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05/03 12:45
안녕하세요? 정말 오랜만입니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서 근 한 달동안 칼럼을 쓰지 못했네요.
매일매일 써야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쓰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칼럼을 못 썼던 한 달동안 많은 일들이 있어서 덕분에 칼럼 쓸 내용은 많은데..
아직도 그 칼럼을 다 쓸 시간이 아직은 없네요..
이제 매주매주 차근차근 올리겠습니다..
==============================================================================
오늘은 며칠 전에 본 영화 '파이란'에 대해 생각해 볼까 합니다..
요즘 영화에 대한 칼럼을 하도 많이 써서 영화 비평(?) 칼럼이 되는것 같은데..
글쎄요.. 사회에 대한 간접경험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매체가 영화라고 생각되네요..
영화 속에서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고 많은 느낌들을 받는 것 같습니다..
최근 저는 영화를 참 많이 봤습니다.
특히 한국영화를 거의 6편 연달아 보고 있는데요..
요즘은 외국영화보다 한국영화가 훨씬 더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자.. 빨리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세상에서 아무도 나를 인정해주지 않는다..
내 친구, 내 후배.. 모두 나를 무시한다..
그런데 나를 한번도 보지 못한 사람이 나를 사랑한다고 한다.. "
"나는 어디로도 갈 곳이 없다..
그런데 한번도 나를 보지 못한 사람이 나를 도와주었다.
그 사람 덕분에 한국에서 살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지금 너무 행복하다.
그 사람을 만나고 싶다. 사랑하나보다.. 我愛他"
이런 두 사람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입니다..
사회에서 소외받은, 어찌보면 정말 불쌍한, 누군가의 따뜻한 품이 필요한 사람들..
성격상 건달과는 맞지 않지만 건달이 되어버려 능력없다고(?) 무시받는 이강재..
중국에서 친척을 찾아 한국에 왔지만 모두 떠나버렸고 홀로 남겨진 파이란..
어찌보면 비슷한 처지인 이 두사람이 서로 한번도 만나지 못하는 슬픈 운명 속에서..
서로를 사랑하게된다는 내용이 이 영화의 줄거리입니다.
영화는 정말 잘 만들은 것 같아요..
슬픈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울음을 짜낼려고 인위적(?) 방법을 사용하지도 않고..
조용하게 잔잔한 감동을 주는 그런 영화인 것 같습니다..
이 영화를 보기 전날 저는 대전서 서울로 올라와서 서울역을 갔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에도 서울역을 갈 일이 있었습니다.
서울역의 풍경은 우리 사회의 대립된 모습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 같더군요..
역안의 백화점에 전시된 고급의 상품들..
여유롭게 여행을 즐기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
But,
역전에 신문지를 깔고 웅크리고 누워있는 사람들..
역 구석에 웅크리고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을 멍하니 쳐다보는 사람들..
대학 캠퍼스 내에서만 하루하루를 살다보면 이런 사회의 어려움을 보기 힘듭니다.
하지만 분명히 이런 사람들은 있거든요..
요즘들어 제 눈에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이 왜이렇게 많이 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
운동권 학생들이 지지해서 그냥 이유없이 싫어하기만 하던 노동자들의 어려움과..
너무 뻔뻔하게 다가와 돈을 달라고 구걸해서 냉정하게 거정했던 지하철 안의 걸인의 모습이..
요즘 들어서는 그들이 예수님의 모습으로 보이네요..
'파이란' 영화 속에서 그런 아픔을 봤습니다..
물론 그 두사람의 따뜻한 정의 교감도 깊이 감동하고 그 순수함이 부럽기도 했지만..
그들의 사랑이 있었던 이유는 그들의 어려움 때문이었습니다.
사회의 무시와 천대.. 그리고 가난과 어려움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그들의 마음 속에 사회로부터 받은 상처는 어디서 치료를 받을 수 있을지요..
그들의 모습은 분명히 현실일 것입니다..
분명히 불법체류자로서 온갖 무시와 수모를 당하며 혹사당하는 노동자들이 있고..
모든 사람에게 3류라 불리면서 남의 뒷바라지나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일반사람들이 생각하는 호가호식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사람답게 사는 것을 원하고 있겠죠..
제가 어쩌면 영화를 잘못 보고 이해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영화를 제 주위 현실과 조금이나마 가까이 할 수 있었기에 상관하지는 않습니다..
이 영화 한번 보세요.. 순수하고 소박한 삶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 줄 것입니다.
한번도 만나보지 않은 두 사람 사이의 사랑..
그 내용 속에서 떠오르는 예수님과의 나와의 사랑..
예수님께서 먼저 주신 사랑 속에서 나는 예수님을 보지 못했지만 그분을 사랑합니다..
P.S : 그냥 하는 얘긴데요^^ 영화 중에 '파이란'역으로 나오는 '장백지' 진짜 이쁘더군요..^^
중간에 머리 묶고 있다가 푸는 장면 나오는데.. 감동받았어요 ㅠㅠ
개인적인 사정으로 인해서 근 한 달동안 칼럼을 쓰지 못했네요.
