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보고 정환이의 애틋한 러브스토리를 기대하신 분이 계실지 모르겠네요.. .

물론 정환이의 러브스토리입니다. 하지만 대상이 조금 다르죠^^

요즘 정환이가 제자훈련을 시작해서 힘든 훈련(?)을 받고 있는데..

지난 화요일날 모임에서 느꼈던 내용을 적어볼려고요..

[소명](오스 기니스 지음, IVP) 책을 가지고 책 나눔을 했어요..

그런데 거기서 마지막에 전도사님께서 하신 말씀이 제 마음에 와 닿았답니다..


"하나님은 여러분을 보시고 자주 눈물을 흘리실껍니다..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부르셨고 사랑한다고 계속 말씀하고 계시는데..

여러분은 각자 자신의 핑계를 대면서 그 사랑을 받지 않고 있잖아요..

하나님께서는 이미 그리스도를 통해서 자신의 모든 사랑을 보여주셨는데도.."



이런 이야기를 생각해 봤습니다..


어떤 한 남자가 있었습니다.

그 사람은 어떤 여자를 짝사랑하고 있었어요.

그 남자는 그 여자를 바라보면서 항상 행복해했습니다.

어느날, 이 남자는 용기를 내어서 여자에게 사랑을 고백했습니다.

자기가 할 수 있는 가장 멋진 방법으로 최선의 방법으로 사랑을 표현했지요.

그런데 그 고백을 받은 여자는 거절했습니다.

자신의 여러가지 주위 환경적 이유를 들면서..


그때 이 남자의 마음은 어떨까요? 정말 마음이 많이 아플꺼 같아요..

이 남자는 포기하지 않고 그녀의 마음을 돌이킬려고 노력할 것입니다.

눈물로 편지도 쓸테고, 그녀와 얘기 하려고 만나려고 시도 하겠죠..

요즘 같으면 문자도 보내고, E-mail도 보내고..

그러면서 그녀가 자신의 마음을 알아주고 이해해주기를 바랄꺼예요..

그 남자는 그녀가 자신의 사랑을 받아 줄 때, 자신을 다시 돌아볼때에야

가장 행복해 할 것이고 그녀의 마음이 변할 그때만을 기대하고 있겠죠..



많이 들어본 이야기 아닌가요?

이게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인 것 같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짝사랑하셨고..

우리에게 그 마음을 표현해 주고 싶으시기에 가장 아름다운 방법..

하나뿐인 아들을 보내어 죽이심을 통해서 우리에게 사랑을 고백하셨죠..

하나님께서 하실 수 있는 최고의, 최상의 방법이었을 겁니다.

하지만 우리는 그 사랑에 우리들의 핑계를 대며 그 사랑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아직 부족하다는 거짓 겸손의 핑계로.. 등등..

우리가 하나님의 사랑을 받지 않을때.. 하나님의 마음은 찢어지게 아플꺼예요..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그의 눈물로 쓰신 성경책을 우리에게 보내셨고요..

말씀 속에서 자신의 사랑을 다시 발견하기를 원하실거예요..

기도라는 통로를 통해 우리와 대화하기를 원하실 것이고요..

사랑을 거절하는 우리를 바라보시면서 흘리신 눈물이 큰 바다를 이루었을 것입니다.

매일 우실테니까요..



오늘 이 말씀을 듣고 이런 생각을 하면서..

하나님이 나 때문에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리셨을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정환이 때문에 정말 많은 눈물을 흘리셨을꺼 같습니다..

사람 사이에서도 사랑에 실패하고 사랑을 거절당하면 많은 눈물을 흘리고 힘들어 하는데..

하나님은 어떻겠어요..

자신의 아들을 죽인 사랑인데 그 사랑을 거부하며 살아가고 있다면..

하나님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꺼 같네요..

'사랑'이라는 것이 무엇인지..
Posted by Moka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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