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8.20~2005.12.21.. 123일간의 Maryland에서의 생활이 끝났다!
이전에는 이런 이름의 州가 있는 줄도 몰랐었는데 살다보니 정이 많이 들었나보다.

이제 시험도 끝나고.. 짐도 부쳤고.. 정확히 한달 뒤면 한국에 간다.

12.23(금)~12.26(월) : New York City, NY
12.26(월)~12.28(수) : Boston, MA
12.28(수)~12.31(토) : Stamford, CT
12.31(토)~01.03(화) : New York City, NY
01.04(화)~01.06(금) : Chicago, IL
01.07(토)~01.08(일) : Washington D.C
01.09(월)~01.10(화) : Atlanta, GA
01.11(수)~01.13(금) : Philadelphia, PA
01.13(금) : Baltimore, MD, Washington D.C
01.14(토) : Leave U.S.A
01.15(일) : Vancouver, Canada 도착
01.16(월)~01.17(화) : Seattle, WA
01.17(화)~01.20(금) : Vancouver, Canada
01.20(금) : Leave Canada
01.21(토) : 한국 도착!!!

중간에 얼마나 인터넷을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난 이렇게 새해를 맞는다!!

'記 - Life in UMCP' 카테고리의 다른 글

Leaving Maryland~~!!  (2) 2005/12/21
終講  (0) 2005/12/13
이제 떠나야 할 때..  (6) 2005/12/13
Happy Thanksgiving.. and leaving for Boston  (2) 2005/11/23
수업시간에 느낀 생각차이..  (0) 2005/11/08
우리 교회..  (6) 2005/11/06
Halloween : Trick-or-treating을 하다..  (2) 2005/10/31
음식 퍼레이드  (2) 2005/10/29
Exam in UMCP  (3) 2005/10/25
Posted by MokaHoliC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5/12/28 03:28

    어머 시카고 1월 4일부터 6일까지 가시는거에요?;
    전 7일부터 11일까지 있는데...-_-ㅋ;;

  2. 2005/12/28 23:57

    ㅋㅋ 내가 너를 제대로 피해주마.. ㅋㅋㅋ

2005/12/13 17:42
<이제 빠이~ 참고로 이 강의실은 Harvard 강의실>


3학년 2학기 수업이 끝났다. 이제 Final 시험 3개만 남았을 뿐이다. 휴~
미국이라는 나라에서 보낸 이번 학기.. 편하게 다니기도 했지만, 수업도 재미있었다.
나중이 되면 잊어버릴꺼 같기에 들었던 수업에 대해 몇자 적어보자.

수업보기 ..

'記 - Life in UMCP' 카테고리의 다른 글

Leaving Maryland~~!!  (2) 2005/12/21
終講  (0) 2005/12/13
이제 떠나야 할 때..  (6) 2005/12/13
Happy Thanksgiving.. and leaving for Boston  (2) 2005/11/23
수업시간에 느낀 생각차이..  (0) 2005/11/08
우리 교회..  (6) 2005/11/06
Halloween : Trick-or-treating을 하다..  (2) 2005/10/31
음식 퍼레이드  (2) 2005/10/29
Exam in UMCP  (3) 2005/10/25
Posted by MokaHoliC

댓글을 달아 주세요


오늘은 12월 12일.. 기숙사를 떠나는 날은 12월 21일..
나름대로 정들었던 이곳을 며칠뒤면 떠나야 한댄다..
Final 때문에 정신 없이 1주일을 보내고는 훌쩍 떠나버려야 한다. 짐을 싸고, 짐을 보내고.. 퓨~

중국에서도 그랬지만.. 한국을 간다는 것은 그다지 좋은 기분을 주지 못한다.
엄청난 스트레스, 심리적 압박, 쫓기는 삶, 복잡한 삶..
이것이 한국에서의 삶에 대한 나의 인상이다.
내가 태어난 나라이고 내가 사랑하는 나라인데 왜 이러는지는 잘 모르겠다..

요즘 며칠째 한국에 돌아가는 꿈을 꾸고 있다.
그런데 하나같이 한국에서 스트레스 받는 꿈이다. 심지어는 대학부에 가는 것도 스트레스로 꿈에서 나오는거 보면 정말 한국 가기 싫은 가보다.

미국에서의 4개월 동안.. 정말 걱정없이 공부하고 맘편하게 살았다.
이곳에서 4개월 있어서 내 수명이 4개월 늘어났을꺼 같다. 그만큼 여유롭고 편했다.
한국가면 달려야겠지..

사람들 떠나는 것도 싫다. 군대 제대 하면서, 중국 떠나면서 사람들이랑 say good-bye 한것도 질렸는데.. 또 say good-bye 다. 이놈의 성격 때문에 사람 안 사귀고 조용히 살지는 못하니, 결국 내가 저지르고 내가 혼자 끙끙대는 거다. 싸이에 적었듯이 정을 주는게 아니었다. ㅋㅋ

여튼.. 일단 시험부터 치르고 보자..

'記 - Life in UMCP' 카테고리의 다른 글

Leaving Maryland~~!!  (2) 2005/12/21
終講  (0) 2005/12/13
이제 떠나야 할 때..  (6) 2005/12/13
Happy Thanksgiving.. and leaving for Boston  (2) 2005/11/23
수업시간에 느낀 생각차이..  (0) 2005/11/08
우리 교회..  (6) 2005/11/06
Halloween : Trick-or-treating을 하다..  (2) 2005/10/31
음식 퍼레이드  (2) 2005/10/29
Exam in UMCP  (3) 2005/10/25
Posted by MokaHoliC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5/12/13 05:07

    하핫. 절실함이 막 묻어난다.
    한국가기 얼마나 싫은지 내가 아는데,
    우리보다 못사는 나라 가면 한달 넘으니까 한국 '정말' 가고 싶더라~~ㅋㅋ

    • 2005/12/13 13:25

      중국에 있었을때도 한국가기는 싫었다. ㅋㅋ
      근데 한국이 싫다기 보다는.. 한국가서 공부하기가 싫다는게 더 정확한 표현일듯... 한국 대학이 싫어.. @.@

  2. 2005/12/14 00:45

    누나도 정환이에게 정이 너무 많이 들어버려서
    say good-bye 하기 싫구나.
    짧은 시간동안... (사실, 아주 여러번 만난 것도 아닌데도)
    참 가깝고 편안하게 느껴져서 좋았는데.

    정환이가 운전도 친절하게 가르쳐주고말야. ^^
    (내가 차선 바꿀 때마다, 파킹할 때마다 정환이가 코치해줘서 운전이 많이 제법 수월해졌지. 여전히 진땀빼기도 하지만^^)

    또... 진솔함과 성실함이 묻어나는
    정환이의 이야기를 듣는 것도,
    삶을 감사하게 누릴줄 아는 여유를 갖고 있는 것도,
    또... 꿈이 있는 너의 열정.
    그리고 무엇보다 주님을 사랑하고 닮아가고자 하는 마음을
    곁에서 지켜보는 것도 누난 참 좋았단다.

    내가 정환이를 참 좋아했구나... 하하^^
    떠난다고하니... 또 글 쓰다보니 괜시리 눈물이 나려고하네.

    아, 여동생이 있었으면
    정말 소개시켜주고 싶구만... ^^ 참한 정환이.

    정환이를 만나게 해주시고, 알게해주신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언제 어디서 다시 만날지 모르지만
    왠지 꼭 다시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느낌이다. ^^
    그 때... 더 좋은 모습으로 만나자꾸나.

    네가 어딜가든 주님께서 동행하시니, 안심이다.
    정환아, 누나가 정환이 생각날때마다 기도할께.

    마음가득... 축복한다.

