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마지막날.. 12월 31일..
스스로에게 2008년을 잘 보냈다는 선물을 주기 위해서 공연 하나를 택했다.
Magic Flute.. (마술 피리)

예전에 한국에서 연대동문들이 예술의 전당에서 공연할 때 한번 봤던 것이었지만..
Holiday Special로 1년에 딱 5번 연말에 하는 공연인데다가..
몰랐는데 당일 Rush Ticket을 Standing Seat으로 사면 $21.50 밖에(?) 안한다고 한다..



THE METROPOLITAN OP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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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현수막 사이에 소심하게 끼어있는 크리스마스 트리..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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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coln Center에 Met Opera와 함께 있는 NY Orchestra Avery Fisher Hall..
그리고.. Met Opera Shop.. 생각보다는 굉장히 조촐한(?) 크기였다.



Opera 내부는 생각보다 굉장히 멋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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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내부 촬영이 안되는데 시작 전에 슬금슬금 앞으로 가서 사진을 찍었다.
생각했던거 보다 굉장히 내부가 넓었다.
오케스트라를 찍으려고 시도했었는데 실패.. ㅠ.ㅠ 다음을 기약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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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앉아서 보는 자리는 이렇게 멋졌지만..
나는 맨 뒤에서 서서 보는 Ticket이기 때문에.. 시야도 제한되었고..
심지어는 앞에 서있는 사람 때문에 이리저리 어깨 사이로 봐야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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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은 대충 알았지만..
아쉽게도 밤의 여왕이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이 부분에서..
살짝 음이 떨어져서 들으면서 가슴이 조마조마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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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무대 인사 사진들.. 주연만 찍었다.
밤의 여왕, 파파기노, 타미노, 파미나..

마지막 최종 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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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보너스로.. 마지막으로 Hall of Fame에 있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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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lfgang Amadeus Mozart
"THE MAGIC FLUTE"

Conductor : Asher Fisch
Production : Julie Taymor

Cast
Pamina : Nicole Cabell
Queen of the Night : Cyndia Sieden
Tamino : Dimitri Pittas
Papageno : Rodion Pogossov
Sarastro : Eric Owens





Posted by Moka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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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2/08 10:56

    밤의여왕.완벽한 라이브.를 만나기란 쉽지않지...
    부러워..나도 저 무대연출로 된 마술피리 보고싶었는데...ㅠ

2008.12.30 (화)

맨하탄 Central Park의 동쪽부분.
5th Ave를 사이에 두고 Metropolitan Museum of Art에서부터 100번가 정도까지 많은 박물관, 미술관이 몰려있어서 그곳을 Museum Mile 이라고 부른다.

Mets(Metropolitan Museum of Art)는 지난번에 가 봤기 때문에 이번에는 그냥 지나치기만 했다.
안에 무슨 그림들이 있었는지 기억도 안날 정도로 그때 대충 보기는 했다만..
다음번에 오면 보기로 하고.. pass..


[Guggenheim Museum]

대신 엄청나게 반가운 건물이 나를 반기고 있었다..^^ 바로 Guggenheim Museum이다.
하얀 건물이 특징인데, 예전에 왔을때는 외부 공사중이어서 다 가리고 있었다.
성질난 나머지 아예 사진도 안 찍었었다는..

하지만, 이번에는 고운 자태를 뽐내주셨다.
Frank Lloyd Wright이 만든 건물..
Chicago에서 본 Wright 아저씨 느낌은 원래 직선이었는데, 이 건물은 부드러운 느낌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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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uggenheim에 다시 들어가보고는 싶었지만, 오늘의 목적지는 그곳이 아니었기에,
겉모습을 본 것만으로 만족하며.. 지나가는데..
아이고.. 반대편에서 봐도 어찌나 이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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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per-Hewitt National Design Museum]

여튼.. 오늘의 목적지는.. Cooper-Hewitt National Design Museum.. (2 E 91st St. )
혜운 누나가 좋다고 추천해줘서 알았고, 나름 Design이라고 하니 잼있을 것 같아서 간 박물관이다.
엄청난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다고 하는데, 박물관 크기가 크지 않기 때문에 상설전시는 없고 그때그때 돌려가며(?) 전시를 하는 것 같다.


Design 이기에 은근 기대를 많이 했는데, 내가 갔을때는 내가 흥미 있어하는 분야의 전시를 하지 않아서 조금 아쉬웠다..
아동용 그림책, 중국 집단 거주지(?) 건축, 중국의 영향을 받은 서양의 실내 인테리어.. 뭐 이런 전시였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맘에 들었던 것은 박물관 건물 그 자체였다.
Carnegie가 자신이 살던 집을 기증한 것이라고 한다. 정말 도심 속 저택이다..
건물 내부에서는 사진을 찍지 못하게 되어 있기 때문에, 결국 입구만 찍었다.

뭔가 입구 장식부터 특이하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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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여기 Ticket.. 오른쪽에 빈 부분은 스티커로 가슴에 붙이고 다녀야 한다.
아마 집을 돌아다니는 구조로 되어 있으니 딱히 티켓 검사하기가 힘들어서 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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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에서 자주 갔던 Smithsonian Museum 계열(?)의 박물관이라 하니 더 친근해서 좋다.. ㅇㅎㅎ

그리고는..
들어갈때와 나올때 이렇게 다르다.. ㅎㅎ 순식간에 해가 떨어져 버려서..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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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돌아 나올 때 Guggenheim의 이쁜 저녁모습도 보게 되었다.. 크~
박물관이 아니라 무슨 파티장 입구같이 생겼다.
하늘도 워낙 이뻤던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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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gnolia Bakery]

그리고..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역시나 혜운누나가 알려준 곳.. Magnolia Bakery에 갔다.
(Rockefeller Center에도 있고, 200 Columbia Ave. 에도 있다. 아래 사진은 Columbia Ave.)
주로 파는 빵은 Cupcake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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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pcake위에 icing을 얹어 주는건데, 난 icing이라고 해서 icecream 같은 건 줄 알았더만..
알고보니 설탕덩어리였다. ㅡ.ㅡ; 결국 윗부부은 조금 먹다 말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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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이 곳의 최고 먹거리는.. Banana Pudding~~!!!!!
바나나가 그대로 들어가 있는 푸딩인데.. 냠냠.. 은근 맛있었다.
이것 역시 꽤 달기 때문에 좀 먹다보니 머리가 뱅글거렸다만.. 바나나 맛이 감칠나더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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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 속에 여기저기 다니다가..
그래도 뭔가 연말의 분위기 내는 곳을 찾다가 가본 곳이.. Bryant Park의 Icelink..
뭐 스케이트를 탄건 아니다만.. 그냥 이런거 보면 왠지 연말 같으니까.. ㅋㅋ

Public Library 뒤에 있는건데, 이런 Park가 있는 줄 왜 몰랐는지 모르겠다.
몇번이고 지나쳤던 곳이었는데..
여튼.. 날씨 추운데 다들 스케이트 타느라 고생들 하더라..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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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oka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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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1/23 01:44

    내이름두번등장^^V

  2. 2009/01/27 21:24

    쿠퍼 휴잇도 갔었어?
    그 건물의 세부장식의 디테일이 얼마나 섬세하고 아름답던지..
    생각만해도 가슴 설렌다!
    I truly envy your wonderful NY trip!

