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교회'에 해당되는 글 8건

  1. 2009/11/22 교회 성전 건축.. (4)
  2. 2009/08/16 내 공동체..
  3. 2008/08/31 나그네를 대접하라.. (2)
  4. 2008/07/15 엘더 정체성에 관하여
  5. 2008/02/24 한발 먼저 떠나는 간사들에게..
  6. 2008/02/15 다시 복음 앞에
  7. 2008/02/15 2008 겨울 수련회에서의 기도..
  8. 2007/07/22 아듀 칠간사
사랑의 교회가 성전 건축을 한다..
지난번 한국에 갔을때 대충 들어서 알았는데, 최근 몇 주동안 건축에 대해서 공개적으로 발표하고 많은 이야기들이 있었던 것 같다.

먼저 신기한 것은 내가 이미 그 땅에 가봤다는 것이다.
지난번 한국에 갔을때 예술의 전당을 잠시 갔다가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시간이 조금 남아서 무턱대고 걸었는데..
쭈욱 걸어 내려온 곳이 서초역이었다.

그때 비가 좀 많이 내리고 시간이 남아서 서초역에 있는 스타벅스에서 잠시 쉬었는데,
바로 건너편이 공사중인 것 처럼 흰색 막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그 것을 보면서 "야~ 강남에 아직 건물이 안 세워진 땅이 있다니 대단하다. 이땅 진짜 좋겠다.."
하고 생각했었는데, 그게 사랑의교회 새성전 건축부지란다..
신기할 따름..

항상 교회가 건축을 하게 될때면 말이 많다.
왜 건물을 지어야 하느냐, 교회가 건물 좋아서 무슨 소용이냐, 차라리 구제나 선교사업에 쓰면 낫지 않냐 등등..
맞는 말이다. 하지만 모두 맞는 말은 아니다.

몇몇 몰지각한 교회들의 건축부터 하고 보자는 식의 잘못된 태도로 인해..
필요한 건축과 불필요한 건축을 분별해서 보는 눈이 우리에게 사라진 것 같다.
그리고, 믿지 않는 사람들의 시선으로 봤을때는 교회 건축이 곱게 보일리는 없다. (당연하다)
건축을 할 때 필요한 것은 우리 스스로의 솔직함과 하나님께서 정말 원하시는 가에 집중하는 것이다.


사랑의교회를 8년여 다니면서 공간의 문제는 가장 큰 문제였다.
수백명일때 만든 교회 건물을 수만명이 사용하려니 공간의 협소함은 당연한 문제였을 것이다.
공간이 없으니 옆 건물을 이렇게 임대하고, 저렇게 임대하고,
리모델링하고, 다른 상업 건물들과 함께 사용하고..

그 나름대로의 추억도 있고 즐거움도 있었으나,
매번 모임을 하려면 장소 예약을 행정간사를 통해서 인터넷으로 요청해야 하는 신기한 교회였다.
(세상에 이런 교회가 어딨나..ㅡ.ㅡ+)
예배가 항상 앞뒤로 시간에 쫓겨서 '자유'로운 예배라기 보다는 시간에 맞추어서 예배를 짜야했다.
소그룹 모일 곳이 없어서 매번 이방저방 메뚜기 뛰었었다.
대학부 경우 공동체 사이즈가 700명이 넘어가서 분할을 해야하지만 장소가 없어서 분할을 못했다.
주일 예배가 6번이나 있어야 했기에 녹화 설교를 듣기도 했다.
본당에 들어가려면 예배시간 40분전부터 길게 줄을 서야했다..

나에게는 충분히 이 모든 것이 추억이다. 어찌보면 참을 수 있는 부분이다.
교회니까 감당해야지라고 말할 수 있는 부분이다.
하지만, 그 기준을 모든 사람들에게 강요할 수 있을까?

새로오는 사람, 그리고 특히 청소년들과 어린 아이들에게 과연 이런 교회의 복잡한, 빽빽한 모습이 추억일까..
오히려 그들에게는 가고 싶지 않은 곳이 될지도 모른다.


1000억이 들어간다고 한다. 경제가 어려울때 해야한다.
솔직히 땅이 너무 좋다. 좀 심각할 정도로 ㅡ.ㅡ;
하필이면 많고 많은 시기중에 이 최악의 상황때 하나님께서 하라고 하시는지 모르겠다.

하지만 어찌보면 서초동에서 그만큼 돈이 안 들어가고 건물을 지을 수 있을까..
경제가 어렵다고 하나님꼐서 주신 기회를 버릴까..
5만명이 모이는 건물이라 생각하면 오히려 적은 것이 아닐까..
강남에 사는 사랑의교회 성도들에게는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액수라 생각한다.