    • 2005/12/14 11:54

      푸하하.. 이거 완전히 이미지 성공입니다..
      부담스럽게 이런 글을 써주시면.. 흠.. 뭐 드시고 싶으세요? ^^ ㅎㅎ

      솔직히 운전 저도 잘 못하는데 이론에만 충실한지라 ㅋㅋ 만약에 제가 운전대 잡았으면 누나보다 더 긴장했을껍니다.. ㅋㅋㅋ
      참 '선한' 기운이 뿜어져(?) 나오는 누나의 모습에서 많은 것을 배웠어요.. 누나도 이곳에서 하나님과 더 깊이 만나시면서 즐거운 생활 계속하시길 바래요~
      또 다시 볼 수 있겠죠..^^

  3. 2005/12/14 23:19

    허허허.. ㅋㅋ 대략 성공했군..
    오지말고 거기 눌러살아~ (말뚝박아라 ㅋㅋ)

Happy Thanksgiving..
땡스기빙이다. 미국 사람들, 방송들 모두 신났다.

오늘 학교에 갔더니 학교가 무슨 방학때보다 더 한산했다. 많은 수업들이 cancel 되기도 했지만, 내가 듣는 수업들은 모두 수업을 했는데 2/3이상이 나오지를 않았다. 교수님이 "Thanks for coming today"라고 했으니.. ㅋㅋ

방송에서는 광고가 쉴새 없이 나온다. 백화점, shopping mall, markets 등등 이제 Big sale을 시작한다고 다들 난리다. 원래 Thanksgiving부터 Christmas, New Year로 이어지는 약 1달간의 기간은 미국인들에게는 '선물사는' 기간이다. Thanksgiving부터 Christmas 선물을 준비를 하는 셈인데, 그래서 Thanksgiving 다음날인 금요일부터 폭탄세일을 시작한다. 아마 그 금요일을 Black Friday라고 하나보다. 뉴스에서 이 말이 몇번 나온거 보니..


나는 이 땡스기빙에 뭘 하나?
Boston에 간다. 뭐 별 생각없이 그냥 보스턴에 한번 가야지 하는 마음으로 보스턴으로 장소를 정했는데, 생각해 보니까 Thanksgiving의 유래가 Mayflower호를 타고 미국땅에 도착한 Pilgrim Fathers들이 1년을 보내고 하나님께 감사의 예배를 드린 것이 아닌가? 그리고 그 Mayflower호가 도착한 곳이 New England 즉 Boston 일대이니까..
의도하지 않았지만 나름대로 의미도 맞고 좋다..

원래는 버스를 타고 가려고 했으나 뉴욕을 거쳐가야하는 등 복잡하고 시간도 맞지 않아서 Amtrak USA Rail pass 북동부 5일짜리를 샀다. 이 역시 지금 생각해보니 버스타고 다녔으면 무쟈게 막혔을꺼 같다. I-95 도로를 왔다 갔다 하는건데 이 연휴기간에 엄청나게 막혔을 것이 분명하다. 탁월한 선택이다.

비싼 기차를 타니 돈을 아껴야지. 그래서 금요일 밤은 기차에서 보내기 위해 엉뚱한(?) Philadelphia로 간다. 북쪽까지 올라갔다가 남으로 내려왔다가 다시 올라가는 이상한 코스이기는 하지만, 뭐 돈을 아껴야지. 중국의 잉쭈어(90도 의자)에서도 밤을 지새보고 30시간 넘게도 기차 탔는데 이까짓 8시간도 안되는 단거리 정도야..


솔직히 조금 안타까운 것은 있다. Thanksgiving이 가족들과 보내는 명절이라 휑한데.. Boston에서 우울하게 혼자 보내야 한다는게 조금 찝찝하다. 그 흔한 Turkey 한마리는 아니라도 조각이라도 먹어야 하는데 상점들 문 다 닫아서 뭐 먹을 수나 있을지.. @.@ ㅠ.ㅠ 그래도 토요일에 천식삼촌댁에 가니까 이틀 늦은 땡스기빙을 보낼 수 있을꺼다. ㅎㅎ
<이런걸 먹어야 하는데 말이지.. ㅠ.ㅠ>


날씨가 도와줘야 하는데 문제다. 일기예보 상으로는 내일(목)에 비또는 눈이 온다고 하는데.. 흠.. 차라리 눈이라도 오면 좋겠다. 비보다는 나니까.. 구질구질한 날씨는 딱 질색이다만.. 내일 최고온도가 화씨 37도이다. 화씨 32도가 섭씨 0도이니까 뭐 대략 2~3도 정도 할듯.. 바람이 세게 분다고 했으니 영하다.. 상관 없다.. 영하 20도의 하얼빈에서도 뺄뺄거리고 놀러 다녔는데.. 역시 중국에서의 경험은 나를 강하게 한다.. ㅋㅋ

이제 떠나봐야겠다.. 4박 5일의 여행 속으로.. 고!고!고!

'記 - Life in UMCP' 카테고리의 다른 글

Leaving Maryland~~!!  (2) 2005/12/21
終講  (0) 2005/12/13
이제 떠나야 할 때..  (6) 2005/12/13
Happy Thanksgiving.. and leaving for Boston  (2) 2005/11/23
수업시간에 느낀 생각차이..  (0) 2005/11/08
우리 교회..  (6) 2005/11/06
Halloween : Trick-or-treating을 하다..  (2) 2005/10/31
음식 퍼레이드  (2) 2005/10/29
Exam in UMCP  (3) 2005/10/25
Posted by MokaHoliC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5/11/24 01:01

    Black Friday (shopping)
    From Wikipedia, the free encyclopedia.
    Jump to: navigation, search
    Black Friday, the day after Thanksgiving in the United States, is historically one of the busiest retail shopping days of the year. Many consider it the "official" beginning to the holiday season. The "black" in the name comes from the standard accounting practice of using red ink to denote negative values (i.e., losses) and black ink to denote positive values (profits). Black Friday is the day when retailers traditionally get back "in the black" after operating "in the red" for the previous months, often by cutting prices considerably. In addition, most retailers will open very early.

    Although Black Friday is typically the busiest shopping day of the year in terms of customer traffic, it is not typically the day with the highest sales volume. That is usually either the last Saturday before Christmas or December 24.

    Because of the large amount of shopping that typically occurs on Black Friday, it has also become Buy Nothing Day.

통계학 수업이 시작하기 직전..
같이 수업듣는 한 미국애랑 이런 저런 얘기를 하다가 내가 곧 한국에 돌아간다는 얘기가 나오게 되었다. 한국이라는 얘기가 나와서 그랬는지 그 애가 Korea에 대해 물어봤다..
"I heard news that Koreas make a unified team for next Olympic games, right?"
"Yeah, right.."
"Why do you do that? Isn't North Korea nasty? You two are totally different, aren't you?"
갑작스럽게 나오는 'nasty'라는 단어에 순간 놀랐다.
뭐라고 말해야할까 하다가 그냥 symbolic한 것이라고 말해줬다. 남북한이 서로 통일을 하고 싶다는 것을 상징하는 것이라고 설명을 해주었지만 도저히 의문이 풀리지 않나보다.
"But.. I can't understand. Do you(S.Korea) want to show that you are a big person? or what? N.Korea is so nasty.."
'nasty'라는 단어를 어찌나 많이 쓰는지 너무하다 싶어서 한마디 해주려는데 교수님이 수업을 시작하셨다. 그래서 속으로 "참자"하고 넘어가려는데.. 한마디를 더 쏘아댔다.
"China is nasty, too.."

북한에 대한 서양인들의 인식이 정말 이런 것일까? nasty..
그래서 상종할 수도 없는 존재라는 것?
뭐 한 사람의 생각이기는 했지만, 그래도 수업시간 내내 왠지모르는 답답함이 마음속에 계속 되었다. 저 생각이 지난 50년간 남한을 지배한 생각이었는데.. 북한 = 빨갱이 = 악..
이 단순한 공식이 가장 기본적인 대화로서의 평화를 막는 존재였는데, 지금은 오히려 서양 사람들이 그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는 것 같다. 그냥 북한만 가지고 그랬으면 어느정도 이해했을꺼 같다만, 중국까지 걸고 넘어지는 것을 보니 공산주의 또는 사회주의가 정말 싫은가보다.

