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0'에 해당되는 글 2건

  1. 2009/10/11 하나님 나라 (1) - 하나님 나라 묵상을 시작하며.. (1)
  2. 2009/10/04 Red Sox & Choo @ Fenway Park
하나님 나라..

  크리스찬에게 '하나님 나라'는 너무나 많이 듣고 익숙한 단어이지만, 막상 가깝게 느껴지기 보다는 멀게만 느껴지는 단어이다. 항상 '하나님 나라'가 중요하다는 것은 알지만 지금 당장의 나의 일상과는 관련이 없고 뭔가 나중을 위한 뉘앙스를 주기 때문에 우선순위에서 밀리게 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정작 믿지 않는 사람에게 전도를 할때나 신앙 고백을 할때 우리의 소망은 하나님 나라, 천국에 있다고 고백하는 것이 우리의 모습이다. 즉, 하나님 나라는 나의 실제적 삶과 신앙이 다름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개념 중 하나인 것이다.

  하나님 나라에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은 2007년부터였다. 나의 일상 신앙 고백 가운데 하나님 나라의 뜻이 이루어지기를 기도하는 것이 많아졌으며 하나님의 주권이 내 삶에, 또 한국 사회에, 북한에, 세계 열방에 이루어지기를 꿈꾸게 되었다. 그와 동시에 하나님께서는 여러 통로로 하나님 나라에 대해 말씀해주셨으며, 2008년 겨울 수련회때 엄기영 목사님을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당신의 나라에 대해 구체적으로 또한 체계적으로, 성경 전체를 통해서 이해하도록 해주셨다. 그때부터 나의 모든 신앙 고백의 기초는 하나님 나라가 되었으며, 그 나라의 꿈을 꾸는 것이 내 비전이 되었다.

  이곳 보스턴에 와서 믿음의 훈련과 영적 홀로섬의 외로운 시간을 거치면서 내 안의 하나님 나라는 사라지는 것 처럼 보였으나,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그대로 마치 겨자씨 같이 보이지 않았던 씨앗이 떨어져서 내 안에서 자라나고 있었다.(마 13:31-32) 이제 그 겨자씨가 큰 나무로 자라나기를 소망하는 마음으로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 더욱 묵상하고자 한다.

  많은 부분은 엄기영 목사님의 말씀과 현재 온누리교회에서 순모임 시간에 다루는 내용이 기초가 되겠지만, 나의 묵상과 함께 보스턴에서의 생활에서 나에게 보여주신 하나님 나라도 포함될 것 같다. 얼마나 오랫동안 묵상을 계속할지도 모르겠지만, 작년이 '광야에서의 묵상'이었다면 올해는 '하나님 나라로의 묵상'이 될 것 같다.

  묵상을 하며 더 큰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라고, 동시에 나의 생각이나 신학적인 담론이 아닌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기를 원한다. 또한 성령께서 올바르게 묵상할 수 있도록 조명해주시기를 기도한다.

  나의 나된 것은 모두 하나님의 은혜임을 다시 한번 고백하며..
Posted by Moka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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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0/21 00:01

    정환아 늘 말씀안에서 살려고 하는 모습이 보이는구나.
    열심히 살고 있지?
    나는 요즘 영적으로 육적으로 매우 바쁘다.
    교회에서 전도폭발 훈련을 통하여 영혼을 구원하기 위하여 바쁘고
    또 손주를 두명이나 보아서 아가들 보기 바쁘구나.

    아들은 3월달에
    딸은 8월에 가가 아들을 낳았는데 얼마나 귀여운지 보면 웃음이 절로 난단다.
    ㅎㅎ

드디어 Red Sox 경기를 보러 갔다.
매번 보며 지나치던 Fenway에 입장하다니.. 크..~~

오늘 굳이 경기를 간 이유는 상대팀이 추신수 선수가 있는 Cleveland Indians 였기 때문이다.
이미 Red Sox는 Wild Card 경쟁에서 1위가 확정 되었고, Indians는 탈락이 확정 되었던 터라,
손에 땀을 쥐게하는 치열한 경쟁은 없을꺼라 예상했지만,
추신수 선수는 19홈런을 치고 있었기에 20-20 클럽에 홈런 하나만을 남겨두고 있었다.



암표를 샀는데 살짝 속아서 Pavilion Sector 18 이라는 3루쪽 4층이라는 엉뚱한 곳에 자리를 잡고 보게 되었는데..
중간에 그냥 나와서 1층으로 내려갔는데도 상관 없었다. (이상한 시스템이다.. @.@)
여튼 그래도 위에서 내려다 보는 것도 좋았고, 가까이에서 보는 것도 좋았다.. ㅎㅎ


오늘 경기 중에 볼려고 했던 건 다 나온거 같다~~ ㅎㅎ
Boston 에이스 Beckett이 1,2회 완전 무너지는 것도 봤고.. 3회부터 정신차리고 완전 잘 하는 것도 봤고..
Martinez의 Red Sox에서의 첫 만루홈런도 나왔고,
Choo의 20th 홈런도 나왔고..
특히 그 두 홈런 모두 Green Moster를 넘긴것도 대단했다~ ㅎㅎ



Choo가 Beckett의 공을 홈런으로 쳤다면 더 잼있었겠지만..
그래도 한번 진루타에 한번 안타 친 정도면 잘한 것인듯..~~


처음 Major League 경기장에 가 본건데..
뭐 당연한 것이겠다만, 상대팀 점수 나는 것에는 과할정도로 무반응을 보이는게 인상적이었다.
차라리 우~~라도 하면 모르겠는데, 그런 것도 아니고..

추신수 선수가 홈런 쳤을때 이건 정말 조용했다~~
나는 "와~~"라고 하고 싶었지만, 이건 너무 티가 나는지라.. @.@
아무래도 Red Sox를 좋아해야 겠다.. ㅋㅋ 그래야 좀 흥이 날듯..~~

학교 바로 옆에 있는데도 못가봤던 Fenway..
이제 좀 자주 가서 amuse 해야겠다~
지난 1년 보상 받아야지~ 크~


감동을 주었던 2004년의 영광을 내가 Boston에 있는 동안 다시 한번 재현하길~~
Let's Go Red So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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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oka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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