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09/02/09 광야 일기 p.3 - 이스라엘 백성의 광야 (4)
  2. 2008/10/19 열받은 하루.. (6)
  3. 2007/05/06 봄은.. 어디에.. -.-;
  4. 2007/03/24 After GRE..
  5. 2006/12/20 마지막 시험
  6. 2006/10/19 시험기간..
  7. 2006/04/20 시험이 되면.. (4)

광야 일기 세번째.. 이스라엘 백성..

하나님의 백성으로 애굽에서 택함을 받은 이스라엘 백성들..
그들은 왜 광야에서 생활했을까..

물론 그들의 불순종으로 말미암아 40년의 시간동안 광야 생활을 했어야 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그 이상의 계획을 가지고 그들을 광야로 끌어가셨으며, 광야를 경험케 하셨다.


모세는 그의 마지막 고별 설교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마음을 설명한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너를 낮추시며 너를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조상들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네가 알게 하려 하심이라." (신8:2-4)


아무것도 없는 빈털털이로 만드셔서 낮추시고..
세상에서 누릴 수 있는 풍요함이나 배부름을 허락하지 않으시고 주림을 허락하시고..
하지만, 그 가운데에서 순간 순간 은혜를 보이시며 하나님의 사랑을 보이시는..

어찌보면 낮춤과 주림이 없이, 항상 기적같은 일들만 일어났으면 하는 것이 우리의 바람이자..
세상 모든 사람들이 당연하게 여기는 행복의 삶이지만...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떡으로만 사는 존재가 아니라,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알게 하시고 싶으시기 때문에..
우리의 삶을 예측 못하게, 또는 답답하게, 또는 가끔씩은 신기하게 만드신다.


이 말씀은 예수님께서도 인용하신 말씀이다.
광야를 살아가는 우리는 어찌보면 예수님의 첫번째 시험을 마주하고 있는 건지도 모르겠다.

세상이 주는 배부름과 안정감과의 싸움..
하나님의 말씀에의 순종을 선택하는가.. 아니면 그냥 세상 사람들과 똑같은 삶을 사는가..


중요한 것은 반응이다..
광야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매일의 사건에 대한 반응이다.
먼 훗날에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것은 이미 하나님께서 결정하신 일이시다.
단지 하나님은 매일의 삶에서 어떻게 순종하는지를 보시고 싶으신 것이다.

그게 광야를 걷게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이자 사랑이다..

Posted by Moka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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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2/11 22:04

    답답하게 가끔 신기하게........ 후후~
    하루에도 몇번씩 그 과정을 겪고있는 중....
    광야시리즈 나에게 은혜와 도전이 되고있어. ^^

  2. 2009/03/12 23:00

    오빠. 저희 엄마랑 제자반 같이하셨던 우리 교회 순장님 부부가 안식년을 맞아서 미국으로 가게 되셨어요. 부부 모두 의대교수님들이셨는데 그 쪽에서 안식년 보내신 후에 직장도 잡고 아예 정착하려 듯.... 근데 두 분 정착하실 곳은 LA이고 딸은 혼자 보스턴에서 유학 시작해서 걱정이 많이 되시나봐요.(어느 대학인지는 아직 잘 모름.)

    그 순장님이 저한테 보스턴에서 먼저 자리잡고 유학생활 시작한 사랑의 교회 출신 리더나 간사 있으면 좀 소개시켜달라고 부탁하셨거든요? 한국에서는 신앙생활 잘 하다 갔는데 혹시 유학생활 하면서 공동체 찾고 적응하기 힘들 수 있으니까 먼저 간 대학부 선배 있으면 좀 도움을 받고 싶은가봐요. 다른 도움이 필요한 것은 아니고 교회 정착이나 유학생활 중 신앙 문제에 대한 상담이 필요한 것 같은데..혹시 제가 오빠 E-Mail 알려드려도 괜찮을까요?

    공부 때문에 엄청 바쁘실 줄 알면서도 그래도 주말엔 교회 가실테니까 잠깐은 짬 내실 수 있지 않나 싶어서 이렇게 여쭤봅니다.

    아직 그 친구 사는 위치가 보스턴에서 정확히 어디인지, 오빠 다니는 교회에 다닐만한 상황인건지는 저도 자세히는 몰라요. 그냥 E-Mail 주소만 알려주시면 그 가족이 먼저 이메일 보낼거예요. 오빠 다니는 교회나 대학*청년부는 어떤지 물어보실거구 혹시 오빠네 교회 쪽으로 나가고 싶다고 하면 도와주실 수 있는지 정도 부탁하실 듯 ..아직 스물셋,넷? 밖에 안되고 여자니까 부모님들은 걱정이 많이 되시나봐요.