하긴, Democracy, Capitalism, Freedom 이런 가치들로 사상무장이 된 미국이니 그럴 법도 하다. 위 세가지를 가지고 있지 않으면 뭐랄까 정신이상자 또는 말 그대로 nasty한 존재로 치부해 버릴 수 있는 충분한 여력이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Democracy, Capitalism, Freedom 이런 건 '절대 선'이 아닌 사회에서 가능한 '차선'임에도 불구하고 나머지는 무조건 '악'인양 치부해 버려서 무시해버리는 태도.. 참 답답하기 그지 없다.. 공산주의나 사회주의가 좋다는 것이 아니라 그러한 생각을 가진 곳을 'nasty'로 쉽게 치부할 수 있는 점, 그 점이 답답하다는 것이다.

요즘 '아리랑'을 읽고 있는데 일제시대때부터 이념의 갈등이 있었던 우리나라의 모습을 보며 참 마음이 아프다. 스스로 독립하지 못한 약소국의 설움에 이념의 갈등.. 그 유산이 아직까지 내려오는 것.. 씁쓸하다..

'記 - Life in UMCP' 카테고리의 다른 글

Leaving Maryland~~!!  (2) 2005/12/21
終講  (0) 2005/12/13
이제 떠나야 할 때..  (6) 2005/12/13
Happy Thanksgiving.. and leaving for Boston  (2) 2005/11/23
수업시간에 느낀 생각차이..  (0) 2005/11/08
우리 교회..  (6) 2005/11/06
Halloween : Trick-or-treating을 하다..  (2) 2005/10/31
음식 퍼레이드  (2) 2005/10/29
Exam in UMCP  (3) 2005/10/25
Posted by MokaHoliC

댓글을 달아 주세요

벌써 이곳 '워싱턴 한인교회'를 다닌지 9주째가 되었다.
처음에 ride를 받기 위해서 '어쩔수 없이' 다녔던 교회였으나..
지금은 하나님께 너무나도 감사한, 그리고 너무나도 소중한 '나의 공동체'가 되어버렸다.
이제 지금까지 있었던 시간 정도를 더 보내면 이곳을 떠나야 한다는 것이 너무 마음이 아프다.

교회를 잠시 소개하고 싶다.
워싱턴 한인교회는 감리교회로 미국 한인교회중에 가장 오래된 교회라고 한다. Virginia의 McLean이라는 동네에 아담하게 자리잡은 교회이다.

담임 목사님은 '김영봉 목사님'이신데, 오랫동안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시다가 지난 7월에 이곳 교회에 부임하셨다고 한다. '바늘귀로 들어간 부자'라는 책으로 김동호 목사님의 '청부론'을 비판하셔서 유명(?)해지신 목사님은 책의 날카로운 비판과는 다르게 정말 부드러우시고 온유하신 목사님이시다.

지금 계속 '생명의 복음'이라는 주제로 요한복음 강해설교를 하시고 계시는데, 매주 설교 말씀이 내 마음을 파고든다. 그리고 너무나 말씀의 깊이가 깊어서 나의 어두운 영의 눈을 띄우는 말씀이 계속된다. 말씀의 은혜에 이렇게 깊이 빠져본 것이 참 오랜만인 것 같아서 너무 감사하다..

목사님 뿐만 아니라 우리교회에서 자랑할 것이 있다.
바로 '다니엘 속'이다. 소그룹 이름이 '다니엘'이고 소그룹 단위가 '속'이다..
현재 11명이 소속(?)된 우리 속은 처음에 내가 들어갈때만 해도 7명의 인원이었으나 지금은 많이 부흥(?)해서 11명이나 되었다. 매주마다 C.S. Lewis의 'Mere Christianity (순전한 기독교)'를 한 Chapter씩 읽고서 Discussion을 한다. 처음에는 이 책 자체가 기독교를 변증하는 책이기 때문에 의미 없는 논의들만 반복될 것 같아서 걱정했지만, 너무 좋은 속원들의 토론 내용때문에 오히려 더 풍성한 나눔이 이루어지고 짧은 시간이지만 더 끈끈한 교제를 하게 되는 것 같다.

신기한 것은 예배시간 전에 소그룹을 하는데, 소그룹 모임때 고민하고 함께 토론하던 내용이 설교시간에 그대로 나오는.. 정말 하나님께서 마치 주일 하루 동안 우리에게 주시고 싶어하시는 말씀이 이거다.. 라고 확신할 정도의 내용을 주신다. 참 감사할 따름이다.

속원들을 소개합니다.
찬수속장님 : 현재 직장에 다니시고 계시고, 너무나 겸손하게 '섬김'의 본을 보여주시는 분.. 리더는 이렇게 하는 거다라고 나에게 행동으로 직접 보여주신다.. 많이 배우고 도전 받는다.. 정말 온유함과 겸손함이 몸에서 넘쳐나온다..

인석형 : UMCP CS Ph.D 과정에 있는 형.. 매너 끝내주고, 성격 정말 좋은 사람.. 예수님 믿은지 얼마 안됐지만, 그 은혜의 기쁨 속에서 하나님을 발견해가는 모습이 너무나 부럽고, 멋지다. 멋진 스포츠카를 가지고 있고 운전 참 멋지게 한다.. 삶의 많은 조언과 도움을 주는 형.. 많이 고맙다..^^

고운누나 : 역시 같은 UMCP Information management (맞나?) Ph.D 과정에 있는 누나.. 매주 나를 교회에 ride 해주는 고마운 분.. 속 모임때 같이 이야기하면 정말 하나님 앞에서 선하게 사는 누나라는 생각이 든다. 책도 빌려주고 이래저래 너무 많은 도움을 받고 있다.. 역시나 고맙다..^^

지혜누나 : 이대에서 GW로 교환학생 온 누나.. Int'l Business 전공이다.. 항상 밝고 기쁘게 사는 모습이 참 보기 좋다고 생각한다. 하나님 앞에서 기뻐할 수 있는 사람인 듯..

태완 : 성균관대에서 GW로 교환학생 온 나랑 동갑내기.. 철학 전공하는 친구다.. 우리 속 모임에서 철학적인 분석(?)으로 속모임을 정말 풍성하게 해주는 친구다. 꿈이 Business Ethic을 공부하는 것이라고 하는데 정말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올바른 기업윤리의 모델을 찾았으면 좋겠다. 정말 재미있고 좋은 친구다..

혜영 : 역시 동갑내기이고 이대에서 GW로 교환학생 온 친구.. 어찌 알다보니 내 군대 선임과 말레이지아에서 옆집에 살았다는.. @.@ 세상 좁다.. 당차고 멋지게 삶을 살아가는 듯.. 우리 속에서 기도제목을 정리해서 메일로 보내주는 서기의 역할을 감당해 준다.. 역시 고맙다..

소리 : 얼마 얘기를 해보지 못해서 잘 모른다. 나랑 동갑이었던 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고 GW에서 공부하고 있다. 그다지 생각나는 것이 없는 것으로 보아 좀 친해져야겠다.. --;

상조 : 멋진 동생.. 지금 NIH(National Institute for Health)에서 research하며 일하는 UM 졸업생이다. 한동안 하나님 떠나서 살다가 다시 하나님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돌아왔는데 그 모습이 너무 순수하고 귀하다. 하나님 앞에서 매일매일 그분을 조금씩 더 알아가려는 모습, 그리고 하나님께 더 귀히 쓰임 받으려는 모습.. 너무 귀하다. 나에게 핸드폰을 빌려준 정말정말 고마운 동생..

은혜 : 우리 속에 참여한지 몇주 안된 한살 아래의 GW에서 공부하는 자매.. 처음에 왔을때 우리가 장난으로 처음 오신분은 다 몸무게를 공개해야한다고 했을때 너무나 주저없이 요즘 살 빼서 자신있다며 공개해버린 당찬 소녀.. 다 같이 단풍놀이 갔을때에도 정말 기가막힌 포즈로 모두를 압도한 멋진 사람이다.. ㅎㅎ

자혜 : 오늘 우리 속에 참여하셨다. 그래서 정말이지 아무 것도 모른다.. @.@ 친해져야지..

