혜다..
인생의 바닥을 칠때.. 소명을 보게 된다..
하나님이 최근 며칠간.. 계속 나에게 물어보신다.. 계속..
"정환아..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제대로 대답하자.. 똑바로 대답하자..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롬 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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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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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10월에 누군가 "5개월 후에 넌 SKT에서 일하고 있을꺼야"라고 했다면 난 절대 믿지 않았을꺼야. 난 단 한번도 고려한 적이 없는 옵션이었기에. 국내 대기업이라...그런데 막상 와보니 어쩌면 하나님은 날 위해 이 자리를 예비하신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 작년에 내게 계속 "그리 아니하실지라도"와 "내려놓음"을 묵상하게 하신 하나님. 어쩌면 하나님이 형한테 원하시는 것도 그게 아닐까? 지금 상황이 바닥을 치는거라고 생각하는 건. 우리 수준의 해석이지, 그 뒤에 있는 하나님의 계획은 어떤 것일지 모르잖아. 하나님은 우리가 생각하지 못하는 영역까지 예비해 두시는 것 같아. 그래서 난...항상 해왔던 5년 후, 10년 후 계획을 생각은 하되 고민은 하지 않기로 했다는^^ 다 맡길려고. 난 최선을 다하고. 세상이 보기에 가장 좋은 것을 주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쓰시기에, 그리고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가장 잘 아시고 그걸 주시는 하나님인까...형도, 나도 그렇게 믿고 하루, 하루 살아가자고. 힘내 형! 우리의 삶의 목적은 우리의 부귀영화가 아니라...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하는데 쓰임 받는거잖아^^ 화이삼!!!ㅋㅋ
오빠양 오랫만에 왔다가..
이런 배경이 있었구나...(주일에 느꼈던 여운이 설명되는..ㅎ)
저도 기도할께요.
Do Expect Great Things from God! 기억나죠?ㅋ
오빠 DC있을 때 블로그 제목이었나 그랬어.
저도 하나님이 오빠를 어떻게 쓰실지 정말 기대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