돈잔치 하는 것이라고 비꼴수도 있을 것 같다.
교육, 훈련, 구제, 선교를 위한 투자이고 인프라 구축이라 생각하면 과연 돈잔치에 불과한 것일까..

그 돈을 다른 곳에 쓰지.. 할 수 있다.
근데 과연 저 만큼의 돈을 다른 곳에 쓴다고 했을때 모일까?
성전 건축은 신앙 생활 중 훈련의 하나라 생각한다.


성전 건축은 돈 액수가 많다고 잘못된 건축도 아니고, 검소하게 했다고 잘된 건축이 아니다.
복잡하고 정신 없는 건물이 꼭 거룩한 것만도 아니다.
성전 건축은 성도들의 헌신에 의해 그 성공이 결정된다고 믿는다.

예전 다니던 새로남교회의 건축할 때를 기억한다.
건축 시기에 내가 새로남교회를 다니고 있지는 않았지만, 내가 새로남교회를 떠날때의 상황은 어찌보면 지금 사랑의교회의 상황과 비슷했다.
교회가 정말 좁아 터져나갈 것 같은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건축 부지를 하나님의 은혜로 얻게 되고, 성도들의 헌신이 있었다.

내가 가장 많이 기억하는 것은.. 헌금도 건물도 아니다.
바로 건축이 진행되던 당시 건축부지 옆에 세워져 있던 기도실이었다.
수 많은 성도들이 매일 끊이지 않고 와서 그 자리에서 눈물로 땀으로 기도했던 모습을 잊을 수 없다.
그것이 교회 성전을 결정짓는다..

과부의 두렙돈을 칭찬하셨던 것 처럼.. 그 헌신이 중요한 것이다.
그리고 그 믿음의 결과는 하나님께서 책임지신다.


아무쪼록 사랑의교회가 좋은 땅에 멋진 건물을 갖게 되면..
겉으로 보이는 것 그 이상의 하나님의 성전이 각 사람의 마음 가운데 더욱 아름답게 세워지기를 기도한다.
Posted by Moka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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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11/23 00:47

    비밀댓글 입니다

  2. 2009/11/28 22:56

    나 이거 아직 생각이 정리가 안돼 ㅡ ㅡ
    1000억이라 - -

    담에 만나서 얘기해보쟈 ㅎ

    • 2009/11/30 03:57

      음.. 정확히 하면 2100억정도 들어가긴 한다네요..
      땅값이 1200억정도라고 하고..
      건물 및 부대 시설이 그정도 들어가고요..
      비싸긴 하죠.. ㅡ.ㅡ;

      교회 홈페이지에서 옥한흠 목사님께서 건축에 대해서 말씀하신거 한번 들어보셔요..
      그거 들으시면 일단 어느 정도는 정리 되실듯..^^

요즘 예배가 살아야 한다는 생각을 절실하게 한다.
예배가 살지 않기에 삶도 뭔가 제대로 돌지 않고 있다.
좀 갑갑하다..
아직도 교회가 내 공동체라는 생각이 안든다.. 그래서 붕 뜨는거 같기도 하다..

'내 공동체'라는 생각은 언제쯤부터 드는 것일까?
막상 생각해보려니 잘 기억이 안난다.. @.@

새로남교회를 다닐때는 처음에 알게되었던 병우와 친해지고 난 뒤 언젠가 부터였던 것 같다..
임원도 아니었는데 임원들과 친해져서 교회 행사 준비를 하면서 공동체라는 것을 생각해 봤던 것 같다.
물론 고등부에 가서는 찬양팀 예나리를 하면서 내 공동체라는 생각을 더욱 하게 됐고..

사랑의교회에서는 세가지 방향(?)을 통해서였다.
GBS를 통해서 아름누나의 케어가 매우 고마웠고, 80또래 형들을 알면서 행정팀을 하게 된 것, 그리고 또래 모임..
이러면서 내 공동체라고 생각하게 된 듯 싶다.

북경 21세기 교회에서는 교회 자체가 내 공동체라는 생각 보다는 SR 사역팀이 내 공동체다라는 생각을 했던 것 같다. 물론 그만큼 시간도 짧았었고..

메릴랜드에서는 다니엘속 소그룹 통해서 내 공동체라는 생각을 할 수 있었다. 근데, 소그룹이 KBS 학교 성경공부모임과 겹쳐있었기 때문에 조금 애매했다..


결국 친한 사람을 만나고, 사역을 하면서 내 공동체라는 생각을 가지게 되나보다..
그런데 이런게 옳은 것일까? 물론 옳다 그르다를 꼭 가릴 수 있는 것은 아니겠지만..
왠지 내가 무언가를 해서 사람들에게 내가 드러나야(?) 그 공동체 안에서 내 필요성을 느끼고 그때 내 공동체라고 생각하는 기분이 든다.
즉, '내 공동체' = '내가 소유한' or '내가 control(?)할 수 있는' 공동체 이렇게 되는 것이다..
(너무 나쁘게 해석하나?)