그리고.. 가장 부족한 나.. 이렇게이다..

잠깐 있을 교회이지만, '내 교회'가 되어버렸다. 중국에서도 그랬듯이..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너무 좋은 사람과 공동체를 붙여주신다.. 너무 좋게 해주셔서 죄송할 정도이다.. 더 사랑하고 더 섬겨야 하는데 나의 부족함과 이기심은 나를 사랑 받는 존재로 만들고 있다. 좀 더 사랑하자.. 좀 더 섬기자..

'記 - Life in UMCP' 카테고리의 다른 글

終講  (0) 2005/12/13
이제 떠나야 할 때..  (6) 2005/12/13
Happy Thanksgiving.. and leaving for Boston  (2) 2005/11/23
수업시간에 느낀 생각차이..  (0) 2005/11/08
우리 교회..  (6) 2005/11/06
Halloween : Trick-or-treating을 하다..  (2) 2005/10/31
음식 퍼레이드  (2) 2005/10/29
Exam in UMCP  (3) 2005/10/25
밥 먹다가..  (2) 2005/10/17
Posted by MokaHoliC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5/11/07 00:00

    친구~ 감동!! @ㅇ@
    우리도 그댈 만나 너무 행복하고 감사해.
    근데 McLean이란다.

  2. 2005/11/07 02:36

    속 이라니 이상하게 들린다.
    계-문-과-목-과-속-종...
    동물계-척추동물문-포유강-영장목-사람과-사람속-사람
    도대체 왜 지금까지 외우고 있는지 모르겠는....

    • 2005/11/07 10:27

      솔직히 나도 조금은 이상한 어감이기는 하지.
      근데 아마 감리교회에서 쓰는 '속회'라는 말에서 온듯..
      잘은 모르겠다..
      종속과목강문계.. ㅋㅋ

  3. 2005/11/07 10:33

    정환아, 네가 있는 다니엘 속은 얼마나 축복인지! ^^

    누나는... 정환이와 대화하며 참 많은 도전을 받고
    주님께 더 많은 감사를 드리게 되는걸... ^^

    우리 멋진 하나님께 감사!
    또 정환이에게도 고마워. ^^

    • 2005/11/07 19:58

      진짜 우리 다니엘 속 좋죠.. ㅎㅎ
      정말 좋은 공동체인듯..
      누나 만난것도 정말 감사한일..^^
      어제 한아름 ride해주신 덕분에 오늘 닭도리탕을.. ㅋㅋ
      감사합니다..^^

Halloween Day.. 굉장히 애매모호한 Holiday이다..

할로윈 유래보기(클릭)

절대로 기독교적일 수 없는 유래인데 기독교와 함께 전파되었다는게 신기하다.
뭐 그런것과 상관 없이.. 뭔가 즐기는 것을 좋아하는 미국인들에게 딱 맞는 날인 것에는 틀림이 없다. 신기한 Costume 입고 돌아다니고, 파티가서 놀고, 웃고, 즐기고.. 미국인들을 위한 날이다 정말이지..

난 그냥 Halloween 지나갈꺼라 생각했는데.. 오늘 갑자기 룸메이트가 Trick-or-treating 가지 않겠냐고 해서 따라나섰다.

나는 마땅히 산 Costume이 없기 때문에 뭘 할까 고민하는데, Alvin이 Dan이 가지고 있는 조각된 나무막대기와 칼, 그리고 닌텐도(옛날꺼) 조이스틱 등으로 테러리스트를 만들자고 했다. 그러나, 보시다시피 전혀 테러리스트 같지 않았다. 길거리에서 만난 다른 친구에게 내가 뭐 같냐고 물어봤더니 Star Wars의 Zelda 란다.. 그래서 그냥 Zelda로 밀고 나가기로 했다.
그러나.. 중간에 한 집에 갔을때 아저씨의 말씀..
"Wow, there is a biblical man.."
아마 내가 Moses인줄 알았나보다.. 흰 두건에 막대기.. 충분히 그렇게 보인다.. 근데.. Moses with Nintendo??@.@??

계속보기(클릭)

'記 - Life in UMCP'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제 떠나야 할 때..  (6) 2005/12/13
Happy Thanksgiving.. and leaving for Boston  (2) 2005/11/23
수업시간에 느낀 생각차이..  (0) 2005/11/08
우리 교회..  (6) 2005/11/06
Halloween : Trick-or-treating을 하다..  (2) 2005/10/31
음식 퍼레이드  (2) 2005/10/29
Exam in UMCP  (3) 2005/10/25
밥 먹다가..  (2) 2005/10/17
다시한번 New York으로..  (0) 2005/10/14
Posted by MokaHoliC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5/11/01 04:08

    irish이벤트다.

미국땅에서 요리를 하며 살줄은 정말 몰랐다.
이곳 음식의 엄청난 칼로리와 fat에서 해방되기 위해서는..
내가 직접 해 먹어야지.. 암..

<위에서부터 두부김치, 불고기 덮밥, 스테이크, 닭죽>


두부김치는.. 김치가 부족하여 양파를 썰어서 김치 대용으로 요리..
불고기 덮밥은.. 배즙을 구할수 없는 관계로 그냥 파는 불고기소스로 요리..
스테이크는.. 안심부분(맞을듯..)으로 소금과 후추로 간을 내고.. 옆에 A1 소스 조금..
닭죽은.. 닭가슴살과 브로컬리.. 그리고 간과 색깔 내기 위하여 후리가께를 살짝..

음식해서 혼자 먹으니까 심심하기는 하지만..
맛이 없게되도 나보고 뭐라 할 사람이 없으니 좋다..
근데.. 맛이 없었던 적은 없다.. ㅋㅋㅋㅋ

'記 - Life in UMCP' 카테고리의 다른 글

Happy Thanksgiving.. and leaving for Boston  (2) 2005/11/23
수업시간에 느낀 생각차이..  (0) 2005/11/08
우리 교회..  (6) 2005/11/06
Halloween : Trick-or-treating을 하다..  (2) 2005/10/31
음식 퍼레이드  (2) 2005/10/29
Exam in UMCP  (3) 2005/10/25
밥 먹다가..  (2) 2005/10/17
다시한번 New York으로..  (0) 2005/10/14
미국학생, 미국학교  (6) 2005/10/11
Posted by MokaHoliC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5/10/31 02:30

    친구야. 내가 몇번 말해.
    이런건 너 혼자 먹으면 곤란하다.
    내가 그곳으로 언제든 갈 수 이써.
    아님 우리 집에와서 밥 해조!!

    • 2005/10/31 15:41

      거기까지 갈 차비와 기타 등등을 고려해볼때 opportunity cost가 너무 크다.. ㅋㅋ
      그리고 내 생각에는 태완이 음식 잘할꺼 같은데..
      너와 가까이에 있는 태완이에게 부탁해봄이 어떨까? ㅋㅋ
      내가 말했지.. 나는 맛은 책임 못진다니까.. ㅋㅋ

2005/10/25 16:39

이곳에서 시험을 지금까지 한 3번 쳤다. 시험이라는게 그렇듯이 언제나 긴장되고 떨리는 event임은 한국이나 미국이나 똑같은 것 같다. 한국과 조금 다른 것이라고는 cheating을 별로 학생들이 안해서 그러는 것인지, 상관을 안하는 것인지 자리 간격을 띄어 앉거나 그런 일은 없다. 그냥 시험 본다. 이곳 University of Maryland 만의 장점이라고 자랑하는 Honor Pledge라는 것이 있는데, 사진에서 보듯이 시험보기전에 cheating하지 않겠다는 '서약(?)'을 하고 시험을 보는 것이다.