    • 2009/01/27 23:56

      역시.. 너는 쿠퍼휴잇을 아는군.. ㅎㅎ
      건물이 제일 맘에 들었다니까..^^
      한편으로는 돈 많던 카네기가 돈 있는거 치고는 검소하게 살았다는 생각도 했음.. ㅎㅎㅎ

  3. 2009/02/01 23:56

    바나나푸딩 먹고싶다 ㅠ
    이제...뉴욕사진은 끝인거야?

    • 2009/02/05 00:13

      아.. 사진 더 있는데요..
      Mets 등등..

      근데.. 요즘 너무 바빠서 주말에 올리던지..
      아님 언젠가 올리겠죠? ㅠ.ㅠ
      벌써 2월인데.. @.@

  4. 2010/09/29 22:02

    좋은 글 잘보고 갑니다 박물관 모습이 굉장히 인상적이내요 ㅎ

2008. 12.30 (화)

아침에 잠깐 시간이 남아서 예전에 제대로 보지 못했던 자연사 박물관을 들렀다.
세계 최고의 자연사 박물관 중 하나로 손 꼽히는 이곳 뉴욕 자연사 박물관은 '박물관이 살아있다.(2006, Night at the Museum)'에서 배경이 되기도 했다.

이미 지하철 역에 내릴때 부터 여기가 자연사 박물관임을 알려준다.
타일로 꾸며놓은 몇 안되는 뉴욕 지하철역 중 하나.. (좀 다 이렇게 해 놓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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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입구 앞은 공룡 모양의 나무.. (나무에 잎을 씌워 놓은건지.. 나무를 저렇게 잘라 놓은건지.. @.@)
혼자 갔기 때문에.. 나는 찍을 수 없고..
앞에서 좋아라 하는 커플이 사진 찍을때 그냥 찍었다. ㅋㅋㅋ (꼭 내가 찍어주는거 같군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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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솔직히 말하면 자연사 박물관의 주제는 나랑 그닥 친하지 않다.
별로 관심 없는 부분이기도 하고, 도통 진화론 얘기만 나열되어 있는 곳이기 때문에 재미고 없다만..
그래도 하나님이 조화롭게 창조하신 자연의 역사를 보는 거니 그냥 몇개 유명한 것만 찍어서 보고 다니기로 했다.

어디나 그렇지만 자연사 박물관에 가장 중심되는 것은.. 공룡..
런던 자연사 박물관을 갔을때도 입구에 공룡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이곳도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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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입구에서는 이 공룡보다 Theodore Roosevelt 대통령이 남겨놓은 글들이 더 인상적이었다.
사진을 찍을까 하다가 사람도 너무 많기도 했고, 또 예전에 잠깐 들렀을때 사진을 찍어놨을 것 같아서 안 찍었는데..
와서 보니.. 안 찍어놨다.. ㅡ.ㅡ+ 아놔~~


공룡 사진 몇개 올려본다. 근데 뭐 관심이 있어야 재미있을텐데..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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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 사진도 하나.. ㅎㅎ
이건 '박물관이 살아있다'에서 봤던 것 같은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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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룡 전시실에서 그나마 눈길을 끌었던 것은.. 공룡 진화도(?), 계보(?)였다.
그 앞에 유대인이 서서 열심히 보던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궁금키도 했다. (머리에 작은 모자 쓴 것을 보고 유대인인 줄 알게됨..)
유대인도 동일하게 하나님의 창조를 믿는 자들이기 때문에 진화설을 믿을란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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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 찍지 않았지만 (가치를 못 느껴서), 진화에 대한 전시실이 따로 있었다.
특히 인류의 진화를 다룬 부분이 있었는데, 창조론을 religious belief로 치부해버리고 진화론이 the only scientific fact 라고 당당하게(?) 적어 놨던데..
역시나 '신은 존재하지 않는다'라는 belief에서 시작한 진화론은 과연 belief라는 테두리에서 자유로울지 궁금하다.
그리고 fact라 하기엔 설명하지 못하는 부분도 너무 많고, 창조론을 지지할만한 fact도 참 많은데..
그들이 창조론을 비판하는 것 그대로, 그들도 역시 일단 belief를 가지고 보니 모든 것을 그 논리대로 보고 싶은 것인데 말이다. 쯧쯧..




신기하게도 자연사 박물관인데 각 대륙별 역사 박물관(?)과 같은 곳이 있었다. (인류도 자연에 속하니까 당연한건가?)
근데 특이한건 유럽쪽 역사에 대해서는 없었다는 것.. ㅡ.ㅡ; 북미 대륙 또한 native american 얘기만 있다는 것.. ㅡ.ㅡ;
자기들은 too modern 해서 natural history에 들 수 없는거야 뭐야..
(혹시 있었는데 내가 못 본 것일 수도 있으니.. 패스..)

뭐 나야 관심있는 곳은 Asian이니까.. Asian 쪽으로 가봤다.
한국관이 있을꺼라는 기대는 안하고 갔는데 왠걸 있었다..
근데.. 아니나 다를까.. 달랑 한칸이었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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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왠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도 아니고.. 우리의 과거 생활양식이 서양사람들 눈에는 저렇게 보이나보다..
그래도 한칸도 없는 것 보다는 있어서 고마웠다만..


대조적으로 같은 전시실에 있는 중국 전시관은 Asian의 반 이상을 차지했고..
일본은 아예 다로 Section 하나가 일본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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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문화야 대부분 우리나라에서 넘어간 나라 문화가 뭐 그리 많다고.. Section 하나 통채로 일본이 가지는지..
그리고 유난히도 바글바글 거렸다.




