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이사를 앞두고..
새로 이사갈 집 동네를 미리 정탐(?)했다.
날씨도 좋고, 할 일도 딱히 없고.. 그리고.. 나중에 익숙해지는 것 보다 미리 익숙해 지는 것이 나을 것 같아서..
카메라를 꺼내 들고 뚜벅뚜벅 나섰다..
집 주소는..
53 Parkman St. Apt 2B
Brookline, MA 02446
근처가 Coolidge Corner라고.. 나름 상업구역이다..
Coolidge Corner에서 Beacon St.을 따라 북동쪽으로 조금 올라가면..
골목 안으로 집이 나온다..
지금 잠시 묵고있는 Allston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거주지역이 나오는데..
학생들이 사는 곳이 아니라, 가정집들이 사는 곳이어서인지..
확실히 조용하고 깨끗하다. 집 바로 앞에 도서관이 있을 정도니까 뭐..
그리고 이 곳은 유대인이 많이 산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도로를 따라서 몇 개의 유대회당이 있다.
Israel Book Store도 따로 있을 정도니까..^^ 이스라엘을 위해서 기도하라는 뜻?? ㅎㅎ
건물 모양이 나무에 가려서 잘 안 보이지만.. ㄱ자 모양의 건물이다..
건물은 3층이고.. 나는 2층에 살 거다..~~
우편함을 보니 한국 사람 부부가 살고 있는 것 같았다.. 계속 살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사람들이길..^^
아직 이사를 하지 않았기 때문에.. 집안 내부를 촬영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같은 가격이면 서울에서 정말 으리으리하게 살 수 있겠지만..
이 기가막힌 Boston의 물가는 여튼 알아줘야 한다.. ㅡ.ㅡ;
집 주변 환경은 정말 최고다..
집 바로 뒤에는 일단 놀이터와 작은 공원이 있다..
얼마나 이 공원을 사용(?)할지는 모르겠다만..
그래도 한번 쯤 모두가다 꿈꾸는, 평온한 주말 따사한 햇살을 쬐면서 공원 벤치에 앉아 책을 읽는..
시늉이라도 한번 해 볼 수 있지 않을까? ㅡ.ㅡ;;;;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또 하나 보물(?)을 발견했다..
전혀 생각하지도 않았던 것이었고.. 우연히 걸음이 닿았던 곳인데..
Boston에 습지가 조금 많이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습지 보호를 해 놓은 곳이 많은데..
이곳은 습지라기 보다는 그냥 연못 같은 곳인데.. 보존이 참 잘 되어있는거 같았다..
정말 보스턴은..
여유가 있으면 충분히 '즐거운' 삶을 살 수 있는 동네인 것 같다..
물가가 비싸서 그렇지, 있을 것은 다 있으니.. 후훗..
결국 여유를 찾는건.. 내 몫인듯..^^
그리고.. 또 하나의 결론.. 날씨 좋은 Boston.. 최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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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네이버로 brookline 검색하다가 들어왔는데
사진 속 공원이 너무 낯익어서 봤더니 지금 제가 사는 동네라는^^;;
(저희 집은 freeman st에 있거든요ㅋㅋ)
여기서 사진으로 coolidge corner보니까 색다르고 좋아서 인사드리고 갑니다.
좋은 주말 되세요^^
ㅎㅎ 근처 사시나보네요.. ㅎㅎ
Freeman St. 이면 바로 윗 동넨데.. ㅎㅎ
반갑습니다~~ ㅋㅋㅋ
훗, 지금 보니까 오빠 사는데가 성혜 살던데 아닌가 싶네. 아파트가 같은 아파트 같아. -_-;
ㅎㅎ 아니야..~~
오늘 성혜 만나서 밥 사줬다..^^
우리 집 근처에서 밥 먹어서 밥 먹으러 가는 길에 우리 집 쪽 지나쳤는데 아무 얘기 없던데 뭐..
성혜 살던 곳은 여기보다 조금 북쪽^^
성혜에게서.. 너의 느낌이 은근 많이 난다는.. ㅎㅎ
뭔가 비슷한거 같으면서도 조금 다른.. ㅎㅎ
근데 말투나 몸짓에서는 자매인 티가 너무 많이 나더라.. ㅋㅋ
내가 DC에 6개월만 있었다고 했더니..
성혜가 적잖이 실망하던데? ㅋㅋ
"그러면 우리 언니랑 별로 친하지 않았겠네요" ㅋㅋㅋ
그런건가? @.@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