시험 평가가 절대평가이기 때문에 학생들이 함께 공부하기도 하고, 교수님들은 학생들이 좀 더 성적을 잘 받게 하기 위해서 시험 보기 바로 전까지도 질문을 받고 한다. 그리고 절대로 시험에 '치사한' 문제는 안나온다. 한국에서는 '변별력'을 줘야 한다는 이유로 자행되는 '치사한' 문제, 혹은 몇일 밤동안 미친듯이 외운 사람만이 맞출 수 있는 그런 문제는 없다. 이 점은 참 맘에 든다.

더 신기한건, 오늘 경제 수업에서 중간고사를 다음주 화요일에 보기로 했는데 학생들이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것 같다고 시험을 목요일로 연기를 한다고 했다. 그러더니만, 수업을 마칠때 즈음에 take-home exam으로 하는게 여러분들이 이해하는 것에 더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시험 방식까지 변경시켜버렸다.. @.@

'記 - Life in UMCP'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업시간에 느낀 생각차이..  (0) 2005/11/08
우리 교회..  (6) 2005/11/06
Halloween : Trick-or-treating을 하다..  (2) 2005/10/31
음식 퍼레이드  (2) 2005/10/29
Exam in UMCP  (3) 2005/10/25
밥 먹다가..  (2) 2005/10/17
다시한번 New York으로..  (0) 2005/10/14
미국학생, 미국학교  (6) 2005/10/11
UMCP를 소개합니다 - 세번째 이야기  (4) 2005/10/06
Posted by MokaHoliC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5/10/25 21:35

    미국의 학교는 정말...공부하고...배우는게 목적인거 같애...
    우리나라는 학점 받아서 취직시키는게 목적이고...
    김기정 교수님께서 학교가 기업에 맞춤식 교육을 해주고 있다고
    비판하셨는데...정말..우리나라 학교들은 과연...
    공부를 하는 곳인지...취직하는데 라인 하나를 더 만드는
    곳인지...아...갑자기 교환학생 땡긴다...서로 눈치 안보고
    "같이"공부하는...경쟁하고 미친듯이 외우는 것이 아닌..
    배우는 수업...그런 공부 좀 해보고 싶다...

    • 2005/10/26 00:27

      흠.. 그 논지는 조금 틀린듯..
      나도 미국 학교를 보기 전에는 그 생각을 했는데.. 이곳도 공부하는 목표는 어디까지나 job 이지..
      As university education gets popular, the level of teaching is decreasing.. hard to avoid this situation even in Korea or in US..
      이곳도 Medical, Law, Business 에 사람이 북적북적 대는 것도 마찬가지이고.. 어쩔 수 없는 현상이다..
      한국 학교만 너무 나쁘게 보지마..^^

  2. 2005/10/30 00:33

    어어..저런사진 올리면서 은근히 백점맞은거 자랑하신다 @.@;;ㅋㅋㅋ


내가 요리한 것을 한번쯤은 사진 찍어두는 것이 좋다는 생각에..

왼쪽은 고추장 야채볶음(?) 덮밥..
재료 : 양파, 양배추, 표고버섯, 피망, 스팸, 고추장, 참기름, 마늘, 쌀, 현미

오른쪽은 순두부찌게..
이건 좀 싱겁게 됐다. 뭐.. 건강에 좋겠지..

'記 - Life in UMCP'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우리 교회..  (6) 2005/11/06
Halloween : Trick-or-treating을 하다..  (2) 2005/10/31
음식 퍼레이드  (2) 2005/10/29
Exam in UMCP  (3) 2005/10/25
밥 먹다가..  (2) 2005/10/17
다시한번 New York으로..  (0) 2005/10/14
미국학생, 미국학교  (6) 2005/10/11
UMCP를 소개합니다 - 세번째 이야기  (4) 2005/10/06
UMCP를 소개합니다 - 두번째 이야기  (0) 2005/10/02
Posted by MokaHoliC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5/10/17 22:14

    진짜 순두부를 쓰는구만. 난 귀찮아서 그냥 슈퍼에서 파는 silky두부를 쓴다. ㅎ

다시 한번 뉴욕으로 간다..
그냥.. 지루한 routine을 던져버리고 싶어서.. 그냥 간다..
이런저런 부담감이 있는 여행이기는 하지만..
오랜 비온 뒤의 뉴욕의 가을을 보는 것도 좋을 듯 싶다.
지난번 여행에서 아쉽게 못봤던 것들이 있었기에..

뭔가 신나는 일이 있기를~~

'記 - Life in UMCP' 카테고리의 다른 글

Halloween : Trick-or-treating을 하다..  (2) 2005/10/31
음식 퍼레이드  (2) 2005/10/29
Exam in UMCP  (3) 2005/10/25
밥 먹다가..  (2) 2005/10/17
다시한번 New York으로..  (0) 2005/10/14
미국학생, 미국학교  (6) 2005/10/11
UMCP를 소개합니다 - 세번째 이야기  (4) 2005/10/06
UMCP를 소개합니다 - 두번째 이야기  (0) 2005/10/02
UMCP를 소개합니다 - 첫번째 소개  (4) 2005/09/30
Posted by MokaHoliC

댓글을 달아 주세요

미국이라는 나라는 한국인에게 '친근(?)'한 나라이며, 개인적으로는 미군과 함께 일을 했었기에 미국에 대한 문화충격이나 이곳에서의 삶이 새로울 거라고는 생각하지 않았었다. 하지만, 이곳에 와서 본 미국은 나의 상상과 다른 점이 참 많이 있었다. 특히, 미국의 학교와 학생들은 한국의 그것과는 정말 많이 달랐다.

<이건 나의 2개월간 경험을 토대로 쓰는 것이기에 엄청나게 주관적임을 전제해둔다>

1. 공부하는 장소가 매우 다양하다.
미국 학생들은 '어디에서나' 공부를 한다. 한국 학생은 공부한다고 하면 집이나 도서관 같이 '조용하고 폐쇄적인' 공간을 찾는 반면, 미국 학생들은 정말 시끄러운 건물의 계단, 잔디밭, 벤치, TV 앞 등 사람들이 오가고 어느정도의 '소음'이 있는 곳에서 공부를 보통 한다.
심지에 도서관에서도 한국에서처럼 그렇게 작게 말할 필요가 없다. 왜냐하면 정말 조용해야하는 곳은 'Private study room'이라고 해서 구석에 조그만 장소가 있기 때문에 나머지 공간에서는 그냥 목소리 내서 말해도 된다..

끝까지보기(클릭)..

'記 - Life in UMCP'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음식 퍼레이드  (2) 2005/10/29
Exam in UMCP  (3) 2005/10/25
밥 먹다가..  (2) 2005/10/17
다시한번 New York으로..  (0) 2005/10/14
미국학생, 미국학교  (6) 2005/10/11
UMCP를 소개합니다 - 세번째 이야기  (4) 2005/10/06
UMCP를 소개합니다 - 두번째 이야기  (0) 2005/10/02
UMCP를 소개합니다 - 첫번째 소개  (4) 2005/09/30
좌절의 월,수,금.. 안도의 화,목..  (0) 2005/09/29
Posted by MokaHoliC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5/10/13 05:56

    중간고사 기간이라 하루종일 공부만 하고 3~4시간 자는 나로썬 부럽군 ㅋㅋㅋㅋㅋㅋㅋ

  2. 2005/10/14 12:13

    니가 고시를 알어? ㅋㅋㅋㅋㅋ

    • 2005/10/14 15:21

      뭐 고시 그까이꺼 그냥 대충 그냥..
      도서관에다가 자기 책상처럼 책 몇개랑 칫솔, 치약, 과자 부스러기 몇개 올려놓고..
      도서관에서 슬리퍼 질질 끌면서 다니면 되는거 아녀?

  3. 2005/10/15 22:13

    하하.
    목이 고시에 대해 쫌 아는군!