서양 어느나라에서도 그랬지만, 문화적으로 일본이 가지고 있는 힘은 한국에서 느끼는 것 이상이다.
Manga나 Game 부분을 넘어서서, 음식문화만 해도 Sushi가 최고급 요리의 등급에 올라있고,
일본의 고대문화는 서양인들에게 중국문화와는 차별된 또 하나의 Asian culture로 여겨지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한국은 특별한 문화가 있다고도 생각하지 않을 터이니 조금 안타깝다.
음식만 봐도 너무나 다르고, 문화도 참 많이 다른데..
아무리 세계가 경제력, 국력 위주로 돌아간다 해도, 그렇게 자랑하는 세계 12위 경제대국의 위상(?)에는 턱없이 못 미치는게 사실이다.
국가가 잘 못하는 건지, 개인이 잘 못하는 건지..
김구 선생님의 바람과는 너무나도 멀어진 우리나라가 된 듯 싶어 아쉽기만 하다..





여튼.. 수 많은 중국 관련 전시관 중에서 베이징의 옛날 모습을 재현해 놓은게 있어서.. 함 찍어봤다.
딱 보니까 베이징 전문(前門, 치엔먼)인거 같은데..
다 비슷한거 같지만.. 나무가 저렇게 많았을까 하는 의심은 든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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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기억에 남는건..
세계에서 가장 큰 사파이어가 이 박물관에 전시되고 있다고 해서 보물 전시관을 정신 없이 뒤졌는데..
도저히 찾을 수가 없었다.

나는 세계에서 가장 크다고 해서 (563캐럿) 최소한 한 주먹만 할 줄 알았는데..
우연히 발견하게 된 결과.. 조금 큰 조개정도 크기였다. ㅡ.ㅡ;
원래 보석들이 저렇게 작던가?? 관심이 있어야지..
캐럿의 단위가 참 작은 단위구나.. 하고 새삼스럽게 깨달았다..

이 사파이어의 이름은 "Star of India"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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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oka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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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1/22 22:45

    오빠가 찍은 커플...남자+남자에요?;;;ㅋㅋ

    • 2009/01/23 00:22

      아무리 게이가 많은 동네라 해도..
      내가 게이들의 저토록 다정한 모습은 안찍지.. ㅡ.ㅡ;
      정상적인 남,녀 커플이었음..^^

짧은 겨울 방학동안 보스턴에만 있겠다는 방학전의 다짐을 뒤로한채,
너무나 갑갑함을 못 견딘 나머지 4박5일의 일정으로 탈보스턴 계획을 짰다.
Stamford, CT에 계시는 천식삼촌께도 인사드리고 할 겸해서.. Stamford 2박 3일, NYC 2박3일 스케줄 잡았다.

하지만, 이게 왠걸..
Boston에서 Stamford 가는 길은 원래 한 3시간 정도 걸리는데, 기차는 너무 비싸고 해서 4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고 하는 버스를 탔다. 중간에 5개 도시를 경유해서 조금 늦어지는듯..
BUT.. 1시 15분 출발이기로 한 버스는.. 2시 30분에나 간신히 출발하고.. highway를 30분정도 달리다가 갑자기 차가 고장났다고 다시 Boston으로 돌아가지를 않나..
버스기사는 이번이 첫 운전이어서 길을 몰라 헤메고.. @.@
결국 1시 15분에 떠나서 9시 반에나 도착했다.. ㅠ.ㅠ


STAMFORD

Stamford에서 있었던 두번의 저녁을 정말이지 너무 잘 먹어서.. 그동안 빠졌던 살이 모두 다시 원상복귀 된 것 같다.
첫째날은 고기를 한 10인분은 먹은거 같고.. 둘째날은 17살부터 스시를 만들기 시작해서 근 40년간 스시만 만든 일본 주방장 앞에 앉아서 신나게 먹었다.. 아래 사진은 그 스시, 사시미 먹은 것의 '극히' 일부..



NEW YORK CITY

Stamford와 NYC 사이에 Commuter Rail이 있다니 참 감사했다.. 안그랬으면 또 Bus를 타고 힘들게 갔을텐데..
아주 편하게 Rail 타고 NYC에 왔다..
3년만에 온 New York.. 내려서 보니 그다지 변한건 없었다..

2005년에 4개월 동안 5번 왔었는데, 3년만이었지만, 어제 바로 왔던 것 같던 New York..
이곳은 가끔씩 자주 방문하는 재미가 쏠쏠한 곳인 것 같다..

이미 New York의 대부분 관광지는 대부분 가서 봤었기 때문에,
몇군데 놓쳤던 곳들, 사람들이 가보지 않은 곳, 또는 작은 재미가 있는 곳들을 찾아가보는 것이 이번 여행의 목표였다.


<5th Avenue>

내린 곳이 Grand Central Station이었다.
가장 보고 싶었던 5th Ave.의 Apple Store를 가기 위해서 5th Ave.를 따라 올라갔다.

경제불황의 여파로 경기가 전체적으로 안 좋다고는 했지만, 그래도 쇼핑의 거리인 5th Ave.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Rockafeller Center Christmas Tree>

가는 길에 만난(?) Rockafeller Center Christmas Tree..
3년전이나 지금이나 별반 다를바를 찾기 힘들었지만, 이번에 특이했던 것은..
Swarovski로 맨 위의 별을 만들었다고 한다. (3년 전에도 그랬던가?)



<Louis Vuitton, 5th Ave. NYC>

5th Ave.에서 예전에 못 봤던 상점 하나.. Louis Vuitton
어찌나 확 튀던지, 멀리서 봐도 그냥 Louis Vuitton 상점임을 알 수 있다.. 크..
약간은 딱딱한(?) 5th Ave의 분위기를 좀 밝게 해주는 Design 인듯..~~




<Apple Store, 5th Ave. NYC>

마침내 도착한 Apple Store..
2005년에 왔을때는 없었다가 한국에 오고나니 생겼다고 해서 너무 가보고 싶었다.
그때 적었던 포스팅 (http://www.mokaholic.com/271)이 기억나는군..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앞에 있는 피라미드의 컨셉을 따 온 것 같기도 했다.
Apple의 Design 대표적인 Concept인 Simplicity가 확실히 드러났다.
정말 Apple 로고만 딱 보이게 만들어 놨으니..~~

약간 어둑어둑해야 더 로고가 잘 보일 것 같아서 시간을 맞춰 갔는데, 좋은 선택이었던 것 같다.


근데, 막상 들어가는 줄이 너무 길어서 속은 못 들어갔다. 다음 기회에.. ㅠ.ㅠ
하지만, 너무 배고파서 그곳에서 프레첼을 먹다가 만난 아이들.. 아이고 귀여워라..^^






<East Village>

59번가에서 Subway를 타고 8번가까지 내려갔다.
특별히 목적지를 가지고 갔다기 보다는, East Village 쪽에서 그냥 커피라도 마실 곳이 있음 좋겠다는 생각에..
그러나 정보가 없이 가서이기도 하고, 유유부단해서 인지.. 딱히 좋은 곳은 찾지 못했다.. (물론 좋은 곳은 많겠지..)