    E-Mail 알려드리지 않는다고 섭섭해하실 분들은 전혀 아니니까 부담스러우시면 그냥 신경 안 쓰셔도 되구요^^


    그나저나 잘 계시죠?^^

오늘 드디어 유학와서 짜증나는 일을 겪었다.
이전까지 공부하는거 말고면 별로 스트레스 받을 일이 없었는데..

먼저.. 어제 미시경제학 시험이 있었다.
워낙 빡센 과목이기도 하고 중요한 과목이기도 해서 스트레스 많이 받고 시험을 봤는데..
시험 문제 풀때 왠일인지 척척 생각도 잘 나고, 심지어는 잘 안풀리던 문제도 마지막 5분에 번뜩 생각이 나서 휘리릭 풀었다.
뭐, 점수를 보지 않았기 때문에 생각한 것 처럼 잘 봤을지는 모르겠었다만,
그래도 나름 만족하며 시험을 마쳤다.

시험을 잘 마치고는 우쭐해졌는지, 확 풀어졌던게 사실이었다.
잠 한번 퍼질러 자 주고, 우쭐우쭐 교만했다.
솔직히 마음 한켠에 교만해지지 말자라는 생각도 있었지만, 앞의 두 시험을 망쳤었기 때문에 시험을 잘 봤다는 자신감(?)이 그 생각을 꺾지 못했다.
뭐 그래도 밤에 기도하며 회개하고, 마음을 다 잡기는 했다.
이렇게 넘어가나 했는데..

오늘 낮에 미시 교수에게서 메일이 왔다.
"여러분 들이 작년 시험문제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작년 시험문제는 원래 모두 회수해 가기로 했었는데, 2학년 누군가가 준거 같다. 그런 unethical한 일이 있어났다는 것에 유감을 표한다. 그러므로 이번 시험을 취소하고 다음주 금요일에 재시험을 보겠다."

What the ???? 솔직히 하늘이 무너지는거 같았다.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다른 애들이 작년 시험지를 가지고 있어서 불리했다는 생각 보다는..
어쩄든 난 이번에 시험을 잘 봤었기에 다음번에 그만큼 더 잘 본다는 장담도 할 수 없는 것이었고,
무엇보다도 2주간 시험공부때문에 초죽음이 되었는데 1주를 더.. 그것도.. 미시 공부를 더 해야한다는 것이었다.

학교로 와보니.. 역시나 난리도 아니었다.
이리저리 사건을 알아본 결과..
애들 몇명이 미시 TA와 거시 TA에게 가서 작년 문제 있으면 좀 달라고 했고, 웃기게도 '모두 회수해 간 줄 알았던' 작년 문제를 두 TA 모두 가지고 있었던 것이었다.
그래서 그것이 유출되었고 현재 확인된 바로는.. Western Group.. 아이들은 모두 그것으로 공부했다고 한다. ㅡ.ㅡ;

더 웃긴건.. 작년 시험문제와 올해 시험문제가 word by word 똑같았다는 것이다..
어쩐지 생각해보니 미시 시험시간에 시험시간 20분을 남기고 먼저 나가는 애들이 있었다. ㅡ.ㅡ;
몰랐던건데 심지어 시험 전날 수업시간에 그중 한명이 시험문제를 교수한테 질문하기도 했었었다. ㅡ.ㅡ;

1차적인 잘못은 문제를 100% 똑같이 낸 교수한테 있다 생각되고,
2차적인 잘못은 '가져가면 안되는 시험지'를 가져갔던 2학년한테 있고,
특별히, 미시 TA는 설령 그 문제를 학생들에게 준다해도 TA이기 때문에 일부 학생에게만 줬던 것은 큰 잘못이었다 생각한다..

여튼.. 나로서는.. 시험 잘봐서 우쭐했던거 다 소용 없어졌고..
이 난리에 피해자로 1주일 동안 다시 미시를 붙잡고 공부를 해야한다. 더 큰 부담을 가지고 ㅡ.ㅡ+




근데 이게 다가 아니다.. 더 짜증나는 일이 있었다.

누가 시험지를 받았을까..를 아직 몰랐을 때..
한국 학생들끼리 모여서 어떻게 이런 일이 일어났을까를 추론하는데..
중국 사람일꺼라고 단정을 하며, 중국 아이들을 비하를 하는지..  ㅡ.ㅡ+

내가 중국 사람들에 대한 마음이 있고, 그 땅을 품고 있어서인지 모르겠지만..
한국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중국인에 대한 맹목적인 선입견과 비하하는 태도는 정말이지 싫다.
물론 나도 중국 사람들을 비판하는 부분이 있다. 하지만 비판과 비하는 엄연히 다르다..