UMCP에는 도서관이 여러개가 있다. 그중에서 가장 큰 도서관인 McKeldin 도서관은 McKeldin Mall이라고 하는 넓은 잔디밭을 앞에 둔 언덕 위에 지어져 있다. 날씨가 좋을 때는 도서관 보다 이 잔디밭에 사람들이 더 많이 나와있기도 하다..
도서관이 서쪽에 있고, 잔디밭이 동서로 펼쳐져 있다. 잔디밭에는 분수도 있고, 커다란 해시계도 있다. 가까이가서 보면 이 역시 기증으로 지어진 것임을 알 수 있다.

사진 더보기..(클릭)



내가 수업을 듣는 건물은 딱 두개이다. 수업 4개 중에 2개는 Tydings라는 사회과학대 건물(왼쪽)에서, 2개는 Mathmatics Building(오른쪽)에서 듣는다. 건물이 지어진지는 50년이 거의 다 되어가기에 시설은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다.

나는 미국에서는 분필을 안쓸고 white board를 쓰지 않을까 했는데 미국에서도 역시나 분필로 강의를 하고, 분필가루가 펄펄 날리고 있었다. 한 교수님은 분필을 자기 주머니에 넣어서 가지고 오시고, 손이 하얗게 될 정도로 분필가루를 다 뒤집어 쓰면서 강의를 하신다.

'記 - Life in UMCP'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m in UMCP  (3) 2005/10/25
밥 먹다가..  (2) 2005/10/17
다시한번 New York으로..  (0) 2005/10/14
미국학생, 미국학교  (6) 2005/10/11
UMCP를 소개합니다 - 세번째 이야기  (4) 2005/10/06
UMCP를 소개합니다 - 두번째 이야기  (0) 2005/10/02
UMCP를 소개합니다 - 첫번째 소개  (4) 2005/09/30
좌절의 월,수,금.. 안도의 화,목..  (0) 2005/09/29
요리 삼매경  (6) 2005/09/25
Posted by MokaHoliC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5/10/07 04:00

    근데, 통계학 전산실습 과목 하나 화이트 보드로 하는데, 머리 무지 아프다. 페인트 냄새같은것이 아주 풀풀나.

  2. 2005/10/11 21:10

    둘이 너무 잘지내고 있네요 이런!ㅋㅋㅋㅋㅋ

    • 2005/10/11 21:31

      둘이 잘 지낸다고 하면 사람들이 오해하자너..
      이래봐도 우리 굉장히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이라고..
      시차도 3시간이나되.. ㅋㅋ
      물론 거의 매일 이야기를 나누는 사이(?)이기는 하다만.. ㅋㅋ

1856년 개교한 University of Maryland는 2006년 150주년을 맞이해서 곳곳에 150주년 관련 포스터들이 붙어있다. 역사가 오래되어서이기도 할테고, '주립대'라는 이유 때문에 Maryland의 주민들도 이 학교에 대한 많은 애정을 가지고 있는 듯 싶다. 특히나 Football 경기나 Basketball 경기가 있는 경우에는 학생뿐만 아니라 주민들도 함께 한편이 되어 '미친듯이' 응원을 한다. 한국에서는 정말 보기힘든 장면일 것이다.






학교 정문은 매우 단순하게 생겼다. 자세히 가서 보면 '몇년도에 누가 기증했다'라는 글들이 적혀있다. 이것은 학교 곳곳에 있는 것으로 이 학교 전체가 기증으로 만들어 진 듯한 느낌을 갖게 된다. 동문들의 힘으로 하나의 학교를 만들어내는 보기 좋은 모습인 것 같다.



학교 정문 앞의 길인 Baltimore Ave. (또는 Route 1이라고 더 불린다)은 College Park 도시를 남북으로 가로지르는 중심 도시이다. 평소에는 거의 차가 다니지 않다가 (왼쪽사진) 출근시간이나 퇴근시간때 이곳의 교통체증은 장난이 아니다.(오른쪽 사진) 워싱턴 순환도로인 I-495를 타기위한 차의 행렬은 꼬리에 꼬리를 문다. 평소에 10분도 안걸리는 거리가 rush hour때는 1시간도 더 걸린다.. 이럴때는 대도시에 있는 느낌을 받는다.

끝까지 보기..(클릭하세요!)

Posted by MokaHoliC

댓글을 달아 주세요

Welcome to University of Maryland, College Park

오래 전에 하고 싶었지만, 적정 수준의 사진이 모이는데 시간이 걸려서 이제서야 하게 되었다.

먼저 University of Maryland가 위치한 Maryland를 소개하자면..

Maryland는 미국 동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초기 미국의 13개 주에 속해있던 주이다. 1788년에 미국헌법을 승인하고 미국의 7번째 주가 되었다고 한다. 바로 옆에 Virginia가 있는 것을 보아, Virgin Mary(성모 마리아)의 의미를 담고 있는 듯 싶다.
주도는 해군 사관학교가 위치한 Annapolis이고 큰 도시로는 Baltimore가 있다.
수도인 Washington D.C가 만들어질때 Virginia와 함께 반반씩 땅을 할애하여 마름모꼴로 만들었는데 Virginia는 나중에 그 땅을 다시 자기 주로 가져갔다고 한다. --;

University of Maryland가 속해있는 College Park는 Washington D.C 근교에 자리잡고 있고 D.C를 순환하는 495번 도로 내부에 속해있다. 서울로 치면 일산, 분당, 과천 정도가 되는 셈이다. 지하철을 타고 D.C의 중심부까지 가는데 약 30분 정도 걸린다.
College Park는 Maryland의 Prince George County에 속해있다. Maryland가 전체적으로 잘 사는 편에(5번째로 잘 사는 주라고 알고 있음) 속하나 이 P.G County는 범죄가 많고 소득수준이 가장 떨어진다고 한다.

University of Maryland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주립대학이다. 그래서 학교 깃발도 Maryland 주기와 똑같고, 대표하는 이니셜도 M 이다. 총 4개의 캠퍼스가 있는데 (College Park, Baltimore, Baltimore County, and Eastern Shore) College Park이 압도적으로 좋은 학교란다. 참고로 용산에 있는 University of Maryland는 University of Maryland University College라는 이 학교와는 다른 학교이다.


UMCP는 IT분야에서 Top 5에 들어가고, Aerospace는 Top 10에 들어가는 등 과학분야가 강하고, Economics와 Business, Government and policy 분야에서도 상당히 좋은 학교라고 한다. 전체 랭킹은 미국 대학중에서 30위권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고 있다.
D.C 근처에 있는 관계로 학교 성향이 Research School 이어서 교수들이 많은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연방정부와 관련된 일들을 많이 하는 걸로 알고 있다.


캠퍼스는 Route 1을 끼고 남북으로 뻗어 있고 동서로도 넓게 뻗어있다. (지도의 오른쪽이 북쪽이다.) 일단 학교는 무지하게 넓다. 학교 안에 넓디 넓은 주차장이 16개인가 있고, Football, Baseball, Soccer 등 온갖 종류의 경기장이 다 있으며, 심지어는 학교 내에 농장까지 있다. 주립대의 명성(?)에 맞게 차를 타지 않고서는 도저히 다니기 힘들 정도로 넓다.

학교 건물들은 모두 빨간 벽돌과 하얀 지붕, 기둥으로 거의 통일되어 있다. 건물이 비슷비슷하면서도 조금씩 다르게 통일성있게 만들어서 건물을 보면 딱 학교 건물인 줄 알게 만들어 놓았다. (연대의 어설픈 통일성과는 다름)

학교가 1856년에 지어졌고 대부분의 건물들이 짧아도 2~30년의 역사(?)를 가진 것으로 보아, 건물 내부의 시설은 (한국 학교에 비해) 그다지 좋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한국 학교에서 시설 개선하고 있을때, 미국 학교들은 책 한권 더 구입했을 듯 싶다.