보스턴에 와서 바쁘다는 핑계이기도 했지만, 내 스스로를 시험(?)해보고자 일부러 지난 1년동안 아무 섬김의 자리에 있지 않았었다. 그냥 평범한 조원으로 공동체에 있으면서도 내 공동체라고 느끼며 사랑할 수 있기를 바랬기 때문이다.

하지만 결과는 꽝이다. 내 공동체라고 느끼기는 커녕, 예배 시간에 깊은 자리로 나아가기도 힘들었다. 오히려 1년만에 갔던 대학1부 예배시간이 훨씬 더 좋고 감사했었다.


간사 시절에 항상 고민했던 것.. 처음 온 사람을 어떻게 적응시켜야 하는가..
어찌보면 지난 1년간 스스로에게 적용하며 실험해봤던 건데..
흠.. 일반화 시킬수는 없겠지만, 나 같은 사람은 뭔가 사역을 해야 내 공동체라고 느끼나보다.

그냥 소그룹 모임에서 조용히 있으면서도 공동체를 위해 기도하고 하는 뭔가 이상적인(?) 그런 사람은 될 수 없을라나.. 섬김의 자리에서 사역을 하는 내 마음에는 솔직하게 나를 드러내고 싶은 마음이 조금은 있기 때문이다. 무언가 인정을 받고 싶어하는 마음이 없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그러지 않고 싶지만 그런게 사실인지라.. ㅠ.ㅠ


내 공동체라는 생각이 안 들어서일까..
나랑 워낙에 맞지 않는 공동체일까..
내가 사랑의교회 대학부 스타일에 너무 젖어 있는 것일까..
이런 생각을 1년 내내 했다. 뭔가 갑갑한.. 아쉬운..

몇주뒤면 이제 첫 섬김의 자리에 서게 된다. 오랜만에 하는 리더의 자리..
이런 가운데 과연 리더를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선다.
대학부와는 너무 다른 사람들의 모임이기에 기대하는 것도 달라져야 하고 요구하는 것도 달라야 하고,
함께 해야 하는 것도 달라야 하는데..
어찌해야 할지 모르겠다.. @.@

그래서 기도를 해야하는데 문제가.. 예배가 회복되지 않아서 기도도 잘 안된다.. 휴..


공동체.. 공동체.. 공동체..
예전에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항상 고민이다..

아.. 나의 사랑 나의 고민.. 나의 교회..
Posted by Moka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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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회를 고르는 과정 중에 다른 것 보다 나에게 가장 많이 들었던 생각은 지난 8년간의 사랑의교회 대학부 생활에 대한 반성이었다. 바로 새로 교회를 찾아 온 사람들에게 대한 사랑과 관심을 쏟지 못했다는 것이다.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 못한다'라는 속담 만큼이나 내 지난 모습을 잘 표현해 주는 말은 없을 것 같다. 개구리로 너무 오래 지내다보니 올챙이들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오는지 기억도 안났다. 이제서야 오랜만에 다시 올챙이로 돌아가고 나니 개구리 때 제대로 하지 못했던 것을 후회하게 된다.

  교회에 처음 온다는 것.. 기존에 믿던 사람이던지, 새로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이던지 상관없이 모두에게 굉장한 어색함과 생소함을 주는 것이 사실이다. 교회를 오래 다닌 사람들도 새가족 모임만 가면 왠지 모르게 예배 순서와 모든 과정이 새롭게 느껴지는 것은 그 사람이 아직 '공동체의 지체'가 되지 못한 채 공동체 모임 안에 있기 때문일 것이다. 이 거리감을 최소화 시키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해야하는 사람들은 바로 공동체 안에 있는 사람들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이들을 잘 대해줘야 하는가? 이들이 나그네와 같은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공동체에 속해 있지 못하고 아직 지체의 일부가 되지 못한채 몸과 영혼이 쉴 곳을 아직 찾지 못한 나그네인 것이다.

  "너는 이방 나그네를 압제하지 말라 너희가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었은즉 나그네의 사정을 아느니라"(출 23:9)
  "너희는 나그네를 사랑하라 전에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 되었음이니라 "(신 10:19)

  보통 우리는 예전에 공동체를 찾아 돌아다니던 예전 기억을 하지 못한다. 하지만, 그 당시 온갖 어색함과 여러 교회 결정에 대한 고민을 가지고 이곳 저곳을 다니던 경험은 모두에게 있다. 설령 친한 친구의 손에 이끌려 왔다고 해도 모든 것이 낯설고 모든 사람에게서 거리감을 느끼는 묘한 감정을 경험하게 된다. 하나님은 그랬던 우리의 경험이 나그네를 잘 대해줘야 하는 이유라고 말씀하신다.

