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1/16 00:45
1년전.. 나는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2001년 1월 16일..
2001년 겨울 수련회 이틀째였군..
피곤함에 지쳐서 헥헥 거릴때였다..^^
이날 저녁 설교는 '십자가'에 관한 것이었고..
눈물 펑펑 쏟으면서 기도했다..
그리고.. 많은 것을 회개했다..
기도회가 다 끝나지 않았을때..
나를 부르던 간식팀의 소리가 왜그리 밉던지..
본당 앞부분에서 문까지 걸어나가면서..
'이렇게 기도 못하고 일하려고 온 수련회가 아닌데..' 라며 투덜거리는 나에게..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
"너는 나를 섬기는 일 때문에 기도 조금 못한다고 해서 은혜를 덜 주는 하나님으로 밖에 안 보이니?
내가 그렇게 부족한 하나님으로 밖에 안 보이니?
너의 섬김이 얼마나 귀한 것인데 그런 생각을 하니?
많은 영혼을 위한 네 섬김을 내가 얼마나 기쁘게 받는데.. "
이 음성.. 이 소리..
이 소리 하나로.. 내 2001년은 완전히 바뀌었다..^^*
1년 뒤의 지금 이순간..
같은 음성을 듣기 원한다..
그리고.. 같은 결단과 헌신이 있기를 소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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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기는 모습..2002년에도 정말..아름다웠어요^^* 2002-01-16 20:37: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