아마 여러번에 걸쳐서 UMCP를 소개할 듯 싶다. 나중에 교환학생 경험보고서를 작성해야 하는데, 그때 되서 하면 귀찮을 듯 싶어서 미리 하는 거다..
Posted by MokaHoliC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5/09/30 16:16

    오호... 그렇군요... 저는 처음 들어보는 미국 땅이네요...!!

  2. 2005/10/01 10:33

    너 답다.. 이넘아..

미국에 온지도 벌써 40일이 되었다.
그동안 뭐하고 지냈나 생각하면.. 시간은 굉장히 많이 흐른 것 같은데, 막상 한 것은 하나도 없는 것 같다. 처음에 폭우로 비행기 연기되서 공항에서 기록적인 10시간 기다린 것.. 도착해서 10일간 텅 빈 기숙사에서 홀로 외로이 지낸 것. 2박 3일의 짧은 뉴욕 여행, 순간 순간 만나게 된 사람들.. 등등.. 흠.. 그래고 뭔가를 하기는 했나보다..

요즘 1주일의 내 심정 그래프를 그리자면 sine 곡선과 똑같다.
월, 수, 금은 -1, 화, 목은 +1..

월,수,금에는 'Introduction to Analysis'와 'Public Finance' 수업이 있다.
Introduction to Analysis는 잘못 선택한 것 같다. 내 수학적 논리 사고능력을 뛰어넘는 것을 가르치고 있어서 정말이지 수업시간시간이 괴롭다. ㅠ.ㅠ
Public Finance는 가르치는 것은 그다지 많지 않은데 교수님이 75분 동안 낮은 톤의 빠른 영어로 쏼라쏼라 하기 때문에, 내 영어실력에 대해 항상 좌절을 경험한다.

화,목에는.. 수업이 재미있기도 하고, 내가 관심있는 분야를 다루는 Globalization and Capital market 수업과, 처음에 무지 걱정했지만 생각보다 쉽게 잘 가르쳐주는 Applied Probablity and Statistics II 수업이 그나마 이곳에서의 생활에 동기부여를 해 준다..

오늘은 수요일이었다. 그래서 우울하다.
하지만, 내일은 목요일이다. 기뻐하자..
그리고 조금만 지나면 주말이다. 교회에 간다.. 행복해하자..
Posted by MokaHoliC

댓글을 달아 주세요

요즘 매일 하는 고민이 있다. 수업 마치고 집으로 오면서 하는 고민.. '오늘은 뭘 해 먹을까? 집에 무슨 재료가 있지?' 완전 주부의 고민을 하고 산다..

나는 요리라는 것을 그다지 해본적이 없다. 뭐 라면끓이고 만두 끓이고 하는 것까지 요리라고 한다면 나름대로 했다고 자부할 수 있지만.. 거의 안한 거나 마찬가지다.. 그런 내가 이곳 미국에 와서 요리를 시작했다. ㅋㅋ

처음에 무작정 시장을 보러 가니까 도대체 뭘 사야할지도 모르겠고 했는데, 오늘 한인슈퍼에 가서 무려 $85 어치의 음식을 사왔다. 장 보고나서 정신없이 파 다듬고, 피망썰고, 브로컬리 짤라서 보관하고 하는데만 1시간 반이나 걸렸다.

처음에 달러샵에서 $1짜리 칼을 샀는데.. 오뎅도 안 썰리는 정말 황당한 칼이었다. 그래서 오늘 좀 제대로 된 칼을 샀더니 어찌나 기쁜지. 완전 주부 다 됐다.. ㅋㅋ

누가 서양인들이 깨끗하다 했는가.. --+ 중국사람보다 더 지저분하다. 정말 설겆이도 제대로 안하고, 너무 지저분하다.. 미국에 와서 가장 실망한 것중의 하나.. --+ 어떻게 밥먹기 바로 전에 지난번 먹었던 설겆이를 하는지.. 정말 이해를 하고 싶어도 못하겠다. 남자들이어서 그런가? @.@

내가 쓰는 찬장.. 그리고 공동 냉장고 안..
냉장고 6명이 쓰느라 정말 정신없다. 좌하단에 내가 구입한 브리타 정수기도 보인다. ㅋㅋ

장 보고 요리하면서 느낀 것 중의 하나는.. 정말 전업주부가 아닌 이상 제대로 된 살림을 하기는 힘들겠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하면서 살림하는건 진짜 힘들 듯..
Posted by MokaHoliC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5/09/26 01:59

    어머 저도 오늘 요리하느라 하루를 다 보냈어요 ㅋㅋ
    일주일간 두고 먹을 반찬을 만드느라 ㅎㅎ;
    하루종일 야채 썰고 볶고 설거지하고..;;;
    한인마켓에서 85불씩이나! 그래도 만들어놓고 보면 생각보다 양이 적을걸요 ㅋㅋ

    여기도 미국애들 엄청 지저분해요. 다 그런거 같아요 ㅡ.ㅡ;
    너무 씻기 싫어해서 그런지 1회용품도 엄청 많이 쓰더라구요... =ㅂ=;;;;;

  2. 2005/09/26 11:51

    뭘 그렇게 많이 샀냐....
    좀 있으면 버리는게 더 많아질거 같구먼.. 푸하하하...

  3. 2005/09/26 17:07

    85불이라고 해도 뭐 별로 많지는 않다.
    김치만 해도 8불이니까.. 쌀이 7불.. 뭐..
    어짜피 2~3주 뒤에 또 가야지.. --+

    엥겔지수로 따지면 완전 극빈층이다.. 식비가 전체 지출의 70%를 상회하니.. --+

  4. 2005/09/26 23:27

    걱정마라, 너도 곧 내 경지에 다다를 수 있을거야. ㅋㅋ 모든 준비/ 식사/ 정리 모두 30분에 해결하는 경지..

  5. 2005/09/28 19:54

    앗 주부가 되신 목오빠라니요 상상이 가지 않아요ㅋㅋ

  6. 2005/09/28 22:18

    ㅋㅋ 옹부리의 오랜만에 듣는 어투.. ㅋㅋ
    잘 지내고 있남?

오늘 처음으로 Football 경기에 갔었다.
처음가는거라 기대도 많이 했고..
혼자가면 심심할까봐 걱정했는데 룸메이트들과 같이가는거여서 훨 좋았다.

Univ. of Maryland는 운동에 투자를 많이 하는 학교란다.
Football과 Basketball이 열리는 날이면 학교가 마비가 된다.
오늘도 어제 밤 12시부터 stadium 주변의 모든 주차장을 비우라는 명령(?)이 떨어졌었다.
Maryland의 프로운동팀이 별로 없으니까 대학스포츠에 다들 열광하는거 같다.
오늘 경기에 50,000명이 넘는 사람이 왔으니.. 그 정도가 얼만지 짐작할 수 있을꺼다.

UM의 Color는 '빨강'이다.. 연대생으로서는 거북하지만, 한국인으로서 수용해주었다. ㅋㅋ
UM의 마스코트는 'Turtle(Terrapin)'이다. "Go Terps!" "Fear the Turtle!" 과 같은 구호가 있다.

<경기전 몸푸는 모습과 응원석>


<경기는 생각보다 재미있었다.. Maryland Vs. Clemson>


<관중과 치어리더^^(뒤의 거북이가 마스코트다)>


경기 결과는 24:28로 졌다. 24:14로 이기다가 4Q에 두번의 TD로 져버렸다.
지고난 뒤의 분위기는 정말 살벌했다.
다들 상대 대학에 욕해대고.. 완전 좌절한 분위기..
나와 같던 룸메이트도 계속 'disappointed'됐다며 완전 좌절했다..
경기에 대한 반응은 연고전보다 좀 더 심한거 같다..