그냥 이리저리 돌아다니다 옛 추억(?)을 따라 예전에 가봤던 곳에 발길이 끌리기 시작했다.
NYU 근처에 있었던 Starbucks, East Village에 있었던 Virage라는 Restaurant.. (싸이 홈피 Story Room 사진이 거기서 찍었던 것이다..)
아직도 잘 있구나.. 싶어하며.. Broadway를 따라서 북쪽으로 걸어갔다.




<Shakeshack Burger>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알게 된 맛있는 햄버거 집..ㅎㅎ
진짜로 가보니까 만약에 정보를 알지 못하고 갔으면, 그냥 공원에 있는 가판대 음식인 줄 알고 그냥 지나쳤을 것 같다.
알고보니 꽤 유명한 곳이라고 한다.. (www.shakeshack.com) Madison Square에 있다.


돈이 없고 배가 그다지 부르지 않아서 작은 것을 시켰는데, 생각보다 많이 작았다.
근데, 소스가 특이한지 감칠맛이 났다.. 유명한 데는 이유가 있는 듯..^^
담에 가게 되면 Double Shack을 시켜 먹어야 겠다.. 냠냠..




Posted by Moka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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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1/18 18:07

    로고를잘보기위해 시간맞춰가는 센스
    대단-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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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가본 나라들을 지도에 표시한거다..
http://www.world66.com/myworld66/visitedCountries 에서 이런 지도를 만들어 주더군..

총 19개국.. 전 세계의 8%라고 한다..

1981 : 한국
1990 : 일본
1991 : (홍콩, 마카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1994 : 중국
2000 : 미국, (멕시코)
2001 : 태국
2002 : 영국, 네덜란드, 벨기에 독일, 체코, 헝가리,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바티칸, 스위스, 스페인, 프랑스
2004 : 중국
2005 : 미국, 캐나다
2006 : 중국
2007 : 일본

홍콩, 마카오가 중국에 귀속되는 바람에 국가수 2개나 줄었고, 유럽 한 번 갔다 오니 국가 수가 확 늘었다.
두번 이상 가본 나라는 일본, 중국, 태국, 미국이다..
이런저런 이유들로 외국에 많이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많았다고 생각했지만 아직 빨간데가 적다..
러시아라도 다녀와야 좀 빨갛게 느껴질려나?? ㅎㅎ
적도 밑에 있는 나라들을 좀 가봐야 할텐데 말이지..

2000년 이후로 매년 출국하고 있는데 2003년 이때는 군복무중이라 어쩔 수 없이.. -.-;
뭐니뭐니 해도 1994년에 중국에 갔던 것이 그 뒤 모든 것을 가능케 했던 것이 아닐까 싶다..^^

가장 북쪽으로는 영국의 에딘버러 (55°57'0.55"N)..
가장 남쪽으로는 싱가포르 (1°18'0.00"N)..
가장 동쪽으로는 일본의 나라 (135°49'48.00"E)..
가장 서쪽으로는 캐나다의 빅토리아 (123°21'52.42"W)..

그렇다면 지금 가장 가고 싶은 나라?? 북한..
코 앞에 두고 못가는게 우습지만.. 항상 품고 기도해야 할 나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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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ristmas in the New York City

< Rockefeller Center의 대형 Christmas Tree>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미국에서 알게된 사실 한가지..
사람들끼리 Merry Christmas라고 하지 않는단다.. 종교적이기 때문에..
그리고 유대인들의 Hannukah도 이 근처이기 때문에 더더욱 Christmas는 없다고 한다.
그래서 하는 말이 "Have Good Holidays"..

산타로 오염된 크리스마스를 남발하고 다니는 것보다는 나은 거 같지만, 정말로 이제는 Christmas의 기본적인 바탕마저 사라져가는 거 같아 아쉽기만 하다.

< Rockefeller Center 장식들>

비가 주룩주룩 내린 Manhattan에서의 크리스마스..
정신없는 하루였지만.. 그래도.. 예수님께서 오신 이유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했던 하루였다..
Thank Jesus you come to save me.. Thank you..
Posted by Moka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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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뉴욕 여행길이다.

1. 2005.12.24(토) PM 12:30 : Carnegie Hall


2. 2005.12.24(토) PM 12:30 : 여러 건축물들


3. 2005.12.24(토) PM 13:30 : Mamma Mia at Broadway


4. 2005.12.24(토) PM 17:00 : 숨막히게 아름다운 Manhattan의 야경


5. 2005.12.24(토) PM 21:00 : Jazz Bar



참고로 뉴욕여행 두번째는 10월 15일에 있었는데..
그 부분은 나중에 올려야 할 듯 싶습니다.
Posted by Moka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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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여행기 네번째..
첫번째 여행기를 보시려면 클릭해주세요..
두번째 여행기를 보시려면 클릭해주세요..
세번째 여행기를 보시려면 클릭해주세요..

13. 2005.09.03(토) PM 19:40 : Time Square - 뉴욕의 중심, 낮보다 밝은 밤


14. 2005.09.05(월) AM 09:30 : 마지막 맨하탄에서의 방황



드디어 처음 뉴욕 갔던 것을 다 올렸다.
이걸 자세히 읽어보거나 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내가 지금 적어 놓지 않으면 나 또한 다 잊어버릴 것 같기에 적어본다..
두번째 뉴욕 갔던 것도 또 올려야지.~~
Posted by Moka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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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12/09 01:20

    재미나게 봤어. :) 나도 가고 싶다, 뉴욕. 그리니치 빌리지를 그냥 걷고, 헌책방을 누비고, 그러고 다니고 싶어.

    • 2005/12/09 11:03

      내가 그럴려고 크리스마스와 New Year's Day를 뉴욕에서 보낼려고 하는거 아니겠어..
      뉴욕은 관광지가 아니라.. 천천히 음미해야 할 문화의 장소인듯.. ㅎㅎ 혹시 뉴욕 안가나?

4박 5일간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Thanksgiving Holiday 여행..
Boston - Philadelphia - Stamford - New York 을 다녀왔다. 아래글에 떠날때 적었던 약간 'blue'한 분위기와는 전혀 다른 'cheerful'한 여행이었다..^^

떠날때 눈이 쏟아져서 정말 마음 싱숭생숭했지만..
Boston에서 김일승 목사님 만나서 예상치 않았던 Turkey도 먹고..
Boston 시내를 3바퀴는 더 돌고, Harvard와 MIT까지 너끈히 다녀오고..
Philadelphia에서의 짧은 6시간동안 UPenn과 Philly의 중요한 Independence Hall, Liberty Bell, Constitution Hall 다 봤으니 할꺼 다 했다.. ㅎㅎ
게다가 천식삼촌댁에 들러서 스시에 철판구이에.. 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New York에서 주일 예배까지.. 그리고 멀리서 온 영신이를 비롯해서 사람들도 다 만나고.. 참 알찼다..