  "그러므로 감독은 책망할 것이 없으며 한 아내의 남편이 되며 절제하며 신중하며 단정하며 나그네를 대접하며 가르치기를 잘하며" (딤전 3:2)
  "오직 나그네를 대접하며 선행을 좋아하며 신중하며 의로우며 거룩하며 절제하며" (딛 1:8)


  또한, 공동체 리더십에 대해서는 그 조건에 나그네를 대접해야 함이 명시되어 있다. 흔히들 생각하는 리더십의 조건에 해당하는 거룩, 절제 등과 같이 포함되는 것이 나그네를 대접하는 것일 정도로 중요하게 여겨지는 조건이다. 흔히 공동체에서는 새로온 사람들을 담당하는 부서나 사람이 정해져 있다. 그래서인지 새로온 사람들에게 안내하고 인사하는 것이 맡은 자들의 일인 것으로만 생각하게 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공동체의 리더십이라면 모두에게 나그네를 대접해야 하는 역할이 하나님께로부터 주어진 것임을 분명히 인식해야 한다.


  나그네를 대접할때는 나그네의 사정을 생각하며 사랑을 담아 대접을 해야한다. 최근 3개의 교회를 다녀보며 느낀 것은 나그네를 어떤 눈으로 바라보는 가가 사람마다 확연히 달랐다는 것이다. 누가 뭐래도 감동을 받게 되는 것은 짜여진 프로그램이나 좋은 사람들이 아닌, '한 영혼을 아끼는 사랑의 마음'이다. 흔히들 공동체 크기가 작으면 한 영혼에 대한 마음이 커서 새로온 사람들을 잘 반겨주고, 크기가 크면 잘 반겨주기 힘들다고 말한다. 하지만, '맡은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라'(고전 4:2)고 하신 것처럼. 크기와 상관 없이 '내' 태도가 어떻느냐를 하나님께서 보시는 것이다.

  두가지 매우 다른 경험을 했다. 교회가 모두 조금 멀리있기 때문에 교회를 가려면 ride가 필요하다. A교회를 가는데 ride 부탁을 조금 늦게 새가족 담당 리더에게 했다. 그 리더가 ride 담당자를 알아보니 오늘 사정이 있어서 교회를 못오게 됐다고 한다. 결국 그 리더는 한참을 돌아서 우리를 pick-up하러 와주는 사랑을 보여주었다. 우리 때문에 예배에 그 리더도 한참 늦게 되었지만, 매우 기쁘게 섬겨주는 모습에 많은 감동을 받았다. 반대로 B교회를 갈 때의 일이었다. ride 약속을 잡고 기다리는데 시간이 지나도 오지 않자 연락을 했더니, 우리를 못보고 지나쳤다고 한다. 고맙게도 돌아서 다시 우리에게로 와 줬는데, van에 타려고 하는데 숨이 멎는 줄 알았다. van 안에 타고 있는 사람들의 싸~한 분위기와, 우리가 처음 온 사람인 줄 분명히 아는 driver도 우리에게 아무 말을 하지 않는 것이었다. 심지어는 '어서 오세요'라는 말도 없이 문도 열어주지 않았다 ㅡ.ㅡ;

  이것이 단순히 교회 크기의 문제일까? 이 두 교회는 잘 알려진 큰 교회이다. 공동체의 크기의 문제가 아닌 영혼에 대한 사랑의 문제이다.



  새로 온 사람은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전혀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예배실 입구를 들어가는 길목에서의 반가운 인사와 안내가 너무나도 이들에게는 고마운 행동이 된다. 예배실을 이동해야 하는 것도 공동체에 속해있는 사람들에게는 별 것 아닌 일일 수 있지만, 처음 온 사람들에게는 큰 일이고, 예배 끝나자마자 눈치 채고 안내해주는 사람이 가장 고마운 사람이 된다. 옆에서 멍하니 서있지 않도록 이야기를 붙여주고, 인사를 나눠주는 사람들이야 말로 그 공동체에 대한 첫인상이고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순간인 것이다.

  많은 반성을 했다. 리더십으로 섬겼던 지난 시간들 가운데 나는 과연 얼마나 새신자들에게 웃음으로 인사를 했으며, 그들의 입장에서 그들을 섬겼는지 돌이켜보면 부끄럽기 짝이 없다. 내가 맡은 일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새가족을 담당한 사람들을 먼저 찾기에 바빴던 것이 사실이다. 나그네를 대접하라는 말씀에 온전히 순종하기를 원한다. 21세기의 나그네는 공동체를 찾아 헤메는 이들이 아닐까 싶다..