왠지 서양 아이들은 cheating 같은 것 안할꺼 같고, cheating을 하면 다 중국인이 했을꺼 같은 생각..
오늘 알게 된거지만 작년 2학년 class 시험 중에 남의 시험지를 베끼는 cheating 행위가 있어서 한번 난리가 났다고 한다.
나는 오늘까지 그 일이 중국 학생들이 그랬다고 전해 들어왔었다.
근데 다시 제대로 알아보니 중국 학생들이 그랬던 것이 아니라, 남미 애들이 그래서 중국 애들이 화나서 주임교수에게 말했었다고 한다.
도대체 중국 애들이 cheating을 했다는 루머는 어디서 나온건지.. ㅡ.ㅡ+

가끔씩 나도 내 무의식 중에 중국인에 대한 편견이 있음을 발견하고 놀랄때가 있다.
한국사람들은 그렇게 되는 것일까?

여기서 공부하는 중국 아이들..솔직히 돈 없는 가운데에 장학금 받고 와서.. 정말 목숨걸고 공부하는 아이들이다.
당연히 악착같이 할 수 밖에 없을 것이고, 어찌보면 그 모습이 조금은 짜증나게 보일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왜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하지 못하고 온갖 비하를 다 해대는지..

뉴욕의 지하철이 더러워도(실제로 엄청 더럽다) 아무도 미국은 더럽고 미국인은 지저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보스턴과 뉴욕의 많은 집에서 쥐가 나오고 바퀴벌레가 쏟아져나와도 미국과 미국인에 대해 비하하는 사람들 없다.
근데.. 중국에서 쥐 안나오는 적당한 집에 살고 이곳보다 훨씬 깨끗한 지하철을 봐도 중국은 짜증나는 국가고, 중국인은 싫은 민족이다..

진짜.. 한국 사람임이 난 참 감사하지만.. 이런 이중적인 한국사람의 모습.. 싫다..
그리고 가끔씩 그런 모습이 나에게서도 보일때.. 더.. 싫다..


휴.. 진정하고..  이제 Stat 공부하러 가야지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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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10/19 09:36

    totally agree with U on the point w/ the Korean people's view on the Chinese...

  2. 2008/10/19 22:53

    오오-
    시험을 다시 본다니ㅠ
    오빠 진짜 맘 어려웠겠다-

    • 2008/10/20 23:22

      중국 사람들이 나쁜 짓을 안한다고는 안 했잖아.. ㅎㅎ
      그리고.. 축구에 있어서는.. 좀 심하긴 하지.. ㅋㅋ
      특히 언론들.. ㅋㅋㅋㅋㅋㅋㅋ

쌈지에서..

악몽같았던 4월이 지나갔다..
1월 1일부터 5월 1일까지 정말 쉬지않고 달렸던거 같다..
중간에 한번도 안쉬었다면 거짓말이겠지만.. ^^

이번 시험..
그 어느때보다도 체력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지적으로도.. 뭔가 내가 딸린다라는 생각을 갖은 시간이었다.
GRE때문에 겨울방학동안 refresh 하지 못했던 것..
그리고 그 여파로 밀린 공부의 부담이 너무 컸던 것..

대학와서 최악의 시험 점수도 맞아보고..
그러면서도 이렇게 그냥 웃고 있는 것도 신기하다.. 풋..

뭘 공부해야 할까 계속 고민 고민중..

근데.. 따사한 봄 내내 학교에 박혀있었고..
학교 밖으로 나오니.. 이젠 덥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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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4월,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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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뭘 해야할까..
3개월간 부담 갖았던 GRE를 마치고..
이제 앞으로 뭘 해야할지 생각하게 된다..

항상 그렇지만.. 시험을 치루기 전에는 하고 싶은게 참 많은데..
시험이 끝나는 동시에 다 잊게 된다..
뭔가 하고 싶은게 많았던거 같은데.. 뭐였을까..

아마.. 기억의 정리를 해야하지 않을까..
GRE 때문에 어쩌면.. 그냥 내버려 뒀던 기억들.. 사진들.. 모두..

2007년.. 지금까지는 나한테 그다지 행복하지 않은 한해다..
그럼에도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시는데..
내 믿음이 이겨낼 수 있을까..

항상 그렇지만.. 그냥.. 어디론가 떠나고 싶은..
아니면.. 시간이 엄청 빨리 갔으면 좋겠다..

인생에 예고편이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예고편이 있다면 기쁨이 반감되기는 하겠지만, 슬픔도 반감될텐데..
항상 생방송인 인생..
방송사고가 없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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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시험을 끝냈다.
연세대학교 학부생으로서의 마지막 시험을 마쳤다. 
입학한지 어언 7년.. 초과학기로 더 다닐 줄 알았는데..
그냥 깔끔하게 8학기 만에 끝냈다.

연세대학교라는 곳..
고등학교 2학년 때 대학 탐방으로 처음 밟아본 땅인데..
그때는 눈길 한번 안 주고 그냥 잠깐 있다가 갔던 곳이었는데..
그곳이 나의 20대의 거의 대부분을 보내는 곳이 될 줄이야..