목사님께 소중한 말씀도 듣고..
Boston과 Philly에서 조금은 '지나치기'까지한 미국의 pride를 느끼고도 오고..
뭐.. 시험을 코 앞에 뒀지만.. 그만한 가치가 있었다..
무엇보다 소중한 말씀이 감사했다.
이번 Thanksgiving때 내가 무엇을 감사해야하는지를 발견하게 해주는 말씀이었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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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oka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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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세계에서 경제학자들이 가장 많은 곳을 걸어다녔다. 바로 다름아닌 D.C에 있는 World Bank, US Treasury(미 재무부), Federal Reserve Board(연방준비기금, 미 중앙은행) 이다. 블럭 몇개를 사이에 두고 늘어서 있는 이 곳에는 근처에 있는 책방도 Economics에 전문화된 책방이 있을 정도로 경제학자들이 밀집되어 있는 곳이다.
같이 수업 듣는 Justin이 속한 International Economics and Finance Society(IEFS) 학회의 Field Trip과 내가 수업듣고 있는 Reinhart 교수의 남편이 FRB 소개를 해준다는 것을 겸사겸사해서 수업 두개를 모두 제끼고 가게 되었다. (수업 째는건 참 처음이다.. --;) 바로 옆에있는 IMF를 못가본게 아쉬웠지만, FRB나 US Treasury 같은 곳은 US Citizen인 나는 가기 힘든 곳이기에 만족한다. IMF에는 쉽게(?) 갈 수 있으니까..

보기..(클릭)


엄청나게 추운 날씨에 D.C를 활보하고 다녔다.. 보면 볼수록 D.C가 맘에 들고 있다. 왜? 이 도시는 뭔가를 만들어 내는 도시이다. 미국을 움직이든, 세계를 움직이든, 뭐를 움직이든지 간에 이 곳에서 사람들이 하는 일은 큰 영향력을 가지고 있다. 어찌보면 답답한 건물 속에서 살아가는 것 같지만, 그 속의 사람들의 부지런한 움직임은 무언가를 생산해내고 있는 것이다.
Posted by Moka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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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brary of Congress.. 국회 도서관..
한국 국회 도서관도 가보지 않은 내가 미국에서 국회 도서관 이라는 곳을 찾아갔다. 원래는 공부하러 갔는데 어째 관광까지 하게 되었다. 세계에서 가장 보유장서가 많은 도서관이라고 한다.
The Library of Congress is the nation's oldest federal cultural institution and serves as the research arm of Congress. It is also the largest library in the world, with more than 130 million items on approximately 530 miles of bookshelves. The collections include more than 29 million books and other printed materials, 2.7 million recordings, 12 million photographs, 4.8 million maps, and 58 million manuscripts.

Guide tour가 있다고 해서 나는 도서관의 책 찾는법이나 뭐 그런 것을 가르쳐주는 줄 알고 갔는데, 도서관과는 전혀 상관 없는 건물 소개 guide tour였다. 내가 생각했던 것과는 전혀 다르게 도서관은 정말 아름다웠다. 미국에는 다른 유럽국가와 같은 '궁전'이 없었는데 거의 그 궁전의 역할을 할 수 있을 정도로 호화롭게 지어져 있었다. 그만큼 '지식'의 중요성을 생각하고 지은 것이 아닐까 싶다. 19세기에 이런 준비를 했다는 것 부럽다 하지 않을 수 없다.

<젊은이와 노인의 모습은 지식의 영원성을 나타내 준다고 한다.>


국회 도서관보기(클릭)..



<차례대로 Thomas Jefferson, John Adams, James Madison Building>

도서관은 총 3개의 건물로 Thomas Jefferson Building이 main 건물이고 John Adams는 도서관 annex로 지어진 곳이고, James Madison은 현대에 들어서 추가로 만든 건물이다.

원래 이곳에 온 것이 구경을 위한 것이 아니라 실제로 공부를 하러 온 것이었기 때문에 공부할 곳을 찾았다. 도서관의 reading room에 들어가려면 library card를 만들어야 한다고 해서 여권까지 제출하고 신분조회를 마친 뒤에 2년동안 유효한 card를 만들었다. 이런절차까지 있는 줄 몰랐는데 카드까지 만들었으니 몇번 더 와야겠다.
Posted by Moka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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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여행기 세번째..
첫번째 여행기를 보시려면 클릭해주세요..
두번째 여행기를 보시려면 클릭해주세요..

9. 2005.09.03(토) PM 13:15 : Central Park - 도심 속의 자연


10. 2005.09.03(토) PM 13:30 : The Metropolitan Museum of Art - 뉴욕의 보물


11. 2005.09.03(토) PM 16:00 : 뉴욕의 이곳 저곳 - Rockefeller Center, UN..


12. 2005.09.03(토) PM 18:30 : 잠시 쇼핑 - Century 21



뉴욕 여행기는 계속 됩니다~~
Posted by Moka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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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George Town 구경을 위해서 D.C로 일찍 나갔다.
George Town의 Main인 M St.을 걷고 있는데.. 영화 촬영을 하는 것 같았다.
그래서 그냥 영화 찍나보다 했는데.. 주위 사람들이 "Nicole Kidman"이 있다는 것이다.
솔깃해져서 어디 있나 봤는데 전혀 보이지 않았다.

그때, 검은색 링컨 컨티넨탈 차에서 내리는 한 사람.. Nicole Kidman 이었다..
키가 매우 컸다. 180cm라고 하니까..

<촬영 한컷 끝나고 자기가 찍은 것을 확인하면서>

사진 더 보기(클릭)..