Posted by Moka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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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8/31 21:22

    이거 퍼가요 오빠...^^ 으흐-나도 올챙이 되는 건 두렵다요.ㅠㅠ흐엉.

    • 2008/08/31 23:26

      윤일아..^^ 두번 세번 느낀거지만..
      네가 맡은 사역.. 너무너무나 중요한거다..^^

      예수님이 잠깐 스쳐지나가는 사람들에게도 치유의 권능을 베푸신 것처럼.. 설령 대학부를 잠시 스쳐 지나가는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우리는 우리가 가진 모든 사랑을 쏟아 부어줘야 하는거 같아..

      많은 은사와 재능 가진 윤희이기 때문에 잘 할꺼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하지만.. 윤희 혼자서 가능한 일이 아니라.. 윤희가 간사로서 다른 간사들, 엘더들, 리더들에게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도록 깨우치는 더 중요한 역할도 있는거 같네..

      새가족으로 새 교회를 가서 인사할 때마다 윤희 생각 많이 났어..^^ 지혜와 온유함이 넘치는 새가족 간사 되길 진심으로 기도하마..

 <엘더 정체성에 대해서.. >
 
지난 5학기 동안 매학기의 엘더들 중 몇명은 정체성에 대해 혼란이 온다고 했다.
 
왜 몇명은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고, 몇명은 힘들어 하지 않을까?
 
엘더의 정체성은 리더와 뭐가 다를까? 간사와 뭐가 다를까?
 
 
내가 생각하는 엘더의 정체성은 다음과 같다.
 
1. 맡은 리더들을 사랑으로 말씀으로 기도로 양육하는 자이다.
 
2. 대학부 리더십으로서 대학부의 방향성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기도하는 자이다.
 
3. 교역자님과 간사들의 대학부 운영에 대하여 전적으로 순종하는 동시에 정직한 feedback을 해주는 자이다.
 
 
 
각 사람들의 표현은 다르겠지만, 엘더에 대한 정체성은 그다지 모호하지도 않고, 불명확하지도 않다.
 
하지만, 대학부의 탑리더십이라는 자리가 주어졌기 때문에 뭔가 대학부 운영에 영향력을 끼칠 수 있다는 생각, 
 
내가 지금까지 생각했던 어떤 것들을 대학부에서 이뤄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그 욕심과 자신의 위치 사이에서 갈등을 하기 때문에 정체성의 혼란이 오는 것은 아닌지 조금은 냉철하게 자신을 돌아보자.
 
 
뭔가 말은 해보라고 하는데, 별로 내 뜻대로 되는 것은 없고..
 
리더십이라고 이름은 붙여주고서는, 내 생각이 먹히는 것은 별로 없고, 이미 정해진 것을 가지고 하라는 식으로 하는 것 같고..
 
뭔가 한 단계 승진해서 더 큰 공동체의 짐을 내 어깨에 지고 있는 것 같은데..
 
이게 우리 공동체의 잘못된 부분이다, 이걸 고쳐야 한다, 이걸 바꿔야 한다고 말하고 싶은데..
 
딱히 주춧돌 시간 외에는 말할 곳도 없고, 들어주지도 않는거 같고..
 
그동안 생각했던 것들 가지고 바꾸고 싶은데.. 뭔가 얘기하고 싶은데..
 
 
 
모두들 리더의 정체성에 대해서는 clear 하다가 엘더의 자리에 오면 정체성의 혼란이 온다고 하는데..
 
솔직한 심정으로 위와 같은 이유가 아닐까? 나의 욕심..
 
물론 모두가 다 그렇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솔직하게.. 내가 그랬고, 많은 엘더들이 그랬다.
 
내가 뭔가 하고 싶다는.. 이것만이 이 공동체를 위한 방법이라는..
 
다 우리의 교만이라는..


대학부의 운영은 목사님과 간사들에게 있다고 생각한다.

엘더들은 영혼들과 직접 맞닥뜨리는 리더들에게 양식을 제공하고 훈련해서 보내는 휴식소이자 훈련소와 같다.

그것이 엘더의 1차적인 정체성인 것이다. 가장 중요한 정체성이기도 하다.


직접적으로 영혼과 맞닥뜨리는 리더들의 상황과 현장의 이야기를 목사님과 간사들에게 전해줘야 하는 소통의 역할이 있다.

중요한 소통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탑 리더십인 것이다.

물론 반대로 리더들에게 전하는 소통의 역할도 있다.

그리고, 찬성의 입장이던지, 반대의 입장이던지 feedback을 꼭 해 주고..

그것이 채택이 되든, 안 되던지.. 중요한 모습은 순종이다..

이것은 2차적인 정체성인데 이것은 1차적인 정체성이 세워지면 자연스럽게 따라 오는 것이다.