응원은 연고전에 비하면 엄청 간단했지만, 거창한 응원팀이나 음향장비 같은 '사치'응원전이 아니라 치어리더와 Band로 구성된 나름대로 '소박'한 응원전이었다.
가장 인상적이었던건, Maryland 거주민들이 경기장의 반을 채우고 학생들이 나머지 반을 채웠는데 쉽게 하나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

12시부터 약 3시간 반 가량 경기를 했는데..
날씨가 너무 더워서 정말이지 죽는줄 알았다.. ㅠ.ㅠ
실제 경기는 1시간인데 뭐이리 길게 가는지.. @.@

'記 - Life in UMCP' 카테고리의 다른 글

UMCP를 소개합니다 - 두번째 이야기  (0) 2005/10/02
UMCP를 소개합니다 - 첫번째 소개  (4) 2005/09/30
좌절의 월,수,금.. 안도의 화,목..  (0) 2005/09/29
요리 삼매경  (6) 2005/09/25
Football Game.. First in my life..  (4) 2005/09/10
Mist..  (0) 2005/09/07
Roommates moved in and.. Class started..  (8) 2005/08/31
After the B.B.Q Party  (0) 2005/08/26
살고 있다..  (0) 2005/08/26
Posted by MokaHoliC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5/09/11 03:46

    저도 여기서 풋볼 봤는데 엄청 지루했어요 ㅡㅜ
    무슨 경기가 공만 잡으면 멈추는지;;; ㅋㅋ

  2. 2005/09/11 11:26

    원래 그게 풋볼이야..
    공잡으면 스톱!! ㅋㅋ

  3. 2005/09/12 05:59

    공격 수비 바뀔때마다 선수 다 바꾸잖아. 타임아웃도 많고.. ㅋㅋ
    그러니깐 미국 방송사들이 풋볼중계를 미친듯이 하는게지..
    다른나라에선 별볼일 없는 풋볼과 야구가.. 미국에서 그렇게 성행하는 이유가..
    풋볼이 미국인의 프론티어정신이나 호전성과도 관련있긴 하다만..
    다 이런것과 관련있지 않나 싶다. TV 스포츠 중계가 가장 발달한 나라니깐..

  4. 2005/09/12 16:33

    미국인의 프론티어 정신.. ㅋㅋ 즉, 땅따먹기 정신이지? ㅋㅋ

2005/09/07 01:22
3일간 New York에 다녀왔다.
아무 생각 안하고 그냥 신나게 놀고 왔다.
참 좋은 동네이다.. 좋았다..

그런데..
다시 일상으로 돌아오고 나니..
뭔가 안개속에 있는 느낌이다.

생일이 지나고, 한살을 더 먹고..
하루하루 지날수록 뭔가 뿌옇게 되어가는 느낌은 뭘까..

걱정은 죄라고 했다.
근데.. 걱정이 계속 늘어간다.
내가 하나님을 멀리하고 있나보다.

그냥 오늘은 뭔가 안개속에 있는 느낌이다.

'記 - Life in UMCP' 카테고리의 다른 글

UMCP를 소개합니다 - 두번째 이야기  (0) 2005/10/02
UMCP를 소개합니다 - 첫번째 소개  (4) 2005/09/30
좌절의 월,수,금.. 안도의 화,목..  (0) 2005/09/29
요리 삼매경  (6) 2005/09/25
Football Game.. First in my life..  (4) 2005/09/10
Mist..  (0) 2005/09/07
Roommates moved in and.. Class started..  (8) 2005/08/31
After the B.B.Q Party  (0) 2005/08/26
살고 있다..  (0) 2005/08/26
Posted by MokaHoliC

댓글을 달아 주세요

어제.. 오늘.. 약 24시간 동안 많은 일이 일어났다.
넓디 넓고 허하기만 했던 기숙사가 이제는 차고 넘쳐 정신없어 졌다.. --;
룸메이트 사진은 바로 찍기 뭐해서 안찍었지만, 곧 올리게되지 않을까 싶다.
모두 Maryland에 거주하는 애들이었고, 다들 집이 10~20분 거리다.
왜 기숙사에 사는걸까? @.@

나와 방을 같이 쓰는 통우(同屋, 중국어로 roommate의미.. 이말이 왠지 더 정감이 간다)는 중국계 미국인이다.
19살된 대학교 2학년인데, 사람 정말 cool하다..
단, 약간 좀 정신없고, 지저분하다. 뭐, 다른애들도 다 그러니까..
내가 6명중에 가장 깔끔(?)한 사람이 되어버렸다. --; 짐이 제일 적기도 하지만..


첫 수업에 들어갔다.
MATH 310 : Introduction to Analysis..
아마 이번학기 최고의 고비가 되는 과목이 아닐까 싶다. 숙제도 매시간 있고, 교수 발음도 Latino 발음이고.. 어렵기도 하고..

ECON454 : Public Finance and Fiscal Federalism..
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다. Economic policy 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배운다 하니 흥미있을 듯 싶다.
교수도 굉장히 친절해서, 좋다~ ㅎㅎ


오늘 중요한 것을 하나 알았다. J-1 Visa의 매력..
J-1 Visa는 Visa가 expired 된 다음에도 최대 18개월, 자기가 거주한 만큼 남아서 공부에 관련분야로 일을 할 수 있다고 한다.
내가 직접 직장을 알아봐야 한다는게 단점이기는 하지만, Washington D.C에 설마 Econ & Politic에 관계된 일이 없을까 싶다.
뭐가 있을까? 대사관? World Bank? 등등..
하나님께 많이 기도하고 찾아봐야 겠다. 이를 통해 뭔가 길을 열어주시기를 기대하면서..

'記 - Life in UMCP' 카테고리의 다른 글

UMCP를 소개합니다 - 두번째 이야기  (0) 2005/10/02
UMCP를 소개합니다 - 첫번째 소개  (4) 2005/09/30
좌절의 월,수,금.. 안도의 화,목..  (0) 2005/09/29
요리 삼매경  (6) 2005/09/25
Football Game.. First in my life..  (4) 2005/09/10
Mist..  (0) 2005/09/07
Roommates moved in and.. Class started..  (8) 2005/08/31
After the B.B.Q Party  (0) 2005/08/26
살고 있다..  (0) 2005/08/26
Posted by MokaHoliC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2005/09/01 01:09

    제 룸메도 이근처 살아서 심심하면 집에 갔다와요~
    덕분에 그런 날은 저는 편하죠 ㅋㅋ
    j-1비자는 그런것도 있군요!
    저는 여기서 아르바이트하려고 여기저기 알아보고 있는데
    학교내에서 하는것도 어쩌구저쩌구해서 안된대요..ㅜㅜ

  2. 2005/09/01 09:29

    미국파들 모이는게야? 유럽파도 껴줘~~ ㅎㅎㅎ

    재밌게 살고 있나 보네~~ 설마 학교로 안 돌아오고 일자리를 알아볼 것이야?

    안돌아오면 제적인거 알지? ㅋㅋ 겁줘야지~~

  3. 2005/09/01 09:56

    그런건 아니고요.. 한 한학기정도 더 있을지도.
    물론 자리를 구한다는 전제하에.. ㅋㅋ

  4. 2005/09/02 12:46

    왠지 부러운 마음이 솟구쳐 올라요! 으흐

  5. 2005/09/02 13:09

    솟구치는 부러운 마음을.. 편지나 소포에 담아 이곳으로 보내는건 어떨까? ㅋㅋ

  6. 2005/09/07 00:29

    어? 진짜냐? 전혀 모르던 이야기인데. 좀 자세히 알려줄래?

  7. 2005/09/07 01:01

    J-1 비자는 비자 만료 후에 Academic Training 이라는 조건으로 최장 18개월 일이 가능해.
    근데 교환학생으로 온 사람은 교환학생 기간 만큼만 더 가능하지.. 즉 우리는 4개월..
    전공과 관련된 분야여야 하고, 학교의 승인을 받아야 해..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학교에서 이 프로그램을 허용하느냐가 중요하지.
    이 학교는 하는데.. 너희학교는 어떤지 모르겟다..
    한번 알아봐..

  8. 2005/09/08 02:05

    엥 정환오빠 이게몹니까?ㅡ.ㅡ;ㅎ 저사진오빠 맞아요?

이전버튼 1 2 이전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