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나는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2001년 1월 16일..


2001년 겨울 수련회 이틀째였군..

피곤함에 지쳐서 헥헥 거릴때였다..^^

이날 저녁 설교는 '십자가'에 관한 것이었고..

눈물 펑펑 쏟으면서 기도했다..

그리고.. 많은 것을 회개했다..


기도회가 다 끝나지 않았을때..

나를 부르던 간식팀의 소리가 왜그리 밉던지..

본당 앞부분에서 문까지 걸어나가면서..

'이렇게 기도 못하고 일하려고 온 수련회가 아닌데..' 라며 투덜거리는 나에게..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


"너는 나를 섬기는 일 때문에 기도 조금 못한다고 해서 은혜를 덜 주는 하나님으로 밖에 안 보이니?

내가 그렇게 부족한 하나님으로 밖에 안 보이니?

너의 섬김이 얼마나 귀한 것인데 그런 생각을 하니?

많은 영혼을 위한 네 섬김을 내가 얼마나 기쁘게 받는데.. "


이 음성.. 이 소리..

이 소리 하나로.. 내 2001년은 완전히 바뀌었다..^^*


1년 뒤의 지금 이순간..

같은 음성을 듣기 원한다..

그리고.. 같은 결단과 헌신이 있기를 소망한다..

Posted by Moka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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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05 11:54

    섬기는 모습..2002년에도 정말..아름다웠어요^^* 2002-01-16 20:3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