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1/07 00:35
참 오랜만에 노방전도라는 것을 해봤다.
오늘 제자반에서 강도사님께서 갑자기 오늘 전도하러 나간다고 하셨다.
다음주가 친구초청잔치이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하긴.. 그리스도의 제자가 되려면 전도는 해야쥐.. 암..
처음에는 사영리를 주시길래 사영리 가지고 하는 줄 알았는데..
우선 전도지를 나눠주는 것을 우선으로 하셨다.
그리고 사영리로 좀더 깊게 전할 수 있는 사람에게는 사영리로 전해주라고 하셨다.
성훈이와 함께 강남역으로 나갔다.
쌀쌀한 날씨가 사람들의 마음을 더 움츠려들게 했을까?
'예수 믿으세요!'
이 한마디와 함께 전도지를 나눠주는데..
주머니에 손을 푹 넣은 사람.. 고개를 저으며 안 받는 사람..
연인끼리 꼭 껴안고 가는 사람.. 이어폰 꼽고 그냥 지나치는 사람..
정말 가지가지 였다.
계속 하다 보니.. 완전 내 모습이 강남역의 삐끼들과 너무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그 뒤부터는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섰는데..
사영리로는 아무에게도 전하지 못했다.
하지만..
오랜만에 나가서인지..
참 기뻤다.. 태국에서 나는 분명히 나는 전하고 하나님이 역사하신다는 것을 느꼈기에..
실망하지는 않는다..
내가 말한 '예수 믿으세요!' 이 말과..
내가 나눠준 전도지가..
어느 순간엔가.. 그 사람에게 생각날때..
하나님께선 그의 마음 속에 역사하시겠지..
자주 노방전도를 나가야 겠다..
오늘 그냥 내 마음 속에서 전도해야겠다는 열정(?)을 참 많이 느꼈다...
성령의 소리겠지..
그리고 그 소리에 따라야 겠지..
'我 - MokaHoliC > Coram Deo' 카테고리의 다른 글
| 하나님의 집요하심.. (0) | 2005/09/18 |
|---|---|
| 미국으로 떠나면서 기도제목.. (0) | 2005/08/11 |
| To know His will.. (0) | 2005/08/07 |
| 23번째 생일에 주신 말씀.. 그리고 하나님께 드리는 내 기도.. (0) | 2004/09/05 |
| 무엇을 먹을까.. 좀더 자자.. 좀더 눕자.. (1) | 2002/01/27 |
| 하나님께서 나를 군대 보내시는 이유.. (3) | 2002/01/18 |
| 1년전.. 지금 이순간.. (1) | 2002/01/16 |
| 오랜만에 노방전도.. (0) | 2001/11/07 |
| 카투사 탈락.. 그 이후.. (1) | 2001/11/05 |
TAG 전도
댓글을 달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