원했던 대학을 못 가서 아쉬움이 크기도 했지만..
학교에 있으면서 학교를 더욱 좋아하게 된 것 같다.
선교사님이 세운 학교에 있다는 것.. 그 사실만으로도 더 감사하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기도실이 있는 학교"라는 점..
매일 가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내 대학 시절동안 나에게 힘을 주었던 공간이다..

이제 대학원에 간다..
똑같은 학교를 가기 떄문에 별로 크게 달라진 것을 느끼지 못하겠지만..
그래도.. 이젠 고졸딱지 떼고.. 학사학위 두개 받을 수 있다는게.. 나름 뿌듯.. ㅎㅎ

남들이 잘 하지 않은..
정치학과 경제학 복수전공..
나처럼 공부한 사람이 드물고.. 내가 가려는 길을 밟는 사람이 별로 없어보여서 외롭기도 하지만..
남이 가는 길을 가기 보다는..
내가 하고 싶은 길을 가고 싶다..
지금까지 그래왔고.. 앞으로도 그럴꺼다..

마지막 시험을 통해서 나의 한계를 조금은 느꼈다.
대학 7년간의 공부방법도 조금 잘못되었던 것을 느끼고..
보완해야 될 점도 보았고..
늦게나마 알게 되었으니.. 이제는 다시 매진하면 된다.

휴~ 하나님 감사합니다..
부모님께도.. 나를 위해 기도해주는 모든 사람들에게 감사합니다..

"나의 가는 길을 오직 그가 아시나니, 그가 나를 단련하신 후에 내가 정금같이 나오리라"(욥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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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기간..
대학와서 4월, 6월, 10월, 12월이 편했던 적은 한번도 없는 것 같다.
내 공부 방법의 문제일 수도 있고, 내 성격의 문제일 수도 있겠지만..
나는 공부를 하는 시간이 다른 사람보다 많이 드는 것 같다.
그래서 스스로에게 과부하가 걸리기도 하고..

항상 시험때마다 느끼는 것이지만..
수업시간때 이해 안되던 것.. 평소에 이해 안되던 것이..
시험기간때 미친듯이 파고들면 이해가 된다..
이것은 내가 천재가 될 수 없다는 것을 증명해 주는 거 같다..
천재라면 들었을때 이해했을테니까..

시험기간때는 그 때만의 樂이 있다.
뭐랄까.. 이해 안되던 것을 깨닫는 앎의 즐거움이라고나 할까??
등록금이 아깝지 않게 느껴지는 유일한 시간이다..
뭔가 위에서 내려다 보며 "아~ 이건 이렇지"라고 느끼게 되는..

그래도.. 시험기간은 극도의 긴장시기이기 때문에 싫다.
항상 혼자 말하곤 한다.. 언제쯤 시험을 안보게 될까..
음.. 지금 생각으로는 향후 약 10년간은 계속 시험 보게 될 듯 싶다.. @.@
그리고 솔직히.. 시험을 봐야 공부한다.. 내가 나를 아니까.. 쩝..

시험 보는 것도 좋고.. 다 좋은데...
시험 끝나고 나서.. 머릿 속에 좀 남았으면 좋겠다..
시험 보고나면 왜 머릿 속에 남는게 거의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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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때가 되면 뭔가 하고 싶은 일이 많아진다.
생각도 많아지고..
글도 쓰고 싶고..
사람들에게 한마디씩 하고도 싶고..

갑자기 고3때 수능준비를 하면서 작은 Note에 수능 끝나고 하고 싶은일을 적었던 것들이 기억난다.
잘 기억은 나지 않는다만, 별로 대단한 내용이 들어가지 않았던 것만은 확실한데..
그때는 그것을 적고 상상하는 것 그 자체가 樂이 었으니까..

내일부터 시험이다. (정확히 말하면 9시간 뒤에..)
딴 짓 말고 공부하자.. (몇년을 더 이런 생각을 하며 살아야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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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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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4/21 11:05

    There's only one that I want to do after the exam.
    There's only one that I want to see after the exam..

  2. 2006/04/25 01:13

    맞아. 수능 보기 전에 적어놓은 책과 배우고 싶은 일들 목록을 보며 엄청 뿌듯해했었는데...늘상 시험 땐 유독 재밌는 시사 이슈도 참으로 많고...
    아마도 넌 하~안참을 그런 생각으로 살 듯하다. 시험보다 더 급박하고 중요한 일을 만나지 않는한...ㅋㅋ.

    • 2006/04/25 12:36

      흐음..
      하~안참을 그런 인생으로 살꺼 같기는 하지만...
      Pressure 없이 받아들일 수 있는 여유로움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흠..
      그정도의 경지에 오를 수 있을까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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