매일매일 써야한다고 생각하면서도 쓰지 못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칼럼을 못 썼던 한 달동안 많은 일들이 있어서 덕분에 칼럼 쓸 내용은 많은데..
아직도 그 칼럼을 다 쓸 시간이 아직은 없네요..
이제 매주매주 차근차근 올리겠습니다..
==============================================================================
오늘은 며칠 전에 본 영화 '파이란'에 대해 생각해 볼까 합니다..
요즘 영화에 대한 칼럼을 하도 많이 써서 영화 비평(?) 칼럼이 되는것 같은데..
글쎄요.. 사회에 대한 간접경험을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매체가 영화라고 생각되네요..
영화 속에서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되고 많은 느낌들을 받는 것 같습니다..
최근 저는 영화를 참 많이 봤습니다.
특히 한국영화를 거의 6편 연달아 보고 있는데요..
요즘은 외국영화보다 한국영화가 훨씬 더 재미있는 것 같습니다^^
자.. 빨리 본론으로 들어갈께요..
내 친구, 내 후배.. 모두 나를 무시한다..
그런데 나를 한번도 보지 못한 사람이 나를 사랑한다고 한다.. "
"나는 어디로도 갈 곳이 없다..
그런데 한번도 나를 보지 못한 사람이 나를 도와주었다.
그 사람 덕분에 한국에서 살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나는 지금 너무 행복하다.
그 사람을 만나고 싶다. 사랑하나보다.. 我愛他"
이런 두 사람이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화입니다..
사회에서 소외받은, 어찌보면 정말 불쌍한, 누군가의 따뜻한 품이 필요한 사람들..
성격상 건달과는 맞지 않지만 건달이 되어버려 능력없다고(?) 무시받는 이강재..
중국에서 친척을 찾아 한국에 왔지만 모두 떠나버렸고 홀로 남겨진 파이란..
어찌보면 비슷한 처지인 이 두사람이 서로 한번도 만나지 못하는 슬픈 운명 속에서..
서로를 사랑하게된다는 내용이 이 영화의 줄거리입니다.
영화는 정말 잘 만들은 것 같아요..
슬픈영화임에도 불구하고 일부러 울음을 짜낼려고 인위적(?) 방법을 사용하지도 않고..
조용하게 잔잔한 감동을 주는 그런 영화인 것 같습니다..
이 영화를 보기 전날 저는 대전서 서울로 올라와서 서울역을 갔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밤에도 서울역을 갈 일이 있었습니다.
서울역의 풍경은 우리 사회의 대립된 모습을 극명하게 보여주는 것 같더군요..
역안의 백화점에 전시된 고급의 상품들..
여유롭게 여행을 즐기기 위해 떠나는 사람들..
But,
역전에 신문지를 깔고 웅크리고 누워있는 사람들..
역 구석에 웅크리고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을 멍하니 쳐다보는 사람들..
대학 캠퍼스 내에서만 하루하루를 살다보면 이런 사회의 어려움을 보기 힘듭니다.
하지만 분명히 이런 사람들은 있거든요..
요즘들어 제 눈에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이 왜이렇게 많이 보이는지 모르겠습니다.
운동권 학생들이 지지해서 그냥 이유없이 싫어하기만 하던 노동자들의 어려움과..
너무 뻔뻔하게 다가와 돈을 달라고 구걸해서 냉정하게 거정했던 지하철 안의 걸인의 모습이..
요즘 들어서는 그들이 예수님의 모습으로 보이네요..
'파이란' 영화 속에서 그런 아픔을 봤습니다..
물론 그 두사람의 따뜻한 정의 교감도 깊이 감동하고 그 순수함이 부럽기도 했지만..
그들의 사랑이 있었던 이유는 그들의 어려움 때문이었습니다.
사회의 무시와 천대.. 그리고 가난과 어려움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
그들의 마음 속에 사회로부터 받은 상처는 어디서 치료를 받을 수 있을지요..
그들의 모습은 분명히 현실일 것입니다..
분명히 불법체류자로서 온갖 무시와 수모를 당하며 혹사당하는 노동자들이 있고..
모든 사람에게 3류라 불리면서 남의 뒷바라지나 하는 사람들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은 일반사람들이 생각하는 호가호식을 원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사람답게 사는 것을 원하고 있겠죠..
제가 어쩌면 영화를 잘못 보고 이해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도 영화를 제 주위 현실과 조금이나마 가까이 할 수 있었기에 상관하지는 않습니다..
이 영화 한번 보세요.. 순수하고 소박한 삶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알게 해 줄 것입니다.
한번도 만나보지 않은 두 사람 사이의 사랑..
그 내용 속에서 떠오르는 예수님과의 나와의 사랑..
예수님께서 먼저 주신 사랑 속에서 나는 예수님을 보지 못했지만 그분을 사랑합니다..
P.S : 그냥 하는 얘긴데요^^ 영화 중에 '파이란'역으로 나오는 '장백지' 진짜 이쁘더군요..^^
중간에 머리 묶고 있다가 푸는 장면 나오는데.. 감동받았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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