그리고 1차적인 정체성이 바로 세워지지 않은 가운데에서 2차적인 정체성을 앞세우면,

사랑이 아닌 욕심이 앞서게 된다.


꿍한 상태에서 순종하는 것은 순종이 아니다. '거 봐라~ 잘못됐잖아~'라고 생각하는 것도 순종이 아니다..

오히려 어떤 방법으로든 그리스도의 몸된 공동체가 하나님의 바른 뜻으로 세워지기를 중보하는 것이 순종이다.

대학부에서 몇년을 있었든지, 자신의 경험이 뭐든지, 나의 교회관, 공동체관이 무엇이든지 상관없이..

먼저 순종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간사들은 항상 뭔가를 잘 못 보고 있고, 잘 못 하고 있고, 내 생각은 옳다는 생각은 하지 말자..

그들은 대학부 운영을 위해서 세워진 자들이고, 일차적인 권한은 그들에게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엘더들은 순종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순종하라는 말이 싫은가? 잘못된 것을 보고도 가만히 있어야 하는게 싫은가?

먼저 묻고 싶다.. 과연 그게 잘못된 것인가?

간사들이나 목사님이 그 정도로 잘못된 것이라면 과연 모르고 있을까?

그들을 신뢰하고, 그들 속에 역사하시는 하나님을 신뢰하라..

그렇게 먼저 생각하고 나서 feedback을 했으면 좋겠다..

feedback은.. 결과의 적용 여부에 상관 없이 순종과 신뢰함을 가지고 하는 것이다..


주춧돌이 공지사항 통보의 자리라고 불쾌하게 여겨서도 안된다. (앞으로 바뀌겠지만..)

내 말은 하지 못하고, 그냥 듣고만 있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그러면 어떤가.. 공동체를 위한 방법이 단 하나밖에 없는 것도 아니고, 이 방법이든 저 방법이든 유익해지면 되는 것인데..


일차적으로 맡겨진 역할에 충실하자..

엘더가 맡은 영혼에 대해 진심으로 사랑하고 그들을 양육한다면..

그리고 대학부의 흐름을 무시하지 않고 적절한 feedback과 idea를 제공하는 겸손한 자리에 있다면..

과연 정체성에 대한 어려움, 고민이 있을까?


엘더였던 나의 가장 큰 후회는.. 바로 나의 교만이었다..

내 생각대로 뭔가 대학부를 바꿔보겠다는.. 이런이런 잘못이 있으니까 바꾸고 싶다는..

엘더라는 자리를 줬으면 그에 걸맞는 대우를 해달라는..

그냥.. 온전히 리더들을 사랑하는 사랑의 자리에서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영혼을 사랑했으면 될 것을..

Posted by Moka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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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졸업한 간사들..

뒤에서 서 있으면서 나 또한 같은 마음으로 서 있었습니다.


이상하게도..

SLA를 통해서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게 된 오늘..

졸업식으로 함께 했던 사람들을 떠나보내게 되네요..


간사로 함께 섬겼던 사람들이지만..

또.. 같이 엘더로도 함께 섬겼던 사람이고..

또.. 내 엘더목장 조원으로, 팀장으로 있었던 사람이기에..

그냥 더 마음이 찡~ 하네요..



사랑하는 법을 정말 많이 알려준 지연누나..

나에게 없는 모습들, 부족한 모습들을 너무나 많이 가지고 있었기에..

같이 엘더일때부터 부럽기도 했고, 누나와의 차이를 느낄때마다 좌절감(?)을 느끼기도 했고..

어찌보면.. 우리를 친하게 해주었던 연결 고리에서 둘 다 떨어지고, 우리끼리 친해지게 된 이 아이러니.. ㅎㅎ


사랑하는 마음, 순종하는 마음, 아끼는 마음..

누나 손에서 그려지는 아름다운 그림들 만큼이나 누나 마음은 정말 아름답다고 생각해요..

한학기 동안 공동체 찾으면서 누나의 사랑이 필요한 그 공동체를 꼭 찾길 바래요..^^

함께 다투며(?) 친해진지라.. 미운정 고운정 다 들었다.. ㅎㅎ

이젠 누나랑 같이 470타고 집에 못 오겠네.. ㅋㅋ 집에 데려다 주지도 못하고^^ ㅋㅋ


신기하게도 나랑 마음이 가장 많이 맞았던 최고의 파트너 순걸이..

여러번 말했지만 전혀 친하지 않은 순걸이와 예배-행정간사로 사역을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했을때 들었던 부담감.. ㅋㅋ

엘더-간사였을때 쌓였던 이해할 수 없는 앙금(?) ㅋㅋ

그런 것 때문에 호흡이 잘 맞을 수 있을까 고민했었지만..

