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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2/15 다시 복음 앞에
  2. 2006/04/16 부활절 연합예배.. (2)

수련회 때..
나를 무릎 끓게 만들었던 찬양..

하나님 앞에 모두 항복하게 만든 찬양..


[다시 복음앞에]

많은 이들 말하고
많은 이들 노래는 하지만
정작 가진 않은 길

두려운 생각보다
많이 힘들고 험한 길보단
그저 말로만 가려기에

점점 멀어져만 가네
내게 생명주었던 그 길

점점 이용하려 하네
내게 사랑주었던 그 길

다시 복음 앞에 내 영혼 서네
주님 만난 그 때
나 다시 돌아가
주님께 예배 드리며
다시 십자가의 길 걸으리

Posted by Moka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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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사진 퍼옴

잠실주경기장에서 있었던 2006년 부활절 연합예배..

한기총과 KNCC가 사상 처음으로 연합예배를 드리는 것이라서 더 큰 의미가 있는 '연합'예배였다.

사회가 보수-진보로 심각한 분열증상을 보이는 가운데 양 교계 대표들이 함께 연합해서 가장 큰 축제인 연합예배를 드리게 된 것은 정말 기쁜일이라 생각된다.

원래 이런 연합예배때는 소리도 잘 들리지 않고 너무 open된 공간에서 예배를 드리기 때문에 집중도 잘 안되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함께 연합하여' 예배 드린다는 것과 '엘더로서의 책임감'으로 연합예배에 참석했다.




솔직히 내 스스로도 예배에 집중하기 힘들었지만, 그다지 예배같지 않은 분위기는 더더욱 나를 힘들게 했다. 하지만 '그런 가운데서도' 하나님을 예배하겠다는 마음으로 집중하고자 했지만, 중간중간 연합예배의 어쩔 수 없는 특성들로 순간순간 화가 나기도 했다.

순서지에 다 있는 인도자 소개 등을 굳이 왜 해야하는지, 그 사람이 ~~ 총회장이든, ~~교회 담임 목사이든.. 그게 예배와 무슨 상관이 있을까..

특송부르는 사람 소개할때.. 서울대 교수인 것과 줄리어드 음대에서 아시아 최초로 박사학위를 땄다는게 무슨 상관일까.. 그런 사람이 부르면 하나님이 더 영광받으실까?

예배를 드리는데 왜 내빈 소개가 필요할까? 서울시장, 경기도지사는 그냥 와서 예배만 드리고 가면 안될까? 홍준표, 맹형규 의원은 굳이 왜 소개했을까?

이런 생각들을 하는 것이 더더욱 은혜에 집중하기 힘든 것이라는 것을 아는데, 중간에 계속 이런 불평들이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런 한국 교회의 연약한 모습에도 불구하고 아직 한국교회를 많이 사랑하시는 것 같다.

기도회 시간 만큼은 정말 기도회 다웠다. 비록 오정현 목사님께서 인도하신다는 이유로 사랑의교회 대학부가 무대 앞으로 '반강제적 이동'을 당하기도 했지만, 덕분에 좋은 자리에서 기도를 할 수 있었음에 감사드린다.

오정현 목사님이 인도했기 때문에 기도회가 좋았다는 것이 아니다. 최소한 기도회시간에는 모든 사람들이 집중해서 기도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찬양이 감미로와서도 아니고, 인도 방식이 좋아서도 아니다. 기도할 때 공동된 인식은 이 나라 교회가 하나님 앞에서 회개해야 이 나라가 산다는 절박함이 있었기 때문이다.

하용조 목사님의 공동기도제목은 가장 필요한, 그리고 가장 절실한 기도제목이었다.
북한에도 부활절 예배가 드려지도록..
예수그리스도만이 나뉘어진 교회를 하나로 합치고, 사회를 합칠 수 있다는 것..
특수 선교, 소형 교회, 농어촌 선교를 위한 기도..

기도하는 내내 이런 생각이 들었다. 이 나라가 정말 통일이 되려면.. 교회가 '회개의 해'를 선포하고 하나님 앞에 회개를 해야한다. 신사참배의 죄부터 시작해서, 물질 추구, 내분, 부정, 부패 등등등.. 하나님께 부끄러운 것 투성이다. 이런 모습으로 북한을 책임질 수 없다. 하나님이 얼마나 사랑하시던 '동방의 예루살렘 평양성'인데.. 이런 한국교회에 맡겨주시지 않을꺼다. 한국교회가 정말 정신차리고 주님 앞으로 돌아오지 않는한..

성령께서 평양 대부흥 100주년에 맞춰서 이 땅을 회복시키실 이유는 없다. 하지만, 제발 빨리 회복시켜주셔야 한다. 순교자의 피가 뿌려진 한국 땅이다. 수 많은 선교사들의 눈물과 피로 적신 한반도이다. 그들의 기도와 피가 헛되이 돌아가서는 안된다.

이 사진 찍고서 후회했다. 순간 하나님이 아닌 사람을 보게 되었음에..

기도회 이후.. 자리에 남아서 찬양을 하는데 오정현 목사님께서 아래로 내려오셨다. 사랑의교회 교인들의 특새영성으로 성령과 함께 후집회가 이뤄졌다.
끝까지 남아 함께 찬양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에 감사했고, 함께 기도할 수 있음에 감사했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이 있기에 이 나라 교회는 절대로 쓰러지지 않는다. 이 나라는 넘어지지 않는다..


그리고.. 기도회때 불렀던 애국가..
내 마음을 찡하게 울렸다.
국수주의나 애국주의에서 불러지는 찡함이 아닌..
이 땅에 나를 보내신 소명에 의한 찡함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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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MokaHo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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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6/04/16 23:35

    나도 계속 힘들다가 쥴리어드 음대때부터 본격적으로 시험당함 ㅡㅜ
    또한 너무 추웠었다. ㅠㅜ

    • 2006/04/17 01:28

      그래도.. 난 김삼환 목사님은 존경하는 영적 지도자이시기에..
      그냥 재미있자고 하신 말씀이기를 바랄 뿐이다..^^ ㅎㅎ
      픽~하고 웃을 수 있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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