M St.은 사람들로 가득 차 있었다.
니콜이 있는줄 모르는 사람들은 영화 찍는거 한두번 보나 그러면서 다들 왜이리 호들갑이냐고 했지만, 그 말 했던 사람이 바로 니콜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는 휴대폰을 꺼내서 사진찍고 난리났었다.
확실히 한국보다 디카 달린 휴대폰이 적어서인지, 사진기 없는 사람들은 근처 매장에 가서 일회용 카메라 사오고 난리였다. 한국 같았으면 모든 사람이 다 핸드폰을 꺼냈을 듯.. ㅎㅎ

찍고 있는 영화는 "The Visiting"이란다.
니콜 나오는 장면은 횡단보도를 건너서 공중전화기를 들고 전화를 걸다가 안 걸렸는지 화나서 콱 끊어버리는..
개봉하면 꼭 봐야겠다.. ㅎㅎ
중간에 전화기 끊다가 손 다쳐서 피 나던데.. 괜찮나 모르겠네..~~

어쨌든.. 미국 생활 2개월 만에 할리우드 스타 보고.. 참 신기하다.. ㅋㅋ
그나저나 니콜이 차에서 나오는거를 30분이나 기다렸다.
기다리면서 내가 뭐하나 싶었다만.. 내가 뭐한거지? @.@
Posted by Moka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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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10/29 20:40

    팬은 아니지만 스타답지않게 수수하니 예쁘네요..
    좋으셨겠습니다.. ^^;;

  2. 2005/10/29 21:46

    우와... 세계적인 스타를 눈 앞에서 보시다니...

  3. 2005/10/30 01:21

    어머 정말 예쁘군요+_+
    저 니콜키드먼 진짜 짱짱 좋아하는데..
    부러워요 오빠~~~ㅡㅜ
    진짜 좋으셨겠어용 ㅋㅋ^^

  4. 2005/10/31 02:29

    거듭 말하지만 팔란말이야.
    그 돈이면 그날 먹은거 열번 먹을 수 있을지도 몰라.
    ㅋㄷㅋㄷ

  5. 2005/10/31 14:39

    hey I checked her height again and it says she's 180cm tall. wholly gigantic!

  6. 2005/11/19 01:44

    지나가는 사람인데.. 와!! 정말 부러워요. ㅠ_ㅠ..

    전 제 생애 니콜을 실물로 보는게 소원인데...

    니콜의 출연작은 모두 10번 이상은 다 봤는데.. ㅋㅋ..

    암튼 정말 부럽고 예쁘네요. ㅠ_ㅠ.

    그리고 저 아이는 이사벨라나 코너가 아니네요..

    극중 니콜의 아이로 나오는 배우인것 같아요. ^__^.

    • 2005/11/19 12:12

      역시.. 제대로된 팬은 다르군요.^^
      극중 아이였구나. ㅋㅋ 궁금증이 이제야 풀렸습니다
      여튼..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7. 2006/10/26 11:11

    부럽네요.
    비지팅 왜 우리나라에선 개봉 안 하나?
    보구잡당...

뉴욕 여행기 두번째..
첫번째 여행기를 보시려면 클릭해주세요..

5. 2005.09.03(토) AM 09:30 : Wall Street - 세계를 움직이는 곳


6. 2005.09.03(토) AM 10:15 : Central Park North - 뉴욕 시민의 안식처


7. 2005.09.03(토) AM 10:45 : Columbia University - IVY League


8. 2005.09.03(토) AM 12:20 : Lincoln Center, Brunch - 뉴욕 구경 시작


여행기는 계속 올라갑니다~~
편집기와 화면이 맞지 않아서 글의 프레임이 조금 흐트러지는 것 용서해주세요..^^
Posted by Moka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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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7/04/14 20:10

    비밀댓글입니다

뉴욕 여행기를 써본다.
두번에 걸쳐서 뉴욕을 갔었는데.. 워낙 본 것도 많고 느낀 것도 많아서 잘 남겨두고 싶다.
사진이 많고 글이 길기 때문에 시간대 별로 나누어 놓았다.
아마 5~6번에 걸쳐서 나누어 올리게 될 것 같다.

1. 2005.09.03(토) AM 05:30 : China Town - New York City, NY


2. 2005.09.03(토) AM 06:30 : Brooklin Bridge - With the sunrise


3. 2005.09.03(토) AM 07:30 : Way to WTC - Random journey


4. 2005.09.03(토) AM 08:30 : World Trade Center - Sep.11


뉴욕 여행기.. 계속 올라갑니다..
Posted by Moka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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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10/27 14:54

    오..나도 기억난다. 학교에서 왔더니 TV에서 시뻘건 글씨로 "AMERICA IS UNDER ATTACK"이라고 긴급뉴스가 끝없이 나오고 있었지.. 다 인간의 욕심이 불러온 참사니라.

    • 2005/10/28 00:23

      그때 정말로 이 세상이 어떻게 변할까 이런저런 고민을 했는데..
      참 많이 변한 것 같다. After 9.11..
      일단.. 미국오기가 힘들어 졌어..

  2. 2005/10/27 21:20

    'tabula rasa'
    시카고의 모더니즘 건축물의 대표작이라고 하는
    무슨 finance빌딩을 폭파시킨 적이 있어..
    건축가들은 이를 보고 모더니즘의 붕괴 그리고
    포스트 모더니즘의 시작을 알리는 행위였다고 말했지.
    모더니즘의 이상적인 조건인 tabula rasa(완전백지상태)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ironic하게 보여주었고.

    전면파괴와 신축..
    피동적으로 이루어진 백지상태..
    WTC 테러로 다시한번 'tabula rasa'를 떠올렸지.
    무엇이 붕괴한 것일까.

    • 2005/10/28 00:48

      Tabula Rasa.. 자네가 즐겨쓰는 말인듯..
      9.11은 자존심의 붕괴이지.. 20세기를 지배했던 super power의 자존심..
      그리고 미국은 그 자리에 WTC보다 더 높은 Freedom Tower를 만들고 있고..
      정말이지 2001년에 일어난 이 일만큼 20세기의 붕괴와 21세기의 시작을 제대로 알려주는 사건은 없는 듯 싶다..

짧았던 30시간의 뉴욕 여행이 끝났다.
밤차를 타고 가서 밤차를 타고 오는 무박여행은 정말이지 힘든 거 같다.

지난 뉴욕 여행때는.. "뉴욕은 좋은 도시이나 살고 싶은 도시는 아니다" 라는게 결론었는데..
이번에는.. "뉴욕은 살고 싶은 도시이다"라는 결론을 냈다.

"New Yorker"라는 자부심이 괜히 있는 것은 아닌 듯 싶다..
충분히 사람을 끌어당기는 매력이 있으니..

뉴욕에 체류했던 21시간동안 정말 열심히 걸어다닌 것 같다.
새벽의 뉴욕을 걷고, 센트럴 파크를 횡단하고, 뉴욕의 신촌(?)인 East Village를 돌아다니고..
뉴욕안의 다른 세계인 U.N에도 들어가보고..

뉴욕 이야기는 나중에 하자..
Posted by Moka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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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여행 글을 마치려 한다..