몇마디 하지 않아도 그냥 서로의 자리 잘 백업해줄 수 있었고, 많은 부분에서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었던 순걸이..^^


너와 같이 예배-행정간사를 했었기에 내가 행정간사를 하면서도 정말 편할 수 있었을 것 같고,

간사회의 때나 여러 결정의 순간에 서로의 생각에 대한 확신을 할 수 있었던거 같다..

'하나님의 양떼' 집회때 잠깐 봤던 너와 이런 동역자의 관계로 설 수 있을 거라고는 정말 생각 못했는데.. ㅎㅎ

마음 깊고 배려심 많은 순걸이.. 예배를 사모하는 마음 평생 변치 않길 기도한다.. ^^


진짜로 좋은 친구이자 동역자, 그리고 나에게 많은 빚을 진 문선이..

연합수련회 행정간사 부탁했을때는 내가 너한테 한없이 미안해했지만.. 지금은 킁.. ㅋㅋ

문선이의 가장 큰 장점.. 순종과 열심..

너의 그 장점이 있었기에 지난 8년간 쉬지않고 대학부 공동체를 섬길 수 있었다고 생각해..

항상 나를 챙겨주고, 세워주었던 너에게 항상 고마웠다고 지금에야 말할 수 있는거 같다..^^


엘더 함께 할 때부터 조금씩 알아가는 문선이 너의 모습.. 그리고 성장해 가는 너의 모습..

하나님께서 이제 서로 떨어져 있는 시간동안 또 어떻게 성장시키실지 궁금하기도 하고 기대되기도 한다..

8년간 대학부에 함께 있었지만, 막판에서야 급 친해졌는데.. 앞으로 좋은 친구, 기도의 동역자 관계 유지하자^^

빠알간 볼터치.. 그리울꺼 같다.. ㅎㅎ


너무나도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그래서 너무나 미안하고 고마운 대연이..

나에게 너무나도 고마운 최고의 follower였던 대연이..

엘더목장 조원으로 있을때나, 영상팀장으로 있을때나.. 항상 부족한 리더 말에 순종해 주고 따라주었던 너의 모습이 정말 고맙다.

행정팀장을 넘겨주면서도, 전행정팀장이 아직 간사그룹에 있는 것이 부담스러웠을텐데..

많이 조심하려고 했지만, 나의 연약함 때문에 너의 사역 영역에 내가 많이 관여하고 했던거 같아..


다른 사람이 아니라 참 잘 이해해주는 너였기 때문에, 나의 부족한 부분들과 마찰을 안 일으킬 수 있었던 것 같다..

엘더일때도 잘 못챙겨주고, 간사일때도 잘 못챙겨줬다는 미안함이 마음 한 켠에 항상 있었는데..

네가 먼저 졸업을 해야하는 상황이 오니 더 아쉽네..

그래도 울산으로 네가 가게 됨으로써 울산 땅이 조금 더 순수해질꺼라 믿는다..^^



함께 졸업했어야 하는 것은 아닐까.. 오늘도 참 많이 고민을 했고..

아마 앞으로도 그런 고민을 계속 하지 않을까 싶네요..


지난학기 시작할때와 또 다른 정체성의 고민을 해야한다는게 힘들고 버겁기는 한데..

이 또한 하나님께서 맡기신 거룩한 부담감이라 생각하렵니다..



함께 섬겼던 시간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매우 기뻐하셨을 꺼라 믿고..

부족한 부분도 있었고, 다 채우지 못한 부분도 있었지만..

공동체 안에서 꼭 필요한 섬김이었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함께 일하도록 하셨을꺼라 믿습니다..


이제 뿔뿔히 흩어지는 간사들..

각자의 자리에서 함께 섬겼던 날들을 추억으로, 경험으로, 거울삼아..

더 빛나는 하나님의 나라를 건설해가는 멋진 건축 디자이너들이 됩시다^^


정말로..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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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oka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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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회 때..
나를 무릎 끓게 만들었던 찬양..

하나님 앞에 모두 항복하게 만든 찬양..


[다시 복음앞에]

많은 이들 말하고
많은 이들 노래는 하지만
정작 가진 않은 길

두려운 생각보다
많이 힘들고 험한 길보단
그저 말로만 가려기에

점점 멀어져만 가네
내게 생명주었던 그 길

점점 이용하려 하네
내게 사랑주었던 그 길

다시 복음 앞에 내 영혼 서네
주님 만난 그 때
나 다시 돌아가
주님께 예배 드리며
다시 십자가의 길 걸으리

Posted by Moka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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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를 향한 당신의 계획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어떤 사람.. 이름 없는 어떤 영혼을 위한 것임을 믿습니다..

하나님 맘대로 하소서..
나는 그들을 모릅니다..
나에게 사랑을 주시고.. 양을 먹이게 하소서..

----------------------------------------------
이방의 빛.. 이방의 빛..
----------------------------------------------
주님 사랑 => 양을 먹이라 => 무명의 천국백성들
주께 순종 => 백지상태, 첨벙첨벙 => 하나님위해 망하는 믿음
----------------------------------------------

부가 기준이 아닌 경제..
하나님 기쁘시게 하는 경제..
가난한 자를 살리고, 영혼의 만족이 있는 경제..
그런 경제제도를 만들겠습니다..

힘듭니다.. 아무도 가지 않은 길 같습니다.
하지만, 주님.. 가겠습니다.
하나님께서 나를 인도하시기에.. 내 삶의 공급자 이기 때문에..
그렇게 가겠습니다.

무명의 백성을 살리는.. 그들을 먹이는.. 그런자가 되겠습니다.

----------------------------------------------

예수그리스도가 세상의 소망인 이유..
이 땅을 사는 사람들에게는 하나님의 나라가 모든 목표이기 때문이다.

우리 안에 있는 하나님의 나라를 체험하고 있는 자들에게는 그 선함, 좋음이 너무나 커서 그것의 완성을 보고싶은 열정이 폭발하기 때문이고,

아직 하나님의 나라를 모르는 사람들은 그들의 추구하는 참 기쁨은 무엇으로도 채워지지 않고, 하나님의 나라에서만 완성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가.. 참 소망이다.
예수 그리스도가 아니면 하나님의 나라에 갈 수도, 하나님의 나라를 알 수도 없기 때문에..

그래서 예수그리스도는 세상의 소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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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oka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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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칠간사와의 마지막 한주네요..

한학기 짧았던거 같지만 참 길었던.. 그리고 오래 기억될 한학기 인 것 같습니다..


여느 학기와는 다르게 간사들 구성되자마자 수련회를 섬겼던.. 특이했던 한 학기였던거 같습니다..

아마 섬김의 시작에 수련회라는 시간이 있어서 더 쉽게 손발을 맞출 수 있던거 같네요..


혜진이 집에서 머리 벅벅 긁으며 라인업 했던 시간부터..

리더수련회부터 수련회를 거쳐 약 11일간 연속으로 얼굴 봤던 시간들..

수련회 마지막날 8명(대혁형까지) 간사 중에서 다들 떠나고 문선, 순걸, 나만 남아서 다 늦잠자고 리더기도회 못갔던 날..

우리 집에서 가정목장 하면서 엄청난 양의 음식 시켜놓고 많다고 걱정해놓고서는 뚝딱 해치운 날..

성은이네서 간사 잠포 하면서 "쭉쭉쭉~" 보며 좋아라 했던 날..

LT잔치 한다고 5000원짜리 피자 잔뜩 사들고 버스탔던 날..

SLA 수료식을 화려하게 빛냈던 간사진 총출동의 날..

사상 초유의 수련회에 이은 간사 MT까지..


생각해보면 더 많은 재미있는 일이 있겠지만.. 그냥 씩 웃음이 나네요..^^



항상 주일 대학부 예배때 뒤에 서있던 대형..


문선                                     혜진

          순걸      나       민영  

                     성은                지연


뭐 누가 시켰던거 아니지만.. 우리끼리 암묵적으로 이렇게 서있었는데.. 다시 보긴 힘들듯^^




정말 아쉽게 떠나 보내야 하는.. 그러나 대학1부 '선한 간사의 표본'으로 항상 남아있을.. 민영..


'부드러운 강철같은 여자'이며 간사학교 1기 졸업에 빛나는 똘기 많은(?).. 혜진..


가끔씩 총을 꺼내는 과격함과 깜찍한 애교가 공존하는 귀여운 간사.. 성은..


졸업했으면 큰일 났었을뻔 한.. 대학부 곳곳의 그녀의 손길이 있는.. 그리고 나와 가~장 관계가 스펙터클 파란만장 했던.. 지연누나..


새해 벽두 피자헛에서의 소개팅(?)에서부터 수양관에서의 동침(?)까지 함께한.. 착한.. 순걸이..


여린듯.. 강한듯.. 언제나 순종하는 여인이자 대학1부 전무후무의 교.양.간사인 내 동생.. 문선이..




한 줄의 말로 다 표현 할 수 없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소중한 만남이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보겠지만.. 지금처럼 함께 보기 힘들다는게 아쉽네요..

우리 7가지 색으로 만드신 하나님의 color code가 있었을텐데요..

그래도 그 color code로 천국의 일부분을 아름답게 색칠했을꺼라 믿습니다.. 행복합니다..^^


사랑합니다~~ ♥.♥.♥.♥.♥.♥ (난 하나씩 누가 뭐래도 꽉 찬걸로 줄테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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