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빨리 또 다시 나라에 슬픔이 올 줄은 몰랐다.
그것도 한국에서라면 아침에 일어나면 들었을 소식을, 지구 반대편에 있기에 실시간으로 듣게 되었다.

내가 故노무현 전대통령을 좋아했던 이유는 소신을 지킨 사람이었기 때문이다.
나는 마찬가지 이유로 故김대중 전대통령을 존경한다.

생사를 넘나드는 상황에서도, 모두가 욕하는 상황속에서도 소신과 삶의 목표를 지킨 분이셨다.
민주화와 평화 통일이라는 두가지 목표가 그의 평생을 이끌었다.

수많은 회유의 협박 속에서도 민주화를 위한 투쟁을 쉬지 않았고,
3당 합당이라는 역사의 거대한 후퇴를 몸으로 거꾸로 막아섰고,
빨갱이라는 수 많은 욕을 먹었지만 대화를 통한 평화 통일에 대한 소신을 굽히지 않았다.


모든 것을 10년 전으로 되돌리고 있는 현 상황은 김대중 대통령의 죽음을 더 슬프게 하고 있다.
민주주주의도 대북관계도..


김대중 전대통령이 발표하려고 했던 마지막 연설문..
그의 대북관계에 대한 통찰과 모든 연륜이 느껴진다..


more..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제 대한민국에 지도자가 없구나..
Posted by Moka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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