Ottawa

캐나다의 수도이고, 계획도시로서 가장 아름다운 도시라 평가받는다고 한다.
도시 전체를 구경하는 시간은 없었지만, 그래도 중요한 건물만 봤지만, 참 잘 만들었다는 느낌이 든다..
한국도 행정수도 이전을 했으면 더 아름다운 수도를 만들 수 있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든다..


<캐나다 국회 의사당, 의사당 뒷 배경, Peace Tower>
국회의사당이 참 시원스럽게 생겼다. 옆으로 쭉, 위로 쭉..
확실히 아름답다고 한 도시인 만큼 자연과 잘 어우러 져서 더 멋진 것 같다.
수도임에도 불구하고 딱딱한 느낌보다는 왠지 부드러운 느낌이 물씬 풍기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근위병 교대식>

버킹검 궁에서 봤던 근위병 교대식이 그대로 이곳에도 있었다.
아직 영국의 연방으로 남아 영국 여왕이 최고 지휘권자로 남아있기에 영국여왕을 대신하는 총독을 지키는 근위병 교대식이 남아있다고 한다.
물론 이것이 관광상품처럼 바뀌어 지금은 국회의사당 앞의 수상집무실 앞에서 이루어지고는 있지만, 그 전통은 그대로 가지고 있다.
맘에 들었던 것은 스코틀랜드 악대가 있어서 좋았다.^^ 영화에서 많이 봤던것인데..

<전쟁기념비>
국회의사당 근처에 있는 전쟁기념비이다.
1차 세계대전, 2차 세계대전, 한국전..
이 세가지 전쟁에 참전했던 캐나다 군인들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기념비..
한국 전쟁이 1,2차 대전과 동등한(?) 위치를 받을정도로 많은 캐나다 인들이 희생했나보다..
참 고맙다.. 정말로..



Thousand Islands

Thosand Island는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이 되는 St. Louis..
강이라고 하기에는 그 폭이 엄청나게 넓었는데
그 위에는 엄청나가 많은 섬들이 있어서 Thousand Islands 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한다. (실제로는 1000개보다 더 많다고 한다)

이곳에 여기저기서 요트, 카약, 쾌속정 등을 가지고 사람들이 휴가를 즐기고 있었다. 물론 다들 돈이 많은 사람들이겠지만..



이곳도 캐나다여서인지, 하늘의 모습은 예술이었다.
태국에서도 아름다운 하늘을 보았지만, 캐나다 하늘이 세계 최고인 것 같다.


많은 섬들 중에 유명한 섬 중에 하나가 이 섬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서 섬 위에 만든 성이라고 하는데, 성이 다 완성되기 전에 사랑하는 사람이 죽어서 미완성으로 남아있다고 한다.
그래서 더 아름다운 듯..


세상에서 가장 짧은 국경다리이다.
왼쪽은 캐나다, 오른쪽은 미국인데..
다리의 거리가 1미터도 안된다고 한다.
정말이지 귀여운 다리다.. ㅋㅋ








1주일간 있었던 캐나다..
그 아름다운 자연 환경은 나를 충분히 매료시켰다.
이런데 살면 마음 참 편하게 살 것 같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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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토)와 오늘(29,월)에 Washington D.C 구경을 했다.
토요일에는 학교 International Students와 함께 Tour를 한 것이었고..
오늘은 나 혼자서 D.C를 헤집고 다녔다..

D.C 사진보기(클릭)..


이틀동안 도심을 다니면서 든 생각은 한가지였다.
바로 200년 조금 넘는 역사를 가진 미국은 도시 곳곳에 그 나라에 대한 자부심과 역사의 의의들을 잘 새겨 놓았는데, 5000년의 역사를 가졌다는 우리나라는 과연 무엇을 남겨 놓았는가 하는 것이다.
이것은 나라의 힘이 강해서 자부심을 가질 수 있고 약해서 자부심을 갖을 수 없는 문제가 아니다. 한 국가와 국민이 얼마나 자신의 나라를 소중히 여기고 그 역사를 사랑하는 가에 있다.
유럽, 중국, 캐나다, 미국을 여행하면서 공통적으로 느낀 것이 있다.
바로 자신의 역사를 그 누구보다도 자랑스럽게 만들어 놓는다는 것이다.

미국은 '자부심'으로 똘똘 뭉친 나라이다. 물론 세계 제일의 강대국이기 때문에 그럴수도 있지만, 자신들이 지금까지 밟아온 모든 역사의 순간들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것이다. 그리고 Civil War이나 Watergate, 대통령 암살, 9.11 등 역사에 어두운 부분에 있어서도 과감하게 이를 드러내어 오히려 나라의 하나됨으로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 어떠한가?
반만년의 역사, 자랑스러운 한글창제, 위대한 이순신 장군, 세계최초 금속활자 발명, 한강의 기적, 서울 올림픽.......
우리나라 사람들은 이런 이야기를 들으며 자랐고, 그렇게 교육받아 왔다. 자랑스러운 한국인이라고.. 하지만, 실생활에서 우리가 이것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

쉽게 말해서 '한국적'인 것은 하나도 없다는 것이다. 숭례문을 떡하니 세워놓으면 그것이 한국적인 것인가? 건물하나도 옛것 보존하지 못하고, 도시의 상징이 되는 시청건물도 '현대적'이라는 미명하에 한국적인 미를 하나도 살리지 못하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지 않는가?

새로 지었다는 국립중앙박물관도 아시아 최대로 짓기 위해 커다랗게만 지었지 한국적인 맛은 하나도 없다. 아니, 건축가는 한국의 미를 살렸다고 하겠지만 평범한 시민의 눈에는 '자랑스러운' 한국의 모습은 없다. 목조건물이었던 과거의 모습을 현대 건축에 접목시키기 힘들다고? 중국 북경이나 상해에 가보라. 거리 도처에 깔린 것이 과거와 현대의 접목된 건축이다.

한글도 없다. 길거리에서는 한글을 찾아볼 수도 없다. 정말로 우리가 한글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민족인가? 모든 옷에도 영문자가 들어간다. 한글이 못생겨서 영문을 넣는건가? 항공기에도 왜 중국처럼 크게 자기나라 글자로 항공사 이름을 넣지 못하고 영어 이름만 적어 놓는가? 자신이 없는가?

나라의 힘은 '자부심'에서 나온다. 허영된 자부심을 갖는게 아니라 우리가 가지고 있는 장점을 우리 생활에서 '볼 수'있는 것이 필요하다. 미국은 200여년의 역사의 세세한 부분까지도 다 박물관들로, 거리 곳곳의 동상들로, 여러 기념비들로 남겨놓았다. 일제시대와 6.25를 겪었다는 핑계만이 아니라 이제는 우리도 무언가 '볼 수'있는 자부심을 갖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
Posted by Moka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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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08/30 01:01

    같이 여행하고 싶은 친구...정환

  2. 2005/08/30 01:18

    그니까 빨랑 미국 오래두..

  3. 2005/08/30 11:48

    소프트 파워..
    소프트 파워는 그 나라의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것인게지..

  4. 2005/09/07 00:43

    음, 사실은 지나치게 억지로 한국적으로 만들려고 하니까 안되는거지. 예술의 전당이나 독립기념관이 그 추함의 진수를 보여주잖아? 경복궁도 복원하면서 기름가마에서 구운 기와로 바꾸면서 시커머리죽죽하게 추해졌다구.

Montmorency 폭포


Quebec City를 가는 길에 잠시 들른 폭포였다.
나이아가라를 보고 와서인지 '이게 폭포야?' 하는 생각도 들었지만..
그래도 나이아가라 보다는 낙차가 큰 폭포였다..

이곳은 겨울에는 물이 꽁꽁 얼어서 빙벽 등반까지도 한다고 한다..
겨울에 한번 와볼까? ㅋㅋ 근데 너무 추울꺼 같다..


Quebec City

Quebec의 심장이라고 해도 될 정도로..
Quebec 인들의 옛 모습을 그대로 간직하고 있는 도시였다.
이전의 성곽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었고, 근대 프랑스 풍의 건물과 도로를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도시였다.

[Quebec City의 거리풍경]


유럽풍 도시 답게 거리 곳곳에 길거리 공연하는 사람들이 있었다.
물론 그들은 다 정부에 허가를 받고 일하는 '공무원(?)'이었다..
자유롭게 그림을 그리는 화가의 거리(맨 밑의 왼쪽사진)도 맘에 들었고..
심지어는 건물 벽에다가 그림을 그려서 또 다른 건물이 있는 것처럼 그려논 것 까지..(왼쪽 사진)


한 2시간 정도 머문 Quebec City 였지만.. 참 마음에 들었다.
이 도시가 이 tour의 핵심일 정도로 가치가 있었다.
'자유로움' '전통'이 두가지가 이 도시의 핵심인 듯 싶다.


과거를 보존하고.. 아픈 역사도 그대로 남기어 역사의 교훈으로 남기려는 자세..
무조건 다 없애고, 없던 일로 해버리는 것보다 더 현명한 것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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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oka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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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동부.. 2박 3일의 짧은 Tour였지만.. 나에게 참 편안함을 주었던 여행이었다.
Ottawa를 뺀 나머지는 다 Quebec 주였기 때문에 길거리에서 본 글씨는 모두 French였다....

첫번째 도시 : Montreal

Canada 제1의 도시였으나, Quebec 주의 분리독립 운동으로 2위로 밀려났다고 한다.
겨울에 눈이 많이 내려서 지하도로를 많이 만들어 놓은 것이 인상적이었다.

Montreal의 상징은 아무래도 Montreal Olympic Stadium이 아닐까 싶다.
1976년 시멘트로 만든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지어진 이 경기장은..
결국 최악의 적자를 낸 올림픽으로 기록되며 아직까지도 Montreal 시민들의 부담요소로 남아있다고 한다.
이 Montreal Olympic에서 한국과 북한은 나란히 사상 처음으로 금메달을 따서 경기장 앞의 국기게양대에 나란히 깃발을 휘날리고 있다.
(웃긴건 개최국인 캐나다는 금메달을 하나도 못땄다고 한다. 개최국 중에 유일하다고 한다..)


Montreal 관광의 첫 방문지는 Notre Dame 성당이었다.
(노틀담은 파리에만 있는게 아니다.. 수천개가 있다고 한다)
이미 바티칸의 성베드로 성당을 봤던 나에게는 성당이 별로 흥미로 다가오지 않았다.
그런데 이곳 성당은 딱 들어서는 순간 내부 장식에 매혹되었다.
바티칸은 웅장한 화려함이라면 이곳은 섬세한 화려함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성당 내부의 뒷쪽에 있는 황금채플(3번째 사진)은 정말이지 금색깔 자체로 밝았다. 여기서 셀린디온이 결혼을 했다고 한다..


이곳 Quebec 인들은 아픈 역사를 가지고 있다.
Quebec주는 원래 France의 식민지로 프랑스 사람들이 대거 이민을 와서 살았었는데 프랑스가 영국에게 7년전쟁 끝에 패배하면서 캐나다의 주도권을 영국에게 넘겼다.
그 이후 이곳에 남아 살게 되었던 프랑스 사람들은 완벽한 차별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이 사람들은 불어를 끝까지 지키며 프랑스 사람임을 자부심으로 여겼다고 한다.
그래서 Quebec의 주 깃발에도 프랑스 부르봉 왕가의 문양을 사용한다.

위 사진은 몬트리올을 처음 발견한 사람인 Jacque-Cartier의 이름을 붙인 '자크 까르띠에 광장'이다.
퀘벡인들의 자존심, 프랑스의 자존심이라고 할 수 있는 이곳에 높이 솟아 있는 것은 우습게도 영국의 영웅 Nelson 제독이다.
영국놈들 일본놈 만큼이나 잔인하다..
그래도 그 모습을 역사의 교훈으로 남겨놓는 프랑스인들도 대단하다..

이곳에 왔을때 나는 그냥 신났다.
오랜만에 보는 유럽풍 길이었기 때문에..^^ 혼자 신나서 신나게 휘젓고 다녔다.
유럽식 거리, 레스토랑, 자유로운 분위기.. 다 좋다~~
이것이 유럽의 힘인 것이다. 사람에게 attractive 하게 다가오는..

또 다른 성당.. St. Joseph 성당.
성당이 정말 엄청나게 컸다. 언덕 위에 지어져서 더 그렇기는 하겠지만.
무슨 궁전이라고 해도 믿을만큼 큰 곳인데..
이곳에 있던 Andre 수사님이 수 많은 치유의 기적을 베풀었다고 한다.
오른쪽 사진은 그 수사님이 치료해준 사람들이 버리고간 목발을 남겨둔 것이다.
하나님은 겸손한 사람을 들어 사용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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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oka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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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5/08/28 10:56

    하늘이 저렇게나 파랗다니!+.+

  2. 2005/08/28 23:45

    어젯밤 꿈에 네가 나왔다.^^;;; 너한테 내가 뻥을 쳤었는데... ㅋㅋ

  3. 2005/08/29 09:02

    ㅋㅋ